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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17일,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유엔 본부에 모여 지역 자본시장의 역할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투자 격차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증권시장 규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증권거래소는 SDGs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SDGs를 위해 이 다리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협업해야 합니다," 라고 제임스 잔(James Zhan)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투자기업부장이 2019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개발재원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 2019 투자박람회(2019 Investment Fair) 라운드테이블에서 언급했습니다. SDGs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어떻게 협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공동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였습니다. 증권거래소는 지역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교육과 SDGs 중심의 금융상품을 개발과 동시에 채권시장과 증권시장을 포함한 지역시장의 투명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합니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해관계자들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큰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또한 거래소, 정책제안자, 규제자, 발행인, 투자자, 시민사회가 모두 협업하여 민간 금융 행위자들의 SDGs에 대한 지지를 증대시키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폐회사에서 다니엘 체스브로(Danielle Chesebrough)는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책임투자원칙(PRI)을 대표하여 "지역 차원의 협업을 확장하는 것은 PRI와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SE)의 일환으로 전세계의 증권거래소들과 협업해 진행하는 ‘SDGs 투자포럼(SDG Investment Forums)’의 새로운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최근 브라질에서 진행된 SDG 투자포럼 파일럿 프로그램은 정부, 규제자, 투자자, 기업,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어떻게 유엔과 함께 지역 차원의 SDG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며,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전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올해 말 남아프리카와 이탈리아에서 포럼을...
작성일 : 2019.05.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470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사무총장은 4월 15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재원 마련을 위한 새로운 CEO 협력체 결성을 발표했습니다. 전세계 유수기업의 CEO들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투자자들(Global Investors for Sustainable Development)’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장기투자를 증대시키는데 있어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해법에 관한 민간부문리더들의 통찰을 활용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2019 개발을 위한 금융포럼(Financing for Development Forum)에서 발언하는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2019 개발을 위한 금융포럼(Financing for Development Forum)의 민간부문 리더들과의 오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2.6조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투자가 개발도상국에서 필요하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최근 연구를 인용하였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현재의 자원만으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턱없이 부족할 것이기 때문에, 민간부문에서의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에의 투자는 선의에 달린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모두의 장기적 번영과 기후, 환경, 그리고 천연자원의 보호를 위한 토대"라고 밝혔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회원들을 협력체에 초청하였고 몇몇은 이미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사무총장의 초청을 수락한 회사 중 하나인 핌코(PIMCO)의 미국주요전략 최고정보관리책임자 스캇 마더(Scott Mather)는 오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재원 격차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가 말하는 재원 격차는 투자 가능한 시장의 크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시장에는) 약 200조 미 달러 규모의 뛰어난 주식과 채권, 그리고 민간부문에는 수 백 조 달러가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보다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첫 회의는 2019년 9월 제...
작성일 : 2019.05.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670
2019년 4월 11일 열린 2019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파트너십포럼에서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사무총장은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다자간 파트너십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폐회사에서 “2030년까지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전략적인 방향 전환”이라고 하면서 “단기적인 소규모 파트너십 형성에서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다자간 파트너십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유엔의 발전 시스템을 개선하는 중요한 시기에 다음 단계를 위한 파트너십 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경제사회국(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유엔글로벌콤팩트 및 유엔파트너십사무국(UN Office for Partnerships)이 매년 주최하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파트너십 포럼에서는 정부, 기업 및 시민 사회의 대표가 모여 혁신적인 다자간 파트너십을 활용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집단적 전문성, 기술력 및 자원을 만드는 혁신적이며 진정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협업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하며 “파트너십이 가진 잠재력은 엄청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30 아젠다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미나 모하메드(Amina 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 ‘포괄적인 SDGs구현을 이끄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본 포럼은 다자간 파트너십이 SDGs구현하는데 있어 존재하는 격차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아미나 모하메드(Amina 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은 "파트너십 형성은 아젠다 전반에 걸쳐 진전을 이루는 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파트너십에 관련된SDG목표 17번이 지속가능발전에 통합적이고 전체적인 접근을 보장하는 "결합 조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간 부문의 협력과 실질적 영향을 이끌어내는 국가적 수준의 파트너십 플랫폼의 좋은 예로 글로벌콤팩트의 로컬 네트워크가...
작성일 : 2019.05.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270
본 컨텐츠는 2019년 4월 2일, GreenBiz에 게재된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의 기고입니다. 2030 의제 4년,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그 규모와 속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몇몇 필수적인 부분에서는 심지어 실질적으로 후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 역량을 예로 들어봅시다. 현재 성 평등을 달성하기까지 202년 정도가 걸린다는 보고가 있으며 성 격차는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실망스러운 상황은 잃어버린 기회를 의미합니다. 여성, 그들의 가족, 현지 지역사회, 경제 및 세계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입니다. 여성 역량을 강화한다면 2025년까지 전세계적으로 28조 달러의 GDP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는데 매년 대략 5조에서 7조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현재 연간 2.5조 에서 3조 달러 가량의 재정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그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은 종종 개발원조와 혼동되고는 합니다. 2017년, 정부의 ‘원조’ 기관들이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 지원액은 총 1,47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본 펀드는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질병을 이겨내고, 기아를 예방하는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지속가능발전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정부는 그 정도의 여유 자금이 없습니다. 반면 민간 부문은 이와 같은 격차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작년 전세계 GDP는 75조 달러였습니다. 이는 세계 경제 생산량의 3%만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일치시킨다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약 가용 자산의 1%만 지속가능발전목표에 투자할 수 있다면 격차를 줄일 수 있을...
작성일 : 2019.04.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4083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tate-owned Assets Supervision and Administration Commission of the State Council, SASAC)가 베이징에서 주최한 CEO 라운드테이블에 40명이 넘는 중국 및 글로벌 기업 경영진들이 모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중국 SASAC이 주최한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중국 및 글로벌 기업 CEO들 ‘일대일로를 위한 책임경영, SDGs을 위한 윈-윈 협력(Responsible Business for Belt and Road Initiative, Win-win Cooper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기업 CEO들과 정부, 시민사회, 그리고 유엔 대표자들이 주요 기업 지속가능성 이슈들을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 목표 달성의 해법 모색 기회가 되었습니다. 리세 킹고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이 날 연설에서 일대일로의 성공과 유엔 SDGs의 달성에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샤오 야칭 (Xiao Yaqing) SASAC 회장은 SDGs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SASAC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샤오 야칭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환경 보호, 지역고용 촉진, 그리고 지역 공동체 및 국제 파트너와의 협업을 위해 중국 기업들을 한데 모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 날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CEO들 중 다수는 원칙 추구와 이익 추구를 통합하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어떻게 하면 이 두 목표가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외국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에서 CEO들은 SDGs 원칙을 이행함과 동시에 공정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본 CEO 라운드테이블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전 세계적 프로젝트인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캠페인의...
작성일 : 2019.04.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821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사회책임투자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PRI), 그리고 글로벌콤팩트 브라질협회의 공동 보도자료입니다. 민간부문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자본 유치에 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관계자들과 투자자, 정부 및 유엔 대표들이 모였습니다. 상파울로 B3 본부에서 발족된 SDGs 투자 연례 포럼은 SDGs와 연계된 투자 과제 및 기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자발적 국별평가(Voluntary National Reviews, VNRs)와 관련 국가 계획 위에 구축되는 SDGs 투자 포럼 행사 시리즈는 민간 부문에 SDGs 기회를 인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국 정부는 기업과 투자가가 SDG를 전략에 내재화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포럼에는 유엔, 시민사회, 그리고 학계 등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200명 이상 참가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브라질에서의 SDGs 투자 기회 및 도전에 대해 알아보며 B3 주식거래소에서의 타종 행사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포럼의 주요 메시지는 SDGs는 확실한 금융기회이며, 우리는 비즈니스 전략 및 금융 시장에서 SDGs의 이행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는 인식이었습니다. 임베브(Imbev)의 CFO인 페르난도 테넨바움(Fernando Tennenbaum)은 ‘SDGs에 투자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것입니다. SDGs와 기업 사이에는 상충이 발생하지 않으며 오직 시너지 효과만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빈 파워(Gavin Power), 핌코(PIMCO) 지속가능 발전 책임자는 ‘핌코에서는 SDGs 채권을 위한 시장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업과 정부가 SDGs를 달성하기 위해 SDGs 관련 금융상품을 발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데니스 힐스(Denise Hills), 반코 이타우(Banco...
작성일 : 2019.04.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247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 유엔사무총장은 3월 19일 두 명의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를 새로 임명했습니다. 이를 통해Dr. 무심비 칸요로(Musimbi Kanyoro) 세계여성기금(Global Fund for Women) CEO와 아난드 마힌드라(Anand Mahindra) 마힌드라 그룹 회장이 20명이 넘는 이사와 유엔사무총장이 의장으로 있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두 분의 유엔글로벌콤팩트 합류를 기쁘게 생각합니다. 칸요로 박사와 마힌드라 회장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은 2030년까지 우리가 달성해야 목표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칸요로 박사는 여성과 소녀들의 인권을 위한 지도력과 자선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운동가이자 신학자입니다. 그녀는 현재 성 평등을 위한 세계 최고 공공 지원 재단 중 하나인 세계여성기금의 CEO로 재직 중 입니다. 2015년 포브스지는 칸요로 박사를 성 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10 인의 여성 중 한 명으로 꼽았으며, 2016 년에는 "재창조적이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40 세 이상 여성”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칸요로 박사는 성 정책을 변화시키는Top 100인 중 한 명이자 지구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9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이자 자동차 회사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이사장인 마힌드라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자동차 및 농업에서부터 IT 및 항공 우주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주로 산업 분야를 확장해왔습니다. 뉴욕 외교위원회의 국제 자문단과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 국제 자문단과 같이 세계적인 기관에서 근무해온 마힌드라 회장은 현재 인베스트 인디아(Invest India), 국가투자 진흥 기구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힌드라 회장은 2016년 배런의 세계 30대 CEO 리스트와...
작성일 : 2019.04.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