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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ing Business Live의 첫째 날인 9월 20일, 유엔 사무총장과 5명의 국가 원수, 수십 명의 CEO 및 비즈니스 리더들과 함께 민간 부문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COVID19 팬데믹이 어떻게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을 심화시켰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저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국이 팬데믹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함에 따라, 현 위기가 지속가능성과 포괄성을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 민간 부문 간 협력 방식에 대해 제고해야 하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특히 COVID-19 검사와 백신 개발, 생산 및 유통 측면에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간의 전례 없는 협력이 팬데믹을 종식시키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의 핵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기후변화, 빈곤, 공중 보건과 같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협력의 정신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하는 데 진전이 없는 현 상황이 공급망과 경제를 제한하고, 긴장과 불안을 조장함으로써 개발도상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업 리더들은 기업 이사회와 주주들 사이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업 계획 및 전략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가 점차 기업이 가치를 높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간 부분에서의 기회 중 하나로 UNGC가 자원이 풍부하고 지리적으로 광대하며 정치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대륙에서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런칭한 아프리카 전략이 언급되었습니다. UNGC는 아프리카 전략 하에서 나이지리아의 아부자에 신규 지역 협회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전략을...
작성일 : 2021.09.3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703
안토니오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9월 15일, 솔란지 리베이로(Solange Ribeiro) 네오에네르기아(Neoenergia) 부회장을 UNGC 이사회의 신규 부의장에 임명했습니다. UNGC는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연 2회 이사회가 개최됩니다. 브라질 출신의 리베이로 부회장은 에너지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오에네르기아는 특히 SDG 7(경제적이고 깨끗한 에너지)과 SDG 13(기후 행동)에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 모델을 보다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사무총장에 의해 임기가 3년 더 연장된 IMAGINE의 공동설립자/의장인 폴 폴먼과 함께 이사회 공동 부의장으로 일하게 됩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새로운 부의장인 솔란지 리베이로 부회장을 환영한다. 그가 가진 에너지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향한 오랜 노력은 이사회 및 공동의 사명을 이루는데 있어 중대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UNGC 사무총장은 “에너지 분야는 세계 기후 위기의 대응에 있어 핵심적이다. 리베이로 부회장의 경험을 기반으로 UNGC 참여사들에게 30년 안에 세계 경제를 탈 탄소화시키는 데 필요한 혁신과 필요한 조치들에 대한 가이드를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있는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베이로 부회장은 부의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UNGC이사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10대 원칙과 SDGs에 대한 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가속화시키는 것은 전 세계의 여러 이해 관계자들을 참여시키고, 우리 모두가 직면한 현재의 환경 및 사회적 맥락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의제라고 생각한다. 이 의제를 위해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UNGC의 전략적 앰비션에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성일 : 2021.09.29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12
존 제랄드 러기(John Gerard Ruggie) 교수가 2021년 9월 16일 76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그는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유엔 사무총장, 게오르크 켈(Georg Kell) 전 UNGC 사무총장과 함께 지난 21년 동안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성장한 UNGC를 설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UNGC의 DNA로 남아있는 10대 원칙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그의 공헌에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존 러기 교수는 유엔과 기업과 인권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그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유엔 전략 기획 사무차장을 역임했으며, 새천년개발목표(MDGs) 초안 작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그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기업과 인권 사무총장 특별 대표로 재직하며 ‘존중, 보호와 구제’ 프레임워크와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UNGPs)을 저술했습니다. 그가 기업과 인권 운동에 미친 영향은 매우 중대합니다. 그는 기업과 인권 분야의 중추로서 UNGPs 저술을 통해 만들어낸 그의 리더십은 앞으로도 수십 년 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임종 당시 존 러기 교수는 하버드 케네디 행정 대학원의 인권과 국제 문제 분야 연구교수 및 정교수(Berthold Beitz Professor)이자 하버드 로스쿨의 국제법학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었습니다. UNGC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지역 네트워크가 존 러기 교수를 크게 그리워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뒤쳐지지 않도록 하며,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서 그의 유산을 이어갈 것입니다. 산다 오잠보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자세히 보기]
작성일 : 2021.09.2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408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제 76차 유엔 총회(76th UN General Assembly)의 고위급 개막 주간이 열리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3일간 진행되는 “Uniting Business LIVE”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Uniting Business LIVE”는 민간 부문 포럼(Private Sector Forum), 글로벌 임팩트 포럼(Global Impact Forum), 영 SDG 이노베이터 서밋(Young SDG Innovators Summit), 그리고 SDG 비즈니스 포럼(UNGC, UN DESA, 국제상공회의소 공동 주최)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UNGC 사무총장은 폴 폴먼(Paul Polman) 이매진(IMAGINE) 공동 창립자 겸 회장, 클라크 머피(Clarke Murphy) 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에이츠(Russell Reynolds & Associates) CEO, 산드라 우(Sandra Wu) 고쿠사이 고교(Kokusai Kogyo) 의장 겸 CEO, 아제이 방가(Ajay Banga) 마스터카드 회장,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 화이자 CEO, 리치 레서(Rich Lesser) 보스턴 컨설팅 그룹 CEO, 프란체스코 스타레이스(Francesco Starace) 에넬(Enel) 그룹 CEO, 푸티 마하니엘레-다벵와(Phuti Mahanyele-Dabengwa) 내스퍼스 CEO, 패트릭 찰후브(Patrick Chalhoub) 찰후브 그룹 의장 겸 CEO, 아룬드하티 바타차르야(Arundhati Bhattacharya) 세일즈포스 인도지사 CEO 겸 회장과 매그너스 빌링(Magnus Billing) 알렉타 CEO을 비롯한 수십명의 CEO들과 민간 부문 리더들과 함께 본 행사를 이끌었습니다. 행사에는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 총리, 덴마크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esen) 총리, 스웨덴 스테판 뢰벤(Stefan Löfven) 총리, 노르웨이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총리와 피지 공화국 조세이아 보렝게 바이니마라마(Josaia V. Bainimarama) 총리가 본 행사에서 정부연사로서 연설했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 예미 오신바조(Yemi Osinbajo) 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누라 알 사우드(Noura Al-Saud) 공주,...
작성일 : 2021.09.2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010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의 수자원 관리 책무(CEO Water Mandate) 이니셔티브가 세계 물 주간(World Water Week, 8/23-27)을 맞이하여, 국제 물 관리 연구소(International Water Management Institute, IWMI), 태평양 연구소(Pacific Institute), 국제 수자원 적응 동맹(Alliance for Global Water Adaptation, AGWA), 세계 자원 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WRI)와의 협력을 통해 ‘수자원 복원 평가 프레임워크(Water Resilience Assessment Framework, WRAF)’를 런칭하였습니다. 본 프레임워크는 장단기적인 수중 생태계의 복원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결정과 대응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제이슨 모리슨(Jason Morrison) 태평양 연구소장 겸 수자원 관리 책무 의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수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나타내는 기존의 지표들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수자원 복원 평가 프레임워크는 수자원의 복원력에 집중한다. 수자원이 생명에 필수적일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경제가 운영되고 활기를 얻는 모든 측면에서 수자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프레임워크를 기존에 활용되는 물 관리 프로세스들과 함께 활용함으로써, 공유된 복원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진행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협의체(the United Nations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Climate, IPC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그 변동성과 홍수와 가뭄 등의 재난(severity of wet and dry events)을 포함한 지구적 차원의 물의 순환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충격과 압박은 예측 가능 여부에 상관없이 수중시스템의 복원력과 그에 의존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국제 수자원 적응 동맹(AGWA)의 존 매튜스(John Matthews)...
작성일 : 2021.09.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66
작성일 : 2021.08.1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235
지속가능발전목표(SBTi)와 Uniting Business 캠페인이 ‘2021 코파 아메리카’ 기간 동안 28개 경기 중 7개 경기를 통해 홍보되었습니다. UNGC와 UNGC 지역 네트워크들은 코파 아메리카 기간 내 일주일 동안 진행되었던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Uniting Business 캠페인은 UNGC와 남미 지역 네트워크가 협력한 이니셔티브로 파라과이 협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지역 캠페인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를 홍보하고, 기업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UNGC 지역 네트워크 중 10개 네트워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역 차원의 캠페인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해왔습니다. 남미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룩하기 위한 민간 부분의 노력은 진전을 이루어 왔으며, 본 캠페인은 주요 축구 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축구계와 UNGC가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크리스티나 카노(Cristina Cano) UNGC 파라과이 협회 사무총장은 “2030아젠다를 달성하기까지 9년 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이를 위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남미축구연맹의 지지와 공헌이 이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우리 사회에서 직면하는 도전 과제들에 대처하는 플랫폼으로써 스포츠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가치 있는 협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작성일 : 2021.07.29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