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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유엔총회 오프닝 Livestream from the Opening of the UN General Assembly 76th Session 제76회 UN총회에서는 “희망을 통한 회복력 구축: 코로나로부터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건하고, 지구의 필요에 반응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UN을 활성화하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각국 정상들이 일반 토론(General Debate)에 참여해 발언하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Uniting Business Live에서도 일부를 스트리밍하였는데, 이 중 주요국의 발언을 살펴봅니다. -일시: 9/21~25, 9/27 (EDT) -연사: ▲안토니오 구테헤스 UN 사무총장 ▲압둘라 샤히드 UN총회 의장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 제76회 UN총회는 안토니오 구테헤스 UN 사무총장과 압둘라 샤히드 UN총회 의장의 발언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인류는 우리가 함께 일할 때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우리 유엔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습니다.▲샤히드 의장은 인류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언급하며 “놀라운 혁신을 이루고 있으나 정치적 지원과 자금 조달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연대의 의지를 강조하며 일반 토론(General Debate)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UN 총회 연설을 통해 유엔이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티’의 시대를 열어줄 것을 촉구하며, 대한민국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질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탄소중립기본법’을 언급하며, 오는 11월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을 계기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자발적인 ‘RE100 캠페인’ 참여와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을...
작성일 : 2021.10.0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424
유엔 총회의 SDG Moment 세션 SDG Moment Live from the UN General Assembly Hall 본 세션에서는 선도기업의 CEO들과 정부 및 유엔 고위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기업의 지난 5년 간의 이행 노력과 2030 아젠다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주제: UN 총회의 SDG Moment Session -연사: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방탄소년단 미래와 문화를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 특별사절 등 ▲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분쟁 및 코로나19로 인해 SDGs를 달성하기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희망을 잃기 매우 쉽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회복을 위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아직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의 공통의 의제(Our Common Agenda)’ 내용을 소개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고 SDGs 달성을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로 더 빠른 백신 접종을 통해 팬데믹을 끝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모두에게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 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 및 보건 등 인간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탈세, 돈 세탁 및 불법 금융 흐름의 종식을 통해 이익보다 사람이 우선시 되며, 개발도상국의 부채 문제 해결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셋째로 성평등 없이는 SDGs를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평등한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네 번째로는 2050년까지 넷 제로를...
작성일 : 2021.10.0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181
시가총액 1조 7천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들을 대표하는 수십 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위해 총 5천억 달러 이상을 공동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하고, 유사한 전략과 약속을 이행할 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발표는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 총회의 시작과 함께 개최된 UNGC의 특별 행사인 Uniting Business Live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UNGC CFO 태스크포스의 일원인 60개 기업의 CFO들은 조직 내 노력 및 공동 협력을 통해 기업 금융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더욱 효과적으로 통합시킬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5천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성 연계 채권을 포함한 수천억 개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금융 상품을 발행할 계획으로, 전체 기업 자금 조달의 50% 가까이를 지속가능성과 연계시키기로 약속했습니다. UNGC CFO 태스크포스가 지속가능성 목표와 결과에 부합하는 기업 투자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수백 개의 UNGC 회원사를 모집함에 따라, 이러한 초기 재정 투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재무 책임자들이 주도하는 기업의 세계적인 움직임이 성공할 경우, 지속가능한 인프라, 재생에너지, 물, 건강, 식품 및 농업, 성별, 양질의 일자리와 같은 분야에서 SDGs를 지원하기 위한 연간 수조 달러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알베르토 드 파올리 (Alberto De Paoli) Enel의 CFO 겸 CFO 태스크포스 공동 의장은 “우리는 소규모 CFO 그룹이 기업 운영에 지속가능성의 통합을 증진시키기 위한 비전을 향해 2019년 12월 함께 시작한 이 여정에 필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며, “이제, 우리는 인식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작성일 : 2021.10.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867
COP26이 두 달여 남은 가운데,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라는 두 가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 스튜어드십 연합(Ocean Stewardship Coalition)’을 발족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해양 완화 솔루션은 2050년까지 1.5°C 경로에서 현재와 목표 간 배출 격차를 5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르나 솔베리(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는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 UN 관계자, 기업 고위 간부, 노동 조합장 및 정부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한 Uniting Business LIVE에서 해양 스튜어드십 연합(Ocean Stewardship Coalition)을 발족하고,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탄력적이고 공정한 넷제로 해양 경제를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UNGC는 Uniting Business LIVE 중 새로 발표된 ‘1.5°C를 위한 기후 스마트 해양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 결과를 토대로 COP 26에 앞서 다음과 같은 주요 조치를 촉구합니다.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결정기여(NDC) 및 국가적응계획(NAP)에 해양기반 완화 및 적응 조치를 주류화 하는 등 정치적 과정에 해양-기후 연계를 포함 COP26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라는 두 가지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양 자연 기반 해결책 (예: 해조류, 맹그로브 숲)에 대한 정치적 인식 제고 잘 설계된 해양 보호 구역을 최적으로 활용하여 해양공간계획의 완화 및 적응 주류화 기후 완화와 생물다양성을 연결하기 위한 자연을 포함하고 회복적인 접근방식을 취하는 것을 포함하여 해양 관리에 대한 민간 부문의 참여 장려 해양 기반 기업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5°C 경로에 맞춘 과학기반목표(SBTs)를 설정하여 야심찬 완화 조치(ambitious mitigation action)를 시행 기업 및 정책 대표자들의...
작성일 : 2021.10.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913
Uniting Business Live의 셋째 날 열린 SDG 비즈니스 포럼에서 전 세계의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 자금과 재정을 조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소액 대출에서 수출 금융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인 자금 흐름은 지속가능성과 평등을 촉진하고 기후변화의 긴급한 위험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SDG 비즈니스 포럼은 6년 연속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UN DESA, 국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한 기업 대표는 세계의 건강, 환경 및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충분히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은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데 민간 부문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고 말하면서 조금 더 낙관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참석자들은 비즈니스 리더가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성 문제를 이사회에 상정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지속가능성 및 창의적 솔루션을 찾기 위한 기술과 전문지식에 대한 투자는 사업성이 높습니다. 리더들은 SDG를 비즈니스 전략의 DNA에 포함시킬 때, 기업이 더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리더들은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들을 보다 폭넓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젊은 기업가, 혹은 여성이나 지역 주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 개발도상국 투자, 멘토로서의 역할 그리고 창의력의 중요성 등이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재정 격차를 줄이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에서 소규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본에 대한 접근성을...
작성일 : 2021.09.3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726
유엔 총회기간 열린 Uniting Business Live 둘째날(9/23)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경영 프로세스와 활동에 포함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법과 지역적 솔루션에 대해 논의와 함께 지속가능성 노력을 장려 및 확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검토가 이루어졌습니다. 글로벌 임팩트 포럼(Global Impact Forum)의 연사들은 모든 기업이 혁신, 창의성, 새로운 아이디어 및 재능을 활용하여 SDGs를 업무 구조에 촘촘히 엮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들은 중소기업들(SMEs)이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세계경제와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속가능성이 거의 모든 이들의 첫번째 수행 과제로 꼽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약속에서 진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영진은 약속을 통해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업의 다른 관계자들은 이사회, CEO, 최고 경영자 또는 고위 경영자들이 진정으로 행동에 전념하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지 않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패널은 “가장 효과적인 리더는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이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업은 지속가능성 목표를 인식하고 측정해야 하며, 목표의 중요성은 단순히 사회적으로 책임감을 갖는 것으로 보이는 것 이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느린 기업 문화 변화, 조직의 복잡성, 리더십의 추진력 부족, 그리고 조직의 투자와 헌신 부족이 지속가능성 향상의 장벽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독일 총리, 스웨덴 총리, 유엔 사무차장의 개막 발언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아시아에서의 양성 평등과 포용 노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는데, 한 서남아시아 지역 기업의 경영자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기업들은 뒤쳐질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지속가능하지 않는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고, 더 높은...
작성일 : 2021.09.30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