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난 10월 12일,  핀란드에 지역 네트워크를 창립하였습니다. 글로벌콤팩트 핀란드 협회는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의 이행을 위한 활동을 펼친 78개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지역 네트워크는 국가 차원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이니셔티브와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발전시킵니다. 이들 지역 네트워크는 기업들이 서로 다른 국가, 문화, 또는 언어적 맥락 안에서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고, 관련 교육이나 정책 대화, 집단 행동 및 파트너십 촉진을 지원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현재 전세계에 71개의 지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유엔글로벌콤팩트 설립 이후 핀란드 기업들은 글로벌콤팩트 북유럽 국가 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현재 각 북유럽 국가에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며, 북유럽 협회는 5개의 국가 네트워크 간의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핀란드 협회의 회원사들은 금융업, 임업 및 제지, 가정용품, 기술, 여행 및 레저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핀란드 협회의 의장이자 UPM-키멘 코퍼레이션(UPM-Kymmene Corporation)에서 환경 및 책임 부사장을 맡고 있는 사미 룬드그랜(Sami Lundgren)은 “핀란드 기업들은 자발적인 노력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을 보다 넓은 유엔글로벌콤팩트 커뮤니티와 연계하기 위해 행동이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협력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갖고 있으며 이를 SDGs를 진전시키기 위해 활용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