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C는 8월 3일 “공급망의 정의로운 전환” 제하의 새로운 비즈니스 브리프를 발표하여, 기업이 ‘정의로운 전환’을 공급망 위험관리 전략의 핵심으로 두어 기업이 기후위기를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정의로운 전환’은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가능한 한 공정하고 포용적인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를 촉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적 대화, 노동권 및 양질의 고용에 관한 원칙을 기후 위험 관리 전략에 포함하여, 비즈니스, 근로자 및 지역 사회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UNGC 사무총장인 산다 오잠보( Sanda Ojiambo)는 새로운 브리프 발표에 대해 “기업은 탈탄소화를 위해 ‘정의로운 전환’을 공급망에 적용하여, 비즈니스, 근로자 및 더 넓은 지역 사회를 위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공정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길을 닦을 고유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전하였습니다.

기업은 또한, 비즈니스를 전환하며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와 협력해야 합니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포용하고 촉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뢰를 조성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열망을 충족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기업의 운영 방식뿐 아니라 전체 공급망 관리에도 중요합니다.

이 브리프는 공급망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관리하기 위해 기업 운영 정책 및 비즈니스 관행을 구현하는 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다자간 프레임워크의 중요성, 정부의 역할 및 이해관계자 협력에 대해 논의합니다. 끝으로,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과 탄력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섯 가지 권장 사항을 제공합니다.

한편, UNGC 한국협회에서는 ‘공급망의 정의로운 전환 : 비즈니스 브리프’의 국문 번역본을 발간 할 예정이며, 온라인 버전은 UNGC 한국협회 공식사이트 자료실에서 추후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