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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UNGC Leaders Summit] 대규모 공동노력 활용: UNGC의 중소기업 참여 전략 소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7-04 13:43
조회
4773
대규모 공동노력 활용: UNGC의 중소기업 참여 전략 소개
Harnessing Collective Action at Scale: Introducing UNGC’s SME Engagement Strategy
UNGC는 2022 리더스 서밋에서 중소기업(SME)의 역량과 상황에 따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 있는 참여를 가속화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중소기업 참여 전략(2021-2023 SME Engagement Strategy)를 발표하였습니다. 본 전략은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과 수익성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식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로를 제공합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본 전략이 필수적인 이유를 확인해보고 더불어 앞으로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살펴봅니다.
-일시: 6/2 (목) (1:00 AM - 1:45 AM, EDT)
-주요 연사: ▲ 루즈 엘레나 바라간(Luz Elena Barragan) 세멕스(CEMEX) 소셜임팩트 디렉터 멕시코 ▲ 로버트 스키드모어(Robert Skidmore) 국제무역센터(ITC) 섹터 및 경쟁력 책임자 ▲ 루시아나 아귀아르(Luciana Aguiar) UNDP 프로그램 매니저▲ 프란시스코 에르난데스(Francisca Hernandez), ARPA 국제 비즈니스 개발자
먼저 루즈 엘레나 바라간(Luz Elena Barragan) 세멕스(CEMEX) 소셜임팩트 디렉터는 멕시코의 시멘트 제조업체 세멕스가 공급업체 및 SME와 어떻게 협력을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전략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세멕스(CEMEX)는 신뢰와 존중, 그리고 상호가치 창출을 바탕으로 공급업체 및 SME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SME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멕스(CEMEX)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두 가지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첫째, 20개 이상의 민간 및 공공기관과 함께 탄소중립 얼라이언스를 발족했으며, 획기적인 탄소화 기술 도입을 통해 여러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둘째, 건강 및 안전 검증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공급업체가 세멕스(CEMEX)의 윤리 및 비즈니스 행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버트 스키드모어(Robert Skidmore) 국제무역센터(ITC) 섹터 및 경쟁력 책임자는 공급망 이슈, 높은 연료비, 인플레이션 등 세계적인 영향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기초가 흔들리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은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생존 자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경쟁력과 수익성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자본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대출과정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동참해야 한다며, 핵심 운영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통해,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사업파트너와 구매자에게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루시아나 아귀아르(Luciana Aguiar) UNDP 프로그램 매니저는 유엔개발개획(UN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국제상공회의소(ICC)가 DHL 그룹,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및 PwC와 협력하여 국제적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퍼실리티(Global Facility)를 발족한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퍼실리티 이니셔티브는 사회정의 뿐 아니라 기후위기 관점에서 중소기업의 회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접근하고, 자본에 대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녹색 및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행과 같이 빠르게 진화하는 경제 현실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시스코 에르난데스(Francisca Hernandez) ARPA 국제 비즈니스 개발자는 지속가능성 실현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ARPA의 CEO를 소개하며, 새로운 CEO의 지도 아래 ARPA는 현재 탄소중립을 거의 달성했으며, 이는 지속가능성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다른 기업들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시, 지역, 산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소 발전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은 큰 영향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시급하며, 투자와 지원 역시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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