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KO

소식

본부소식

지구 평균 기온 1.5°C 상승을 막기 위한 야심찬 기후 목표에 동참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01 09:41
조회
2935
기업, 시민사회, UN 리더들이 지난 6월 13일 기후변화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민간기업들에게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필수적인 기여를 촉구하였습니다.

9월 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UN 사무총장의 유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CEO들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을 기준 1.5°C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힌 IPCC의 보고서에 기반해 더욱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



기후행동 촉구는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작성된 공개서한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서한에는 리세 킹고(Lise Kingo) 사무총장을 비롯해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가르세스(María Fernanda Espinosa Garcés) 유엔총회 의장, 패트리샤 에스피노사(Patricia Espinosa)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자야트마 위크라마나야케(Jayathma Wickramanayake) 유엔사무총장 청년특사, 폴 폴먼(Paul Polman) 전 유니레버 CEO 등 20명 이상의 리더들의 서명이 포함되었습니다.

해당 레터에 서명한 루이스 알폰소 데 알바(Luis Alfonso de Alba) 2019 유엔 기후정상회의 특사는 “다음 10년 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45%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한 확실하고 현실적인 계획이 2020년까지 필요합니다. 기후변화는 사회 전반에서 전례 없는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1.5°C로 설정된 과학기반감축목표를 따르는 비즈니스 리더십은 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확장, 반복이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SBTi 회원 기관인 유엔글로벌콤팩트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11년 안에 경제를 근본적으로 혁신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재앙적인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사상 처음으로 비즈니스 리더와 기후관련 리더가 공동의 행동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기후변화를 다루고 지구의 온도를 1.5°C 이내로 유지하도록 하는데 과학기반감축목표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밖에 존 덴튼(John Denton) 국제상업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사무총장, 폴 심슨(Paul Simpson) CDP CEO, 앤드류 스티어(Andrew Steer)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CEO, 마누엘 플가르-비달(Manuel Pulgar Vidal) WWF 글로벌 기후에너지 프로그램 리더, 나이젤 토핑(Nigel Topping) We Mean Business CEO, 아난드 마힌드라(Anand Mahindra) 마힌드라 그룹 회장, 할라 토마스도티어(Halla Tómasdóttir) The B Team CEO 등이 본 레터에 서명하였으며, 본문 및 서명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대한 기후행동을 통해 얻는 경제적 기회는 상당합니다. 여러 근거들은 1.5°C 목표를 전략에 통합한 기업들이 세계 경제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화를 선언할 때 많은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들로 하여금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를 통해 검증가능한 과학기반 목표를 설정할 것을 촉구합니다. SBTi는 각 기업의 최선의 과학적 결과를 반영해 현재까지 약 200개 이상의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였습니다. 2019년 4월, SBTi는 기온상승을 1.5°C 이하로 유지는 목표를 각 기업이 설정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목표 검증 기준을 공개했습니다.

9월 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기후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민간부문포럼에서는 1.5°C 목표에 기여하는 야심찬 기업 리더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다음 웹사이트에서 캠페인 참여가 가능합니다.

unglobalcompact.org/OurOnlyFuture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