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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민간 부문의 국가 차원 지속가능발전 가속화 촉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01 18: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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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3일 뉴욕 유엔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국제상공회의소(ICC),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과 함께 7월 17일 제3회 SDG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본 포럼에는 민간 부문, 시민사회, 정부 및 유엔의 60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유엔 고위급 정치 포럼(HLPF)의 일환으로 개최된 SDG 비즈니스 포럼은 기업들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의 관점을 공유하며 아젠다 2030 이행을 위한 활동들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포럼에 앞서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아젠다 2030 내 17가지의 목표들에 대한 기업 참여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에는 중요한 성과가 있었으나 좋은 의도와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2030년까지 우리 세계를 변화시키고 목표를 이루기에는 아직 역부족입니다. 우리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전 세계 기업들이 나서서 전문성과 혁신, 투자를 기여해 우리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민간 부문은 지역 차원에서 지속가능한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모든 이들이 세계적인 목표들을 지역 차원에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존 덴튼(John Denton) 국제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올해 SDG 포럼에서 글로벌 목표들을 지지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출범이 3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아직 완전한 이행의 길목에만 서있습니다. 더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핵심 사업에서 지속가능성을 포용하고 민간 부문이 더 빨리,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의미있는 정책 변화를 유도하도록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비즈니스의 과감한 리더십은 SDGs 실현에 중요하며 우리는 SDGs와 연계된 기회에 대한 투자가 뛰어난 비즈니스 사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는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 고객 가치 향상 및 시장에서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금융 제품 등을 포함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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