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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e Kingo UNGC 사무총장] 기후변화 채택 환영 성명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21 15:29
조회
2204
유엔글로벌콤팩트, 파리 COP21에서 195개국이 채택한 역사적 기후 협약 환영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작성, 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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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역사적인 업적에 대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Christina Figueres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사무총장, Laurent Fabius 프랑스 외교부장관 그리고 195개국의 정부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인 2°C 아래로 유지하고, 1.5 °C로 제한하고자 노력하는 정치 지도자들의 야심찬 목표는 기후변화 위기 대처를 위한 정치적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파리협정이 예측가능성 제공, 재원 확보, 혁신 촉진 및 책임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보상과 같은 올바른 시장 신호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가 저탄소 경제로 전환할지 말지는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제는 어떻게 전환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껏 이렇게 높은 수준의 기업 참여를 본적이 없으며,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민간부문은 올바른 경영 활동을 COP21과 연계하고, 강력한 기후 협약이 필수적이고 원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에 대해 박수 받아야 합니다.

파리협약에 언급되어 있듯이, 민간 부문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가 정부 차원의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기여방안(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INDCs)과 21세기 중반까지 탄소 중립 경제 도달까지의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최대의 기업 연대를 구축해 왔습니다. UNGC는 2007년부터 유엔환경계획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후에 대한 배려(Caring for Climate)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영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450개 이상의 기업들을 참여시켰습니다. 또한, 기후에 대한 배려(Caring for Climate) 참여 기업들은 2013년 이래로 탄소발자국을 12%까지 줄여왔습니다.

우리는 파리를 떠나면서 민간부문의100% 참여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위험과 기회가 보다 명백해졌으므로 우리는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속도와 포부를 증대해야만 합니다. 80개국 이상의 각국 협회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우리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 기술에 투자하도록 자본을 재분배하고, 공약 달성에 대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것입니다.

우리는 기후변화 협상을 이행하고,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티의 연대와 단결을 지속하도록 더욱 노력해야만 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정부와 비즈니스 지도자들이 이러한 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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