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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과 글로벌 CEO들,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 가속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16 13:40
조회
2185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사무총장,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재원 마련을 위해 3조~5조 달러의 투자 및 민간 투자의 필요성 역설

(2017년 9월 18일, 뉴욕) –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금융에의 새로운 원칙 기반의 접근을 논의하기 위해 제9차 유엔 민간부문포럼(United Nations Private Sector Forum)이 제72차 유엔총회 기간 동안 열렸습니다. 300명이 넘는 기업, 정부, 유엔, 시민사회 리더들이 참여한 동 포럼은 ‘2030 의제를 위한 재원 마련: 번영을 열다(Financing the 2030 Agenda: Unlocking Prosperity)’를 주제로, 금융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혁신적 금융 모델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업의 역할을 역설하였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은 모든 사회구성원이 동참할 때 달성할 수 있는 과제입니다. 따라서 기업, 민간부문, 금융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리더십 없이는 지속가능한 금융은 달성될 수 없을 것이며, 금융이 SDGs 달성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2030 의제(2030 Agenda)에는 평화, 번영, 존엄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사회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17개의 SDGs 목표는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세계화로 이끄는 로드맵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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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또한 “저는 이를 위한 전략으로 크게 3가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2030 의제를 국제 경제 및 금융 정책 입안에 내재화하고, 혁신적 금융을 위한 파트너십을 촉진하는 국가들을 지원하며, 주요 이슈에 재원을 조달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를 옹호하는 일입니다. 세계는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합심하여 이러한 자원을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 9월 뉴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파이낸스 서밋(UN Finance Summit)을 개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도리스 로이타르트(Doris Leuthard) 스위스 연방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금융 공동체가 SDGs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는 재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금융의 움직임을 좋은 투자 성과 및 사회적 자본을 약속하는 친환경 자원 효율적인 투자로 바꾸는 일입니다. 스위스에서만 개발도상국 내 사회적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 규모가 상당합니다. 스위스는 2015년 약 100조 달러를 투자하였고, 이는 스위스 소재 기업들에 의해 운용되었습니다. 이러한 투자 흐름은 매우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번영을 이루기 위한 좋은 방안 중 하나는 사회, 환경적 투자가 투자방법의 주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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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인도주의 위기가 증가하면서 금융은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시의적절한 이슈입니다.

엘 고어(Al Gore) 전(前) 미국 부통령은 기후변화적응, 회복, 완화, 극복을 위한 혁신적 금융 모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업 CEO들의 행동을 촉구하였습니다. 엘 고어 전(前) 부통령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엄청난 진전 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진전을 더 가속해야 합니다. 저는 기후변화입장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파리 기후변화협약(Paris Agreement)에 탈퇴하겠다는 것이 아닌, 달성 목표치를 낮추겠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기후변화목표 달성에 회의적인 자들은 정치적 의지 자체가 언제든지 재생 가능한 자원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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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기업과 유엔 간의 협력을 촉구하면서, “SDGs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재원을 동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주류 금융(공공부문과 기업연금, 투자사, 은행, 보험사 등)이 지속가능발전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금융 혁신의 경계를 허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책임투자 참여 확산을 입증하듯, 25개가 넘는 기업, 기관, 파트너십에서 SDGs 지지를 공표하였습니다. 이 중에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을 위한 몇 개의 핵심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 핌코(PIMCO, 미국 채권운용사)는 유엔 민간부문 포럼(UN Private Sector Forum)에서 기업발행인과 함께 다양한 SDG 채권(SDG Bonds)을 발행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 포크잠 그룹(Folksam Group, 스웨덴 보험사)는 사모사채 분야에서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3억 5천달러에 달하는 녹색채권(Green Bond)을 인수하였습니다. 포크잠은 UNGC와 GRI와 함께 “보고를 통한 SDG 리더십(Reporting on the SDGs)” 행동 플랫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FRR(프랑스 연기금)은 녹색 인프라에 대한 투자 및 금융 생태계 변화 촉진을 지원하는 한편, 온실가스 및 석탄 저감 활동을 목표를 하는 여러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에르메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Hermes Investment Management, 영국 자산운용사)는 펀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주요 탄소배출기업들 및 기관 투자자들을 대신하는 수탁자들과 연계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방안 도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케냐산업은행(KCB Group, 케냐 금융 서비스 기업)은 다른 산업계와 협력하여 국내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녹색 채권을 도입하기 위해 공헌하고 있습니다. 건조 및 반건조 지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니셔티브를 증진하고, 청년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5년간 5억 달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알렉타(Alecta, 스웨덴 보험회사), 인헤런트 그룹(Inherent Group, 미국 투자 매니지먼트 서비스 회사), IAG(Insurance Australia Group, 호주 보험회사), 사로나 애셋 매니지먼트(Sarona Asset Management, 네덜란드 사모펀드 회사), 세커뱅크 T.A.S. (Sekerbank T.A.S., 터키 금융회사) 등 금융서비스업계에서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2008년 이래로 연간 개최되는 유엔 민간부문포럼(UN Private Sector Forum)에서는 기업 CEO와 각국 대표들이 모여 기후변화, 세계 발전, 인권과 같은 중대한 이슈를 논의해왔습니다. 올해 포럼은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이 주최하고, UNGC와 파트너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습니다.

패널토론에는 스콧 마터(Scott Mather) 핌코(PIMCO) CIO, 볼라 아데솔라(Bola Adesola) 나이지리아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Bank Nigeria) 전무이사 겸 CEO, 월트 맥니(Walt Macnee) 마스터카드(Mastercard) 회장, 마크 슈나이더(Mark Schneider) 네슬레(Nestlé S.A.) CEO, 놈사 다니엘(Nomsa Daniels) 그라사 마셸 트러스트(Graça Machel Trust) CEO, 수닐 미탈(Sunil Mittal)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 겸 바르티 엔터프라이즈(Bharti Enterprises) 회장 등 저명한 기업의 CEO들이 참석하였으며, 베키 퀵(Becky Quick) CNBC 앵커가 좌장을 맡았습니다.

한편, UNGC, 탄소공개프로젝트(CDP),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주관하고 300개 이상의 파트너가 협력하여 ‘과학적 감축 목표 (Science Based Targets) 이니셔티브’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90개가 넘는 기업들이 동참해, 민간부문에서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2도 이하로 유지하자는 파리협약의 목표를 달성하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새로 참여한 기업으로는 나이키(NIKE Inc.), 리바이스(Levi Strauss & Co.), 게스(GUESS), 아일린 피셔(EILEEN FISHER Inc.), VF 코퍼레이션(VF Corporation), 커민스(Cummins), 엡손(Epson), 마힌드라(Mahindra), 산요(Sanyo), 머크(Merck), CVS 헬스(CVS Health), 올람(Olam), 텔레포니카(Telefónica), 베올리아앙비론느망(Veolia Environnement), 윈덤(Wyndham) 등이 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연설 영상 보기

‘유엔 민간분야포럼 2017 (UN Private Sector Forum)’ 알아보기

Guide to Unlocking Prosperity: Finance, Investment and Sustainable Development 문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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