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공유와 이동: 세대간 대화
Sharing & Shifting Power: A Cross Generational Dialogue
- 일시: 2024년 9월 24일 16:00-16:30 EDT
- 연사: ▲ 아카야 윈우드(Akaya Windwood) Third Act 수석 고문, ▲ 루이사 프랑코 마차도(Luisa Franco Machado) UN SDGs 청년 리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세대 간 대화에서 아카야 윈우드 수석 고문과 UN SDGs 청년 리더 루이사 프랑코 마차도는 세대 간 교류에서의 깊은 포용과 권력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루이사 UN SDGs 청년 리더는 권력의 개념을 탐구하며 권력을 ‘변화를 창출하거나 창출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으로 정의하고, 소외된 지역사회가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성세대가 청년리더에게 대체될 것을 두려워하는 문제와 청년세대가 ‘미래의 리더’로만 인식될 때 느끼는 좌절감에 대해 언급하며, 청년세대가 현재 사회 변화의 주체로 인식되어야 하고, 나이에 관계없이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다양성이 필수인 기술 개발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세대 간 경험과 지식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년세대의 의견이 충분이 수용되어야 한다고 덧붙이며, IT 거버넌스를 재편하고 더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글로벌 연대를 제안하였습니다.
아카야 Third Act 수석 고문은 권력이 관계와 지역사회 참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회 전반에서 위계적인 권력 구조에서 협력적인 권력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맥락에서 자란 세대들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기성세대가 청년세대를 지지하고 의견제시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되, 완전히 물러나지 않고 함께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세대 간 대화와 상호이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직장과 조직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개방적인 태도로 협력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청년세대가 맞이할 미래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형태일 것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지원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연사는 세대간 이해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합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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