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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한국협회, UNGC 가치대상(UNGC Value Awards) 개최 - 공정하고 권위 있는 지속가능경영상 도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2-12 16:56
조회
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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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한국협회, UNGC 가치대상(UNGC Value Awards) 개최

공정하고 권위 있는 지속가능경영상 도입”
  • 일시: 2011.11.22(화) 18:00~18:40
  •  장소: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  주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  수상 부문: 종합대상, Best Practice상, NGO/기관상
  •  수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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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 Georg Kell (UNGC 사무국장), Huguette Labelle(국제투명성기구 회장),  한승수 Global CSR Conference조직위원장, 안병훈 UNGC Value Awards 심사위원장(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이승한 UNGC 한국협회장
  • 심사위원단: 안병훈 심사위원장(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김종대 교수(인하대 환경경영학), 문형구 교수(고려대 경영학), 문휘창(서울대 국제대학원), 허탁(건국대 신소재공학), 전의찬(세종대 환경에너지융합학), 박용승(경희대 경영학), 이영면(동국대 경영학), 장대철(카이스트 경영대), 문철우(성균관대 경영학)
  • 참석: 수상 기업 대표 및 국내외 정부, 유엔, 기업, 학계, NGO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관련 주요인사 600여명
 
n  UNGC 한국협회는 UN Global Compact의 인권, 노동, 환경, 부패 방지의 가치 확산, SR(Social Responsibility)활동 촉진 등으로 기업, 공공기관 및 민간기구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이바지 하고 UNGC 회원들의CSR 활동을 격려하고자 본 상을 수여함. UNGC의 보편적 가치에 비추어 본 상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CSR 이행의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최고의 품격과 권위를 갖춘 상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함.

n  어워즈의 수상 부문은 종합대상, Best Practice상, NGO/기관상으로 나누어지며 수상 결과는 상기와 같음.종합대상은 3차에 걸친 평가 과정을 거침. 1차로 지속가능보고서 및 UNGC 이행성과보고서(COP: Communication on Progress)의 보고 충실성 및 투명성 평가, 2차는 CSR 이해관계자 명성 평가, 3차는 네가티브 스크리닝을 통해   종합 평가됨.

n  1차 지속가능보고서의 투명성 평가는 2010년 발간된 국내 모든 기업의 보고서를 대상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10 대 원칙, GRI G3 가이드라인, ISO 26000 등 사회 책임 관련 주요지표를 통합 반영한 지속가능보고서 평가 기준을 개발하여 평가하였음.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과 대화를 중요시하는 UNGC의 가입 후 의무사항인 지속가능보고서 /COP 제출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보고서 자체 평가 메커니즘의 개발 및 발전을 위해 본 평가 과정을 시도함.

n  2차 CSR 이해관계자의 명성 평가는 UNGC 회원사 임원 및 직원, 교수, NGO, 산업/경제/유통부 기자 등 국내 500여명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하여   기업의 명성을 평가함.

n  3차는 심사위원단에서 네가티브 스크리닝을 실시함.

n  아쉽게도 올해는 UNGC 10대 원칙을 모두 아우르며 3차 심사에 걸쳐 좋은 점수를 낸 기업을 찾기 어려웠고, 높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은 없었음. 따라서 올해는 종합대상이 없음.

n  Best Practice상은 기업들의 응모를 통하여 유엔글로벌콤팩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각각의 4 대 분야와UN 의 중점 아젠다인 새천년개발목표 (MDGs), ISO26000 의 주요 조항인 지역사회 참여 및 개발 등 6 대 부문에서 기업이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CSR 우수사례를 선정함. 본연의 사업과의 확실한 연계성, 창의성과 지속가능성, 변화 유도성과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음. 여러 기업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본 상의 목적이 있음.

n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30여개 기업들이 응모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총 8개 기업이 수상하게 됨. 수상사가 없는 인권통합경영상 부문은 기업들의 응모도 적었을 뿐만 아니라, 상을 수여할 만한 수준의 기업을 찾기 힘들었음. 아직 인권통합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높지 않고, 매우 조심스러운 분야라는 인식이 있다고 평가됨. 그러나 인권과 경영을 통합해 기업 경영에 도입하는 추세가 점점 늘고 있으며 국가기관도 이를 장려하고 있다는 점을 국내 기업들이 상기할 필요가 있음.

n  노동존중경영상 수상기업은 LG전자와 KT이며, 두 기업 모두 노조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례로 수상함.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노동조합의 사회책임적(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해소 및 Global Community 사회공헌을 우수하게 시행하였으며, KT는2010년 노사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2O(*HOST to Olleh)’를 만들어 새로운 노사 협력의 방향을 제시한 사례가 우수하여 수상함. 본 상은 UNGC Georg Kell 사무국장이 직접 시상하며, 두 기업 모두 기업 대표 및 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 수상하게 됨.

(※ HOST: Harmony, Originality, Share, Transparency)

n  친환경경영상 수상기업은 웅진코웨이와 한국동서발전이며, 웅진코웨이는 특히 리싸이클링 센터 구축과 폐가전 제품을 전량 회수하는 적극적인 ‘렌탈 서비스’를 통해 상생협력과 저탄소 녹색경영을 실천한 사례임. 한국동서발전은 자체 개발한 녹색 경영 성과 평가 시스템을 이용하고, 특히 탄소 배출권 모의거래를 통해 탄소시장 도입에 대비하며 선도적 녹색환경 체제를 운영한 사례가 우수하여 수상함.

n  투명윤리경영상 수상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이며, UNGC원칙을 반영한 ‘인천국제 공항 Clean Compact’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공사 및 3만 5천명의 공항종사자,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투명윤리경영을 실현한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 되었고 기업경영 내용의 적극적인 공시로 수상함. 본 상은 국제투명성기구 Huguette Labelle 회장이 직접 시상함.

n  지역사회나눔상은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사업과의 연계성을 가진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함.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부문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여가 매우 크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음.

n  수상기업은 SK텔레콤과 나노엔텍이며, SK텔레콤은 핵심역량인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하여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사례가 우수하게   평가됨. 나노엔텍은 의료기기 업체로서 자사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재난지역이었던 태안지역 주민의 전립선암 무료검진 캠페인인 ‘상상 만들기’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으로서 사회적 활동에 모범이 되었기에 본 상에 선정됨.

n  UN MDGs(새천년개발목표)상은 유엔이 2015년까지 전세계의 빈곤을 절반으로 줄이자는 것으로 이 부문은 기업들이 해외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러한 목표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찾는 것이 목적임. 본 상을 수상한 아시아나항공은 KOICA와 공동으로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태양광 가로등을 지원하여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사회 공헌활동, 신재생 에너지 이용, 유적지 보호라는 우수한 효과 창출을 통해 세계 빈곤 퇴치에 기여했다고 평가됨.

n  NGO 및 정부기관상은 CSR 관련 우수 NGO 와 정부기관을 선정하여 CSR이 더욱 활발한 국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회원사 및 전문가 서베이를 통해 추천을 받았으나, 적합한 NGO/기관을 선정하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