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이번 Monthly Insights의 주제는 ‘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 기업의 생물다양성 경영’입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Nature Risk Rising: Why the Crisis Engulfing Nature Matters 보고서(2020)에 의하면 전 세계 GDP의 절반(44조 달러) 이상이 자연 손실 및 자연에의 의존성으로 인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22년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 도출을 계기로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기업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자연자본(natural capital)은 기업의 새로운 ESG 아젠다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생물다양성 기본 개념과 생물다양성의 위기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UNGC 아카데미 코스 “생물다양성 기본: 실천을 위한 비즈니스 사례(Biodiversity Fundamentals: The business case for action)”를 바탕으로 작성된 본문에서는 생물다양성의 기본 개념과 함께, 생물다양성 위기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이 생물다양성 조치를 취해야 하는 이유, 네이처 포지티브 전환에 따른 경제적 가치,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기업의 생물다양성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기업에게 있어 최적의 툴과 자료를 활용하여 자연 관련 리스크를 심층적으로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연자본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를 채택할 이유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 전문가 인사이트 코너에서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전분 서비스 기업 WSP의 전문가들로부터 TNFD 권고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봅니다.

 



뉴스로 보는 ESG 트렌드 코너에서는 ▲중소기업 59% ‘EU 공급망 실사’ 준비 안 돼∙∙∙노동∙인권이 가장 걱정 ▲”높아진 여성 고용률, 남녀 임금 격차, 왜?” 200년 데이터로 입증 ▲청정수소는 얼마나 깨끗한가∙∙∙미국 ‘수소허브’ 둘러싼 논쟁 등의 기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ESG 최신 동향’ 코너에서는 지난 10월 9일,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클로디아 골딘(Claudia Goldin)’의 노벨상 수상 연구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 등으로 전 세계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평화 구축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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