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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성장의 얼굴ㆍ사회기여 얼굴 모두 갖춘 기업만 생존가능" 이 회장은 지속가능 경영에도 관심이 많다. 인권ㆍ환경ㆍ반부패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활동을 위해 설립된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한국협회 회장을 맡은 것도 그래서다. 그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UNGC 리더스 서밋에 참여하기도 했다. -UNGC 회원 기업은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 ▶인권보호, 환경보전, 반부패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골자로 한 유엔 글로벌 콤팩트 10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그 성과를 유엔에 보고해야 한다. 전 세계 8000여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한국 기업들 참여도는 어느 정도인가.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출범한 지 10년이 됐다. 그러나 한국협회가 발족한 것은 이제 3년밖에 안 된다. 유엔이나 국제사회에서 볼 때 한국은 상품은 팔아 돈은 벌지만 유엔의 가치를 추구하는 데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아냥이 적지 않았다. 한국이 유엔 글로벌 콤팩트 가치를 리드하는 국가로 거듭나지 않는다면 선진국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힘들 것이다. -UNGC 한국협회 회원사를 늘리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한국 회원 기업은 177개에 불과하다. 국력으로 볼 때 다른 나라보다 회원 수가 적다. 2015년까지 회원사를 1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 물론 지자체 등 민간과 정부 섹터가 다 같이 참여해야 한다. -왜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에 집중해야 하는가. ▶기업 평판에 관심을 갖지 않고 매출과 이익 규모에만 집중하는 기업은 성장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노동ㆍ인권ㆍ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세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작성일 : 2010.07.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454
최태원 "사회적 기업 확대해야" (서울=연합뉴스) 최태원 회장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리더스 정상회의에 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최 회장은 `지속가능성 의제설정'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의 중요성과 사회적 기업 확대를 내용으로 발표했다고 SK그룹은 전했다. 2010.6.25 << SK브랜드관리실 제공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최태원 회장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리더스 정상회의에 이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SK그룹이 밝혔다. 최 회장은 `지속가능성 의제설정'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의 중요성과 사회적 기업 확대를 내용으로 발표했다고 SK그룹은 전했다. 최 회장은 일자리가 없는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고용해 정규수업 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 학교'의 예를 들며 이런 사회적 기업이 사교육비 절감, 취약계층 지원, 공교육 질 향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기업이 단순히 기부하는 것보다 사회적 기업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이유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고 나아가 어업 자체를 변화시키는 게 더 효율적인 것과 마찬가지"라며 SK그룹의 사회적 기업 설립 지원 방침을 밝혔다.
작성일 : 2010.06.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420
글로벌콤팩트 정상회의 개최..'한국의 밤' 성황 (뉴욕=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인권.환경 등 지구촌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유엔과 기업이 손을 잡았다.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는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뉴욕 맨해튼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글로벌콤팩트는 유엔과 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경제의 지속 균형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0년 7월 창설된 자발적인 기업.시민 운동단체로 리더스 정상회의는 이번이 창립후 세 번째다. 참여 기업들은 노동규칙의 원칙을 지키고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를 하지 않으며, 고용.업무의 차별을 철폐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예방적 접근과 환경친화적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촉진하는 한편 뇌물을 비롯한 부패에 반대하는 등의 10대 경영관행 원칙 준수와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와 같은 유엔 어젠다의 이행 촉진을 양대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00여개 국가에서 5천여명의 기업인과 시민단체,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SK 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 풀무원 남승우 대표 등 1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글로벌콤팩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점 사업목표로 잡을 만큼 심혈을 기울이는 운동이다. 한국 유엔대표부(박인국 대사)가 회의 개막 전날인 23일 저녁(현지시간) 반 총장과 한국 측 정상회의 참석자, UNGC 간부진 등 15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콤팩트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한 것도 반 총장에게 힘을 보태고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콤팩트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반 총장은 "우리의 생각과 이상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UNGC는 국가들만의 힘으로 하기 힘든...
작성일 : 2010.06.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330
지금 미국 뉴욕에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주관하는 세계 기업인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다보스회의가 세계 자본주의 엘리트들의 모임이라면, 유엔글로벌콤팩트 기업정상회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믿고 실천하는 세계 기업인들이 모두 모이는 국제회의로서 그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인권과 노동가치, 환경과 부패방지를 표방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는 7700여 회원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사회 책임조직이다. 2008년 세계적 경제위기를 겪은 뒤 그 참여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2009년에 인텔, GE, 씨티 뱅크 등의 유수기업들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새로이 참여한 것은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사회책임경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기업들의 인식 전환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이미 블룸버그는 글로벌콤팩트 회원사들의 지속가능 보고서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최근 한·중·일 3국 글로벌콤팩트 협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역내 151개 기업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세계 금융위기 후에 기업의 사회책임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는 반응이 나왔다. 과거 세계의 거버넌스가 정부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면, 이제는 기업가들도 기업과 사회의 변화를 위해 지도력을 발휘해줄 것을 요청받고 있다. 그래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을 기업전략과 경영에 주류화시키면서, 기업과 유엔의 목표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사회투자 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이다.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이제 기업이 정부, 시민사회와 함께 글로벌 이슈를 다루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기업이 유엔의 중요한 파트너가 된 것이다. 국제적으로 기업외교라는 말도 대두되고 있다. 이제는 기업이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창설 10주년도 기념하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지속가능성 아젠다의 설정, 변화의...
작성일 : 2010.06.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317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결성 10주년을 맞아 23일(현지 시각) 유엔본부에서의 리셉션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 일정에 들어갔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왕종유 중국 전경련 회장, 앙리 드 카스트리 프랑스 악사그룹 회장, 제프리 삭스 하버드대 교수,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남승우 풀무원 대표이사 등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1200여명의 최고경영자·정치인·교수 등이 참가했다. 주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컨설팅사인 액센추어와 공동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766명의 CEO 가운데 93%가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미래 성공에 결정적 요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문 총장은 환영 만찬에서 "글로벌 콤팩트는 정부·기업·민간이 협력하는 플랫폼"이라며 "빈곤을 막고 지구를 보호하는 데 기업들이 리더십을 발휘하자"고 주문했다.<사진> 유엔 글로벌 콤팩트는 2000년 당시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국제협약이다. 노동·인권·환경·반부패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10가지 원칙을 담았다. 우리나라는 2007년까지도 가입 기업이 적은 편이었으나, 반 총장 취임 이후 크게 늘어 현재 177개에 이른다.
작성일 : 2010.06.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549
LG전자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는 이 보고서는 경제, 사회, 환경 등 각 분야별로 LG전자의 전년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노동, 인권, 윤리 및 환경 분야의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들을 도출해 이번 보고서에 반영했다. 이 결과 이번 보고서에서는 ▦고객 ▦환경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사회 ▦임직원 등 5개 분야의 주요 이슈들이 보고서에서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LG전자가 지난 해 12월에 가입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 이행결과 및 실천활동사항들도 새롭게 담았다. 보고서는 국제표준인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lobal Reporting InitiativeㆍGRI)의 G3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고, 검증은 공신력을 갖춘 국제 전문기관인 ‘투 투모로우(Two Tomorrows)’에서 받았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보고서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노베이션을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신뢰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영문과 국문으로 작성해 국제기구, 정부, 주주, 투자자, 고객, 평가기관, NGO 등 국내외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세계 권위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투 투모로우’가 선정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세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 가운데 7위,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작성일 : 2010.06.2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