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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UNGC 한국협회장 윌리엄스교수 'CSR' 좌담 2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이승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회장(왼쪽)과 올리버 윌리엄스 노트르담대 교수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UNGC 한국협회]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이행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가 열렸다. 유엔 산하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3~4일 경희대에서 진행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대학생 콘퍼런스(Y-CSR Conference)’에는 1000여 명의 대학생·대학원생들이 모여 직접 CSR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토론을 벌였다. 2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홈플러스 회장)과 연설자로 나선 올리버 윌리엄스 노트르담대 교수를 만나 CSR의 중요성을 짚어봤다. - 젊은이들이 CSR에대한인식을공유하는것이왜중요한가. ▶이회장=젊은세대가곧미래이기때문이다. 특히이번콘퍼런스참여자들은아이디어착안부터사회공헌제안서를완성하기까지모든과정을스스로결정하고원하는방식대로준비했다. 협회는자원을지원하고동기부여를했을뿐이다. 기성세대가만들어주는환경이아니라젊은이들스스로 CSR의새로운모델을찾아내는것이이번콘퍼런스의핵심이다. ▶윌리엄스교수=기업은곧이시대의권력기관이다. 때문에여러사회문제를풀해답도기업이내놓을수있다. UNGC도기업을이해결과정에끌어들이자는취지에서만들어진것이다. 오늘날기업의목표는이윤창출만이아니다. 미래의주인공인젊은이들이사회적책임을다하는좋은기업의사례를찾을수있게해줘야한다. 이번콘퍼런스는바로젊은이들에게기업이세상을바꿀수있다는것을보여줄기회다. - 글로벌금융위기등오늘날의기업환경자체가 CSR 이행에큰도전아닌가. ▶이=금융위기보다더심각한도전은그로인해발생하는빈부격차와빈곤등이다. 이로인해기업생태계가달라졌다. 이윤창출뿐아니라평판이기업의존립을좌우하는시대다. 사실사회공헌정도가기업평가에반영되는것이공평한것아닌가. 기업이공급자로서힘을독점하고있던불공평한구도에서이제소비자와고객이힘을나눠갖게된것이다. ▶윌리엄스=매년세계경제포럼의기업신뢰도평가가점점하락세다. ‘어떻게하면믿음을얻을까’가근본적인질문이돼야하는상황이다. 자녀가어머니를신뢰하는이유는, 나의건강과이익을보장하는존재이기때문이다. 기업역시고용창출등을통해자신의이익뿐아니라사회전체를이롭게해야신뢰받을수있다. - 기업이참여하는지속가능한균형개발은 . ▶이=환경과사회문제해결에경제적인부분은항상결합돼작용할수밖에없다. 이런의미에서 CSR의 C를 ‘의식있는(Conscious)’으로대체할수있다고생각한다. 기업의기존사회공헌은거액의성금만내면그만이라고인식했다. 하지만이를넘어진정성·투명성·확장성·연계성등의의식을갖췄을때비로소사회적책임을다하는것이라고생각한다. [출처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5178133&cloc=olink|article|default 중앙일보]
작성일 : 2014.07.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884
작성일 : 2014.07.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036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 지속가능성 매니저 나탈리아 한 20년 전부터 친환경 경영해온 이케아 올해 말, 한국 시장 본격 진출하기로 "당장은 투자 비용 많이 들지만 친환경적일수록 비용 절감 효과 커" 42개국 매장 전구 LED로 교체 나서    이케아코리아 제공 "세계를 호령하는 가구 공룡이 대한민국에 상륙한다." 올해 말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스웨덴 기업 이케아(IKEA)는 전 세계 42개국 345개 매장에서 292억유로(약 44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세계 최대의 가구업체다. "이케아의 한국 진출은 국내 가구 시장의 궤멸로 이어질 것"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내 가구 업계 혁신의 계기로 삼아야" 등 갑론을박이 오가는 가운데 이케아코리아는 이색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매장 조성' 프로젝트다. 현재 이케아코리아는 광명 매장에 6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태양전지, LED 조명, 빗물을 사용하는 변기, 전기자동차 무료 충전소 등을 설치하고 있다. 사실 이케아의 친환경 경영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 매장에 30만대 이상의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했으며, '2020년까지 회사의 재생에너지 이용률을 100%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대외적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국제 컨설팅 업체인 '평판연구소(Reputation Institute)'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CSR 렙트랙(Global CSR RepTrak) 100' 순위에서 2012년부터 2년 연속 CSR 우수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케아가 성공적으로 친환경 지속 가능 경영에 '올인'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2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윤리적 공급망 관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나탈리아 한(Natalia Hahn·35·사진)...
작성일 : 2014.06.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812
▲ 주한 스웨덴 대사관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6월3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윤리적 공급망 관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주제하에 스웨덴 기업 초청 CSR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박미경 기자>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포장재 선도기업 ‘테트라팩’은 2020년까지 용기의 재활용 비율을 두 배까지 늘리기로 했다.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는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시작해 폐기물, 업무환경 개선, 지역사회 환원을 추구하고 있으며 패션기업 ‘H&M’은 옷 수거 사업을 진행해 재활용한 옷을 다시 시장에 내놨다. 이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선도주자로 평가돼 온 스웨덴의 대표 기업들의 CSR 노하우가 대방출됐다. 주한 스웨덴 대사관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6월3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스웨덴 기업을 초청해‘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란 기업의 힘이 막강해지고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하청업자, 노조, 시민 등)들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기업이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창출이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때 ‘착한 기업, 좋은 기업’ 이라는 이미지를 쌓음으로써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함께 우리나라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조금씩 느끼고 있지만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에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스웨덴은 양성평등, 지속가능성, 인권과 관련해 CSR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스웨덴 인권·노동·환경 CSR 적극적 독려 ▲ 왼쪽부터 테트라팩 크리스 케니얼리 한국지사 사장, 이케아 지속가능경영 나탈리아 한 부장, 스웨덴 벤트 요한손 CSR 대사 <사진=박미경 기자> 글로벌 식음료 처리 및 무균포장기술 선도기업인 테트라팩 크리스 케니얼리(Chris Kenneally) 한국지사 사장은“테트라팩은 ‘4R, 즉 재생(Renew), 감소(Reduce), 재활(Recycle), 책임(Responsible)’에 대한 환경교육과 워킹맘 멘토링 제공을...
작성일 : 2014.06.1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