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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2020에서 열린 Global Goals Business 포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른 공공 및 민간 부문의 SDGs 연계 협력 요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2-07 15:08
조회
3961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 글로벌 업계 선두주자 및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들이 참석한 고위급 행사

1월 19일에 개최된 두바이 엑스포 2020 Global Goals Business 포럼에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책임투자전략이 주요하게 논의되었습니다. 엑스포 2020의 두바이 전시 센터(Dubai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본 행사에는 공공 및 민간 부분의 업계 선두 기업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들이 참가했습니다.

두바이 상공회의소 하산 알 하셰미(Hassan Al Hashemi) 국제관계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COVID-19 팬데믹으로 국제 사회의 취약성이 광범위하게 드러났지만, 우리는 이러한 상호 연결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이 바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것을 알고 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힘쓰고, 밝은 미래를 위해 꾸준히 공공 부문과 협력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마헤르 나세르(Maher Nasser) 유엔 엑스포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이제 우리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엑스포 2020 두바이, 두바이 상공회의소, 에스토니아 및 유엔글로벌콤팩트가 공동 주관하고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글로벌 목표 주간(Global Goals Week)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포럼의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지난 며칠간 반복해서 들었던 메시지는 우리가 희망, 낙관, 협력, 긴박함의 정신에 동참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시기에 이곳 두바이에서 열린 엑스포 2020에 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들었던 바와 같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과정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야망, 행동 및 책임감을 다시금 일으키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정을 내릴 비즈니스 리더와 기업 전략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합시키고, 비즈니스 손실을 처리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외부 효과에 대해 책임지는 비즈니스가 필요하다.”

인도의 대표적인 재생에너지기업 중 하나인 ReNew Power의 최고 지속가능경영자 바이샬리 니감 시냐(Vaishali Nigam Sinha)는 "SDG Ambition: Accelerate Business Action"라는 제목의 개회식에서 패트릭 샬호브(Patrick Chalhoub) Chalhoub Group CEO와 인도네시아 Dynapack Asia의 에멜린 함발리(Emmeline Hambali) 그룹 매니징디렉터와 함께했습니다.

ReNew Foundation의 의장이기도 한 바이샬리 니감 시냐(Vaishali Nigam Sinha)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약속과 가용 자본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가속화하고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우리가 알아야 할 좋은 소식이다. 스모그이건, 청정 에너지 또는 참여 커뮤니티로의 총체적 전환이건, 모든 이슈에는 투자와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요소가 필수적이며, 유동적 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는 인도에서 높은 재생에너지 목표를 설정했고, 또한 인도로 들어오는 강력한 투자 흐름을 목격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은 업계의 의지와 야망에 불을 지피고 있다.  정부는 정책방향과 틀을 제시하고 있지만, 우리는 실제로 현장에 가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없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자금조달은 포럼의 핵심 주제로 논의되었습니다. 마리 모리스(Marie Morice) 유엔글로벌콤팩트 지속가능금융 책임자가 주관한 "Financing the 2030 Agenda" 세션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도움이 되는 투자 상품 및 ESG전략을 다루었습니다.

자하라 말리크(Zahara Malik) Grosvenor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는 팬데믹과 관련해 ESG에서 ‘S(사회)’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을 발견하며, “현재 우리는 기업부터 개인까지 ‘인간’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ESG의 사회적 요소에 대한 노력은 우리가 목격하는 변화의 긍정적인 측면이라 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대화가 진행됨에 따라 책임 있는 자금조달 및 기업에 대한 ESG정보공개 압력 증가가 핵심 주제로 부상했습니다.

사라 우스마니(Sarah Usmani) First Abu Dhabi Bank 지속가능성 자산&프로젝트 금융 글로벌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금융인들은 특정 유형의 활동을 장려하거나, 단념 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코로나 이전부터 이를 목도해왔다. 예를 들어, 많은 은행이 실제로 석탄 자금조달을 중단한 바 있다. 금융업계가 더 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내기 위한 프로젝트에 함께 자금을 조달하기 시작한다면, 투자자 또한 유입 시킬 수 있습니다."

마빈티 코로마-무어(Mabinty Koroma-Moore) Legacy Impact Venture Enterprises Africa의 설립자 겸 CEO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투자자 및 벤처캐피털 사이에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전략 및 자산 설계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 팬데믹은 여러 격차를 악화시켰고, 더 많은 투자자들이 혼합금융(blended finance) 접근법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즉, 신흥 및 개척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투자 상품을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더 전략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포럼에서 열린 타 세션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 및 디지털화를 통한 발전 가속화, 운영 및 공급망에서 아동노동을 방지 및 근절하기 위한 민간 부문의 노력을 다루었습니다.

포럼 시청은 여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