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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비즈니스 포럼, 책임감 있는 경영 및 지속가능발전 가속 촉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01 17:58
조회
2220


2018년 7월 17일 뉴욕 유엔 —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SDG)를 충족시키는 데에 있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세번째 SDG 비즈니스 포럼에서 만난 기업, 정부, 시민 사회 및 유엔의 지도자들 사이에선 열정, 새로운 에너지 및 긍정적인 접근방식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뉴욕 유엔에서 개최된 본 행사는 2030년 의제의 진전을 검토하고 세계적인 노력을 인도하기 위한 연례 플랫폼인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고위급 정치 포럼(HLPF)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 국제상공회의소(ICC), 유엔 경제사회부(UN DESA),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공동 주최한 2018 SDG 비즈니스 포럼은 약 600명의 참가자에게 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아미나 모하메드 (H.E Amina J. Mohammed) 유엔 사무차장은 기조연설에서 모든 기업들이 책무를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과정들의 근본적인 첫 걸음으로, 우리는 유엔 가치 및 유엔 글로벌 콤팩트의 열 가지 원칙을 준수하여 책임감있게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들이 필요합니다. 책임있게 사업을 수행하겠다는 전반적인 약속은 회사가 2030년 의제에 제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공헌 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계속해 혁신적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나는 회원국들이 포괄적인 세계화를 확보하는 데에 있어 강력한 주도권을 보이는 진전을 목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세 킹고 유엔 글로벌 콤팩트 사무총장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진척 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개회사에서 “2030년으로 가기까지 1,000일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방향을 조정하고 제시/설정해야 할 순간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좀 더 진지하게 개선점을 고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ICC 사무 총장 존 덴튼(John Denton)에 의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현재대로만 한다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며 변화 없이는 발전도 없을 것입니다. 전 세계 기업의 60퍼센트가 참여하지 않는 상황에서 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세계 각 기업에서 온 170명의 실무진들이 참석한 ECOSOC 회의장에서 존 덴튼 사무총장은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 DESA차관보 류전민(Liu Zhenmin)는 “오늘날 많은 CEO들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 속도를 높이고 해결책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변화 그리고 국가 차원에서의 다중 이해관계자 플랫폼을 개설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포럼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사회에 방향성을 제시해줄 새로운 도구들에 대해 논의하였고 규모와 부문 그리고 지역에 제한없이 다양한 모범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라오스의 라돌 최고 경영자인 에이미 자데시미(Amy Jadesimi)는 지속 가능한 회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 불가능한 기업을 능가할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특히 아프리카와 같은 현지 기업에 투자가 이루어지면 더욱 그럴 것이라 하였습니다. “시장은 인센티브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는 결국 이제는 누가 먼저 이를 이행할것이고, 나머지 시장이 이를 따라잡는 데까지는 얼마나 걸릴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워킹런치에 참여한 고위급 참가자들을 환영하면서, 유엔 총회 의장, 미로슬라브 라이차크(H.E. Miroslav Lajčák)는 17 개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는 “SDGs가 비즈니스를 필요로 하지만 비즈니스 또한 SDGs를 필요로 합니다. 2030 의제는 비즈니스에게 있어 기회의 보물 상자 와도 같습니다. 소비자들 또한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 없는 비즈니스는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현재 진행 방향을 고수한다면, 과감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며 이는 결코 좋은 변화를 가져 오지는 않을 것 입니다. 이는 사람과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기업들은 번성하기 위해 이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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