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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들, 유엔사무총장과 함께 평화, 인권, 2030아젠다 발전에 대해 논의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01 14:25
조회
2133
120명 이상의 세계 주요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국가 및 정부 수반들, 그리고 유엔과 시민사회의 대표자들이 함께 유엔 제73회 유엔 총회에서 2018년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의 일환으로 현시대의 가장 시급한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것이 제 10 회 유엔 민간 부문 포럼의 리더스 서밋 고위급 오찬의 논의 주제였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 총장이 주최한 이 포럼은 평화에 대한 건설과 투자라는 주제를 통해 넬슨 만델라의 유산을 기념했습니다.

개회사에서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 대 원칙을 이행하는 것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평화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있어 중요한 것은 회원사들이 가치 창출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가치로 인해 기업은 수익성이 있고 효과적인 기업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엔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예방과 평화 유지에 기여하게 됩니다.”

이러한 견해를 바탕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대통령은 "평화, 안정성, 그리고 법치는 경제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물론 기업의 주주들이 지속 가능한 이익을 얻는 데도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민간 부문은 평화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평화를 회복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평화와 지속 가능한 기업 활동 사이의 중요한 연관성을 주장했습니다.

이번 리더스 서밋에는 120명이상의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400명에 가까운 기업 리더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2030아젠다를 이행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 변화의 원동력으로서 기업의 역할을 재조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서밋은 CEO 라운드테이블을 주최하고, 평등과 인권에 대한 기업 활동의 진보와 관련해서 솔직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규모와 업종 및 지역을 대표하는31명의 CEO들은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고 성공적인 기업 활동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라운드테이블 환영사에서 유엔 사무차장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는.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해 개혁하고 있으며, 유엔의 자산에 민간 부문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SDGs 의 달성은 힘든 여정이지만, 단기적, 그리고 장기적 혜택이 있을 것이며 우리는 단계별로 접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새롭게 취임한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이들에게 "2030아젠다에 제시된 획기적인 비전을 실현하려면 기업 커뮤니티에 의존해야 합니다”라고 밝히며 “국제 사회, NGO, 개인, 지역사회, 기업간의 공동 행동에 대한 요구는 목표 그 자체만큼이나 급진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바첼렛은 올해 세계인권선언 70주년과 관련하여 “우리는 챔피언이 필요합니다. 실질적인 인권 기반 조치를 실천할 비전과 용기가 있는 기업들이 필요하며 가장 작은 기업부터 가장 큰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은 인권을 존중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니레버 CEO이자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 부의장인 폴 폴먼(Paul Polman) 은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인권 문제는 사회와 가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SDG 목표에 영향을 미칩니다. 인권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지 않는 것은 글로벌 목표(Global goal)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더스 서밋은 SDGs를 위한 비즈니스 리더십에 초점을 맞춘 환영 조찬으로 시작했습니다.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국장은 2018년 유엔 글로벌콤팩트 SDGs 이행 선구자(Pioneers)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SDGs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2030아젠다를 발전시키기 위해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전세계 기업 리더들입니다. SDGs 이행 개척자들은 각자 자신의 기업을 통해 어떻게 글로벌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글로벌 기업 리더들에게 "이 모든 것의 근본적인 원동력은 당연히 개인의 리더십입니다"라고 말하며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오늘 아침 새로운 SDGs 선구자를 발표하면서 리더십 서밋을 시작한 이유입니다. 이 분들은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세션은 진보를 촉진하고 영향력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유엔 글로벌콤팩트의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10대 원칙의 활용에 대한 논의에서 킹고 사무총장은 모든 부문의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학습 플랫폼으로, 최근 시행된 유엔 글로벌콤팩트 아카데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뉴욕의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리더스 서밋 리셉션을 통해 리즈 킹고가 글로벌콤팩트 LEAD 기업으로 선정된 34개 기업을 발표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2018 LEAD 기업





이들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장 활발히 참여한 것을 인정받았으며 발표된 34 개의 글로벌콤팩트 LEAD 기업들은 세계 모든 지역과 19 개 산업 부문을 대표합니다. 또한 10대 원칙과 글로벌 목표에 따라 리더십 관행을 정의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입증하기 위해 최소 두 가지 행동 플랫폼에 참여하였고 Advanced COP를 제출했습니다.

그 후,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 부의장 볼라 아데솔라와 폴 폴먼과 함께 퇴임하는 부의장 마크 무디 스튜어드 경의 성과를 축하했습니다. 마크 무디 스튜어드 경은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설립된 2007년부터 10년간 이사회의 부의장으로서 자문역할을 해왔습니다. 마크 경은 글로벌콤팩트 재단 회장직을 통해 이사회 회원으로 계속 활동할 것입니다.



노르웨이 정부가 공동 주최한 유엔 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 리셉션은 지속 가능한 해양 기업 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날의 성과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2020 유엔 오션 컨퍼런스에 앞서 열린 이날의 리셉션은 해양 아젠다 이행을 위한 기업들에 중요한 기회였고 노르웨이 총리 에르나 솔베르그가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리즈 킹고는 또한 지속 가능한 해양 기업 활동에 관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행동 플랫폼을 강조하면서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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