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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뉴스레터 제112호
작성일
2015-05-29 10:39
조회
2024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뉴스레터
제112호
2015년 5월 29일
- 목 차 -
협회소식
1.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5 개최 결과
2. 평화를 위한 기업활동(Business for Peace) 한국 발족식 개최 결과
3. 한국거래소,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ustainable Stock Exchanges Initiative) 가입
4. 페어플레이어클럽 출범식 및 제1회 민관협력포럼 개최 결과
5. 글로벌콤팩트 15주년 기념 행사 ‘Business as a Force for Good’ (뉴욕, 6/23-25)
6.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세미나 안내
UNGC 본부 소식
1. 브라질 및 인도의 물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 상당한 발전 이뤄
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진 선임
3. 유엔글로벌콤팩트 루마니아 협회 설립
4. 4개의 동아시아 증권거래소들,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ustainable Stock Exchanges, SSE) 가입
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서울에서 기업 지도자들과 만나 빈곤, 기후변화 및 분쟁에 대한 행동 강력히 촉구
6.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C 시나리오간의 격차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발족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5 언론 보도
1. 기업의 인권•노동 등 향상 머리 맞댄다
2. "한국기업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적극 대응해달라"
3. 게오르그 켈 UNGC 사무총장 인터뷰: "김영란법 과잉? 국제 기준으로 보면 관대하다"
4. 존 엘킹톤 Volans 창립자 인터뷰: "삼성•애플 지속가능성 중요성 이해하기 시작"
5. 도날드 쿠퍼 UNFCCC 코디네이터 인터뷰: “한국 온실가스 30% 감축 목표 과도하지 않아”
협회동정 및 정책
1. 신규 가입 회원
2. COP/COE 제출 회원
3. UNGC 로고 사용 정책
협회소식
1.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5 개최 결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본부와 함께, 5월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 기업 지도자 회의: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기업의 참여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5: Business Engagement for Achieving Sustainable Development)’를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600여명의 국내외 정부, 기업, UN, 학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국제회의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Suslio Bambang Yudhoyono 녹색성장기구(GGGI) 의장(前 인도네시아 대통령), Jeffrey Sachs UN 사무총장 MDGs 특별고문, John Elkington Volans 창립자 겸 대표이사, Georg Kell UNGC 사무총장, Per L. Saxegaard, Oslo Business for Peace Foundation 회장 및 창립자, Michael K. Addo, UN 기업과 인권 워킹그룹 의장 등이 주요 연사자로 참여하였습니다.
기업과 인권, 반부패, 환경, 평화를 위한 기업활동 (B4P; Business For Peace)에 대한 오후 분과세션은 각각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환경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공동주최하였습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사회적 책임 확산에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한 바, 동 회의의 분과세션을 정부 유관부처와 공동주최 한 것은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2013년 9월 런칭한 B4P의 한국 발족식이 있었습니다. 현대아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로공사, 삼덕통상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포함하여 8개의 기업 및 기관이 이에 참여하였습니다. 기업의 평화증진활동 참여는 안정적인 기업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한반도의 평화적 경제교류의 상징인 개성공단 입주사들의 동 발족식 참여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SE; Sustainable Stock Exchange)에 한국거래소가 가입하였습니다. 이번 한국거래소의 SSE 가입은 한국거래소가 투자자, 기업, 그리고 규제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의 경영성과를 증진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의 투명성을 제고시켜, 기업 투자의 장기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작년 한국협회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Top Ten Best Performing Networks'에 선정된 데에 축하를 보낸다”고 전하며, 특히 협회간 협력을 도모하고 UNGC 및 CSR 논의를 촉진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한∙중∙일 글로벌콤팩트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를 개시하는 등 UN의 평화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이끄는데 기여해준 것에 대해 매우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007년 9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세워진 이래 현재 285개가 넘는 기업 및 단체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며 “한국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하는 기업이 더 증가하여 곧 회원사의 수가 300개를 돌파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차세대 글로벌 개발목표인 “SDGs(2015 ~ 2030): 빈곤의 종식, 모든 삶의 변혁, 지구환경 보호(Ending Poverty, Transforming All Lives and Protecting the Planet)”의 달성과 기후변화 이슈에 정부, 시민사회, 학계, 투자자, 소비자 및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및 공동 노력을 통하여 민간 기업이 주요 이행 주체자로 적극 기여해주기를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양성평등, 인권, 깨끗한 지구, 그리고 공동의 미래 등 유엔의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 기업들이 유엔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이러한 가치 전파에 동참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회의의 토의내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실천 계획을 포함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 기업 지도자 회의 2015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며 동 회의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연설문 및 동영상 바로가기
Susilo Bambang Yudhoyono GGGI 의장 연설문 및 동영상 바로가기
서울선언문 2015 바로가기
2. 평화를 위한 기업활동(Business for Peace) 한국 발족식 개최 결과


지난 5월 19일 국내외 기업, 정부, 유엔, 시민사회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 기업 지도자 회의’에서 Business for Peace 한국 발족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글로벌콤팩트 한국 협회는 글로벌콤팩트 콜롬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영국, 우간다, 나이지리아, 수단 협회에 이어 전 세계에서 9번째로 발족하였습니다.
동 발족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Georg Kell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Per Saxegaard 오슬로 Business for Peace 재단 회장을 비롯하여, Business for Peace 참여 기업 및 기관인 현대아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로공사, 삼덕통상, 나인JIT, 제씨콤 대표가 발족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Business for Peace 지지 서명서에 서명하며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서 UNGC 10대 원칙에 따라 책임 있는 경영을 이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Business for Peace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13년 9월에 발족시킨 비즈니스 리더십 이니셔티브로서, 기업들이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서 평화증진을 위해 UNGC 10대 원칙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직장, 시장,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평화를 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원합니다.
Business for Peace 행동 분야는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물•주거지•식량 등 기본생활여건 제공,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 공정한 토지권 및 취득권 촉진, 수자원 및 천연자원 관리,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장려, 종교 및 문화간의 이해 도모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 이니셔티브에는 38개 국가의 130개 이상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기업, 공기업, 정부 기관 및 시민사회 단체 등 9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평화증진 활동에의 참여는 안정적인 기업 환경을 만들고, 지역 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발족식에 한반도의 평화적 경제 교류의 상징인 개성공단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의 참여는 매우 뜻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이번 계기로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서 책임 있는 경영을 이행하여 평화증진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Business for Peace 바로가기
Business for Peace 국문 브로셔 바로가기
제1회 평화를 위한 기업활동(Business for Peace) 연례회의 결과
3. 한국거래소,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ustainable Stock Exchanges Initiative) 가입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UNGC Korea Leaders Summit 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Georg Kell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James Zhan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투자 및 기업국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ustainable Stock Exchanges, SSE) 가입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SSE 이니셔티브는 2009년 유엔 산하의 4개 기관 – UNGC, UNCTAD, UNEP-FI, UN PRI – 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동 이니셔티브는 증권거래소를 통해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ESG)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영성과를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투자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며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런던증권거래소 등 전 세계 19개 거래소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은 가입 기념사에서 “SSE 가입은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으로써, 국내 상장사들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국내 자본시장의 건전성 확보에 적극 기여할 것이며, SSE 이니셔티브를 통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향상 및 해당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페어플레이어클럽 출범식 및 제1회 민관협력포럼 개최 결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5월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제1차관,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 유엔글로벌콤팩트 게오르그 켈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빈느 진데라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총괄대표와 준법윤리경영 민관협력포럼인 ‘페어플레이어클럽’ 조인식을 개최했습니다.
업종에 특화된 준법윤리경영 확산 활동을 위해 기계•자동차•전자정보통신•철도•해외건설 협회 리더십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남인석 상근부회장, 한국철도협회 고창남 상임부회장 직무대행, 해외건설협회 백영선 부회장도 출범식에 참여했습니다.
‘페어플레이어클럽’은 지멘스가 지원하는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의 전 세계 25개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 중 유일한 한국 프로젝트로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쟁에서 규칙을 지키는 페어플레이(Fair Play)가 중요하듯이, ‘페어플레이어클럽’은 시장경쟁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준법윤리경영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2015년부터 향후 3년 동안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로부터 10억원을 지원받아, 업종별, 지역별, 국가별 특성을 살린 현장 중심 준법윤리경영 교육, 연구 및 다양한 인식제고 확산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동 행사에서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반부패와 관련하여 국내외적으로 법적 규제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업종별 취약점과 특성을 살린 기업들의 준법윤리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독일지멘스 사빈느 진데라(Sabine Zindera)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총괄대표는 “페어플레이어클럽은 지금까지 한국지멘스가 국내에서 노력해온 정부, 기업, 시민사회 간의 반부패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의의를 밝혔습니다.
이 날 축사를 한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1차관은 “시장경제 환경에서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준법윤리경영 민관협력포럼인 페어플레이어클럽이, 박근혜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및 부정부패 척결 기조에 부응하고 한국과 기업의 반부패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였습니다.
앞으로, 페어플레이어클럽은 2015년 6월에 열리는 201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교육 세미나를 한국철도협회와 공동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계•자동차•전자정보통신•해외건설 등의 산업협회들과 함께, 각각 별도의 교육 세미나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며 해당 기업 회원사들의 준법윤리경영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5. 글로벌콤팩트 15주년 기념 행사 ‘Business as a Force for Good’ (뉴욕, 6/23-25)
유엔글로벌콤팩트는 15주년을 맞이하여, 기업과 시민사회를 UN에 초청할 예정입니다. 동 행사에서는 올해 발표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강조하고 사회적 우선순위의 진전을 위해 민간부문이 어떤 행동을 취하고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대상: 글로벌콤팩트 각국 협회, 기업, 투자자, 학계, 시민사회, 노동조합, 유엔 민간부문 대표 등 UNGC 회원 500명.
프로그램 개요
• 포커스 미팅 : 6월 23~24일 9:00~18:00, 6월 25일 9:30~11:00
• 제13차 로컬 네트워크 연례 포럼(XIII Annual Local Networks Forum) : 6월 24일 9:00~18:00
• 총회 세션 : 6월 25일 11:30 ~ 13:00
• 15주년 기념 만찬 : 6월 25일 18:30 ~ 22:00
프로그램 상세 내용
1. 포커스 미팅 (6월 23 ~ 25일)
글로벌콤팩트 플랫폼 및 실무 그룹들은 2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소규모 포커스 미팅으로 연례 회의를 개최하여 SDGs 달성을 위해 그들이 하고 있는 업무와 향후 이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포커스 미팅의 전 참여자들은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 세션에서는 Post-2015 의제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부문의 활동사항에 장애물이 되는 핵심 요소들을 확인하고, 혁신적인 파트너십 모델 등을 통한 민간부문의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바로가기
2. 제13차 로컬 네트워크 연례 포럼(XIII Annual Local Networks Forum – GC+15)
일 시: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장 소: 뉴욕 유엔본부 CR-3
시 간: 08:00 - 20:00
프로그램

3. 총회 세션 (6월 25일 오전 11:30 ~ 오후 1:00)
본 세션은 유엔 총회장에서 모든 참여자와 내빈들을 모시고 특별한 회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 세션은 참여자 모두가 각국 정부들에게 세계의 심각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민간부문의 중요한 역할을 알리고 글로벌콤팩트의 업무가 왜 유엔 의제의 중심인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4. 15주년 축하 만찬 (6월 25일 오후 6:30 ~ 오후 10:00)
본 만찬은 UNGC의 이념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책임을공유하고, 지난 15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기업들과 함께 이룬 진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동 만찬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코피아난 재단(Kofi Annan Foundation) 의장인 코피 아난(Kofi Annan)이 귀빈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15주년 기념 만찬 바로가기
기업 테이블 및 후원
15주년 축하 행사의 후원은 귀사의 브랜드를 UNGC와 나란히 하고, UNGC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UNGC의 미래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후원 바로가기
∗UNGC 본부는 각 회원 대표께 초청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
본 행사의 참석을 원하시는 회원사는 한국협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세미나 안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한국철도협회와 공동 주최,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주관으로 오는 6월 11일 (목) 부산 벡스코에서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 합니다.
행사명: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
• 주 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한국철도협회
• 후 원: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
• 주 관: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 일 시: 2015. 6. 11 (목) 오후 3시 ~ 5시
• 장 소: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회의실 213호
• 참가자: 한국철도협회 회원사 및 관련 산업 종사자
• 주 제: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동향 및 사례 공유
• 주요내용
- 페어플레이어클럽 소개
-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글로벌 동향 소개
-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사례 발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TBC)
-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발급 수료증 및 경품 증정
• 참가신청
- 온라인 등록: www.fairplayerclub.kr 에서 사전 참가 등록 (6.1부터)
- 오프라인 등록: 페어플레이어클럽 사무국
(T. 02-714-5964 / infogcef@gmail.com)에 연락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글로벌 동향 소개와 반부패 사례 공유 통해 철도산업의 부패 리스크 방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본 세미나에 많은 관심 및 참여 바랍니다.
* 페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은 지멘스가 지원하는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의 전 세계 25개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 중 유일한 한국 프로젝트로, 올해부터 3년간 업종별, 지역별, 국가별 특성을 살린 현장 중심의 준법윤리경영 교육, 연구 및 다양한 인식제고 확산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UNGC 본부 소식
1. 브라질 및 인도의 물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 상당한 발전 이뤄
산업, 소비자 및 공공기관이 개발 프로젝트 기획의 새로운 방법 구상
(2015년 4월 24일, 뉴욕) 깨끗한 식수 제공 및 위생 관련 프로젝트는 전통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소식을 전하며, 원조단체들의 자원을 동원하는 지휘 및 통제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브라질 및 인도에 실험적으로 도입되었고 앞으로 다른 국가에도 도입할 예정인 “협력 연구실(Collaboration Lab)”은 물 이슈와 연관된 기업들, 시민사회 및 지방 정부들이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원과 창의적인 접근방식을 동원하며, 상향식 접근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주체들임을 전제로 합니다.
글로벌콤팩트 브라질 협회에서 개발한 “브라질 협력 연구실”은 파트너십 의향 및 잠재적 기회를 조사하고 전국이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브라질의 가장 시급한 프로젝트들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브라질 협회의 2015년 성과 보고서에 의하면 폐수 관리, 강 유역 오염 감소, 해안으로 흘러가는 잔여 쓰레기 분리수거 및 지방 정부의 수자원 거버넌스 등 다섯 가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동 프로젝트에는 글로벌콤팩트 회원사뿐만 아니라 미가입 기업들도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협력 연구실은 앞으로 프로젝트들을 분석하여 어떤 프로젝트가 다른 지역으로 확장되거나 국가적 규모로 확대될 수 있는 잠재력이 가장 높은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2014년 11월 상파울루에서 열린 프로젝트 발족식에 참여한 Alexandre Comin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 장관은 시민의 물과 위생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에 대한 기업 책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세계적인 물 관리 및 위생 파트너십 이니셔티브인 CEO 수자원관리 책무(CEO Water Mandate) 등과 협력을 맺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전세계 인구의 20%가 살고 있지만 재생 가능한 담수자원이 4%밖에 없는 나라로서 수자원은 사회, 경제 및 정치 이슈의 성패를 좌우해 왔습니다. 인도 협력 연구실은 2013년 말에 개설되었으며 사회적 기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도 협력 연구실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콤팩트 인도 협회는 의료 서비스, 농업 비즈니스 및 청정에너지에는 물 관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생계, 물 소비 및 위생 부문에는 더 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하나의 예로써 인도 사회적 기업은 시멘트 제조업자의 유통망을 통해 정제약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콤팩트 인도 협회는 유엔의 새로운 개발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다른 이슈 분야에도 협력 연구실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승인 예정입니다. 더불어, 다른 국가에서도 SDGs 이슈 분야에 동 방법이 적용될 수 있으며, 올해 말에 콜롬비아에서 협력 연구실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 인도 협력 연구실 바로가기
• 상향식 접근방식 : 통합 글로벌-로컬 전략적 계획 과정(An Integrated Global-Local Strategic Planning Process) 바로가기
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글로벌콤팩트 이사진 선임
(2015년 5월 7일, 뉴욕)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이사진 7명을 새롭게 선임하였습니다.
이사진 명단
• Gustavo Perez Berlanga 글로벌콤팩트 멕시코 협회 회장
• Henrik O. Madsen DNV GL CEO
• Francesco Starace Enel CEO
• Yaya W. Junardy 글로벌콤팩트 인도네시아 협회 회장
• Linda Kromjong International Organisations for Employers 사무총장
• Cobus De Swardt 국제투명성기구 사무처장
• Inger Andersen 국제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UNGC 이사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UNGC를 위한 전략적정책적 자문을 제공하고 UNGC, 회원사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이사들은 기업, 시민사회, 노동조합 및 유엔의 대표들로서 COP 제출 현황을 감독하는 역할 또한 맡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000개 이상의 기업이 UNGC 원칙 이행 보고서인 COP를 제출하지 않아서 제명되었습니다. 다음달에도 이사 선임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구성된 글로벌콤팩트 이사진의 첫 이사회는 UNGC 15주년과 연계하여 오는 6월 25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UNGC 이사진 프로필 바로가기
3. 유엔글로벌콤팩트 루마니아 협회 설립
(2015년 5월 15일, 부쿠레슈티) 기업인 및 이해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콤팩트 루마니아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루마니아 협회의 선출된 대표들이 MOU를 공식적으로 체결함으로써 루마니아 협회는 글로벌콤팩트 88번째 협회가 되었습니다. 루마니아 협회 설립은 루마니아의 기업 및 이해관계자들이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이행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 행사에는 루마니아 정부, 네덜란드 대사관, 독일 대사관 대표들과 기업 지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글로벌콤팩트 불가리아 협회와 글로벌콤팩트 폴란드 협회 또한 참석하였습니다.

Daniel Midrut 사회적 대화 장관 고문(Counselor of the Delegate Minister for Social Dialogue)은 기업 지속가능성을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미래의 자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오늘의 필요를 충족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atthijs Van Bonzel 주 루마니아 네덜란드 대사는 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며 글로벌콤팩트는 기업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습니다. Achim Troster 독일 부대사는 기업 지속가능성을 기업 전략과 운영에 내재화하기 위해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찬 이후에는 루마니아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우선순위 이슈를 파악하기 위한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동 협회의 최우선 순위는 공급망에서의 글로벌콤팩트 원칙 이행으로 수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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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개의 동아시아 증권거래소,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ustainable Stock Exchanges, SSE) 가입
(2015년 5월 19일, 서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이슈에 대한 기업의 성과를 증진하는데 한국거래소가 적극 참여할 것을 공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UN SSE 가입 하루 전, 동남아시아 3개 국의 증권거래소들도 증권거래소간 상호 학습 플랫폼인 SSE에 가입했습니다. 태국 증권거래소(SET)가 주최한 SSE의 첫 동남아시아 지역 회의에서 하노이 증권거래소, 호치민 증권거래소 및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가 각국의 시장에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를 촉구하고 상장회사의 ESG 공개 및 성과를 향상시킬 것을 공표했습니다.
동아시아 증권거래소들의 가입으로 SSE에 가입한 증권거래소가 총 23개로 늘어났습니다. 2014년 7월에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가입한 태국 증권거래소를 포함하여 SSE에 가입한 동아시아 증권거래소들은 이제 총 5개가 되었습니다.
Sommai Phasee 태국 재무부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된 동 행사에는 Kesara Manchusree SET 회장과 라오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및 베트남 증권거래소 대표들을 포함한 고위급 정책 입안자들과 자본시장 규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태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사무총장 및 베트남의 증권위원회(SSC, State Securities Commission of Vietnam) 부의장와 더불어 지역의 가장 큰 투자기관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의 카자나 나시오날 베르하드(Khazanah Nasional Berhad)의 대표도 참석하였습니다.
SSE는 올해 세계 곳곳에서 고위급 대화의 장을 더 마련하여 자본시장의 민간 이해관계자들이 다가오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정부간 협상을 지원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SSE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유엔글로벌콤팩트,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nance Initiative) 및 유엔책임투자원칙(UN PRI)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니셔티브입니다. SSE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은 각 증권거래소들의 지속가능성 노력 및 자본시장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할 수 있는 기회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SSE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서울에서 기업 지도자들과 만나 빈곤, 기후변화 및 분쟁에 대한 기업행동 강력히 촉구
(2015년 5월 19일, 서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기업 지도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모인 국제 회의에서 글로벌 지속가능성 도전과제들에 대한 기업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약 500여 명이 참석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 기업 지도자 회의 2015(UNGC Korea Leaders Summit 2015)는 유엔의 우선순위인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 기업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들이 이에 앞장 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저는 우리의 글로벌 목표들에 대한 민간부문의 기여를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빈곤 종식 및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중심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이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간부문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리키며 기업들이 “우리 지구가 당면한 큰 이슈들인 빈곤, 기후변화 및 분쟁에 대응하는데 있어 더 많이 기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동 회의를 주최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특히 UNGC 한국협회가 창설한 한•중•일 라운드테이블이 유엔 가치인 평화 및 상호 존중에 진전을 가져다 줄 중요한 포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청중 가운데 여성 참여자 수가 크게 증가했음을 언급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UNGC 한국협회의 지속적인 의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를 위한 기업활동(Business for Peace, B4P) 한국 발족을 환영했습니다. 8개의 개성공단 관련 기업 및 기관이 경제활동을 통한 남북간의 협력 강화 노력의 차원에서 글로벌 평화증진 플랫폼인 B4P에 가입했습니다.
또한 동 행사에서 한국거래소가 지속가능한 증권거래소 이니셔티브(Sustainable Stock Exchange Initiative, SSE)에 공식적으로 가입했습니다. SSE는 2009년에 발족된 증권거래소간 학습 플랫폼으로써 증권거래소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s) 이슈들을 고려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동 한국 기업 지도자 회의는 광범위한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기업운영을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유엔 우선순위에 참여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이 주요 이슈들인 개발재원 마련, 지속가능발전,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회의들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Georg Kell UNGC 사무총장 또한 동 행사에 참여하여 동 아젠다에 대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유엔에 역사적인 해입니다”, “이제 기업들이 일어나 유엔 아젠다를 지원할 때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금융에 대한 두 개의 특별강의와 기업과 인권, 반부패, 환경 및 평화를 위한 기업활동 분과세션들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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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업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C 시나리오간 격차 줄이기 위한 캠페인 발족
기후 전문가들, 안전한 미래보장 위해 민간부문이 선두 기업들과 같이 탄소예산(carbon budget) 고려하기를 촉구
(2015년 5월 20일, 파리) 탄소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유엔글로벌콤팩트,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적 근거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The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2015년 말까지 100개 기업을 모집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발족했습니다.
기업들은 지구의 온도 상승을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에 맞춰 배출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안전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12월에 있을 유엔의 중요한 기후변화 논의에 앞서 저탄소 경제를 구축하는데 산업이 맡은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정책 입안자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세계 500대 기업의 80%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만 몇몇 주도적인 기업들만이 국제사회가 동의한 지구 온도 상승 억제 목표인 2℃에 맞춘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CDP의 새로운 대화형 보고서 Mind the Science는 전세계 배출량의 9%를 차지하는 에너지 집약 기업 70개의 배출 목표를 평가했습니다. 이 중 과학적 근거에 따라 적절한 감축 목표를 설정한 기업은 28개 뿐입니다.
Mind the Science 보고서는 “과학에 근거한 감축 목표의 설정은 경제 성장과 양립합니다”, “이러한 목표는 혁신을 이끌어내고 비용을 절감하며 수익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기후변화가 주주가치 및 사회 전반에 미치는 심각한 위험들에 대처하도록 해줍니다”라고 전합니다.
또한 감축 목표 설정은 새로운 시장 진입, 기후변화 규제 및 정책 수용, 제품 전환 인센티브, 기업 평판 향상 등 여러 면에서 기업에 도움이 됩니다.
2005년 기준 탄소 배출량을 2020년까지 60%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한 로레알(L’Oreal)의 Alexandra Palt 지속가능경영 최고책임자(Chief Sustainability Officer)는 “야심찬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저탄소 혁신을 위해 팀들이 연대하도록 합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관한 최신 과학 연구들을 기반으로 설정된 목표는 기업의 전 부문에 있어 감축에 대한 지지와 노력을 증대시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최대 전력기업 Enel의 Andrea Valcalda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국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대한 Enel의 의지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Enel 그룹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1990년 대비 36% 이상 감축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탈탄소화’가 세계 경제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믿습니다. Enel사는 에너지 산업 내 ‘탈탄소화’의 이행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경쟁우위를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과학적 근거에 의한 기업의 감축 목표 설정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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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최대 독립 에너지 기업 NRG Energy: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90%까지 감축할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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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다국적 푸드 서비스 기업 Sodexo: 자사의 탄소배출량을 2020년까지 2012년 대비 34% 감축할 것을 목표로 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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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거대 의류기업 H&M Hennes & Mauritz AB, 세계 최대 식품 그룹 Nestlé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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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BT Group: 202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996년 기준 대비 80%까지 삭감하는 목표를 설정함
Gabrielle Ginér BT 그룹 환경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매니저는 “BT는 심각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충분한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동시에 경제적 번영을 이뤄내기 위한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BT는 우리의 기후 안정화 목표를 통해 그것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며, 기후 안정과 비즈니스 성장이 동시에 달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기업들의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대다수의 단기성 기업 온실가스 감축 목표들이 2014년에 만료되거나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어, 지구 온도 상승을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감축 목표 설정에 중대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한 행동을 지연시키는 것은 탈탄소 경제로의 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동 이니셔티브는 기업들에게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동 프로젝트에서 발전된 방법 중 하나인 산업별 탈탄소 접근(Sectoral Decarbonization Approach, SDA)은 에너지 집약 산업 내 기업들이 자사의 탄소 감축 목표를 산업부문의 경제활동 전망과 감축 한도에 맞게 설정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 산업별 탈탄소 접근법 및 캠페인 참여 바로가기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5 언론 보도
1. 기업의 인권•노동 등 향상 머리 맞댄다
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 등 학계를 비롯해 기업과 유엔 대표 관계자들이 오는 19일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벌인다.1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사무총장 임홍재)는 유엔 본부와 함께 오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콘래드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지도자 정상회의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발전 달성을 위한 기업의 참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사무총장 특별고문이기도 한 삭스 교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장 등 400여 명의 국내외 정부, 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UNGC는 유엔과 민간 기업 간 범세계적 협약으로 유엔이 채택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핵심가치를 기업이 자신의 기업 전략과 운영에 내재화시켜 이행하도록 권장하는 유엔의 자발적인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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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기업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적극 대응해달라"
반기문 총장 UNGC 지도자회의서 강조

"한국 기업들도 공동의 이익을 위해 더 나서야 합니다. 빈곤•기후변화 등 지구상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주십시오."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코리아 지도자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존재감만큼이나 더 많은 사회적책임(CSR) 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촉구한 것이다.
그는 "한국 기업은 다이내믹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CSR 분야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앞으로 더 창조적으로 기여해달라"며 "특히 최고경영자(CEO)들이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를 들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10권인데 이 같은 부분에서 더 노력할 여지가 많다는 것이 반 총장의 지적이다.
반 총장은 이어 "올해야말로 전 세계가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며 유엔이 올해 9월 채택할 예정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와 12월에 있을 기후변화협약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SDG에 참여하면 기업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어떤 활동을 해오고 있는지 전 세계에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SDG는 올해 만료되는 새천년개발목표(MDG)를 대신해 유엔이 제시한 새로운 발전 어젠다로 올해 이후 전 세계의 경제•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협약이다. 반 총장은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진출이 활발하며 전 세계적인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 이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UNGC 정상회의에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SK는 이날 행사의 특별 세션에서 '사회성과 인센티브' 개념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사회성과 인센티브는 현재 수감 중인 최태원 SK 회장이 집필한 사회적 기업 관련 저서에서 제안한 것으로 사회적 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 등 각종 성과를 수치로 계산해 그에 준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이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대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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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오르그 켈 UNGC 사무총장 인터뷰: "김영란법 과잉? 국제 기준으로 보면 관대하다”
4. 존 엘킹톤 Volans 창립자 인터뷰: "삼성•애플 지속가능성 중요성 이해하기 시작"
5. 도날드 쿠퍼 UNFCCC 코디네이터 인터뷰: “한국 온실가스 30% 감축 목표 과도하지 않아”
협회동정 및 정책
1. 신규 가입 회원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UNGC 본부의 승인을 받아 UNGC 본부와 UNGC 한국협회에 가입한 회원사는 없습니다.
2. COP/COE 제출 회원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7개 회원사가 COP 및 COE를 제출했습니다.
• 유니베라
• 씨엔mvno
• 기아자동차㈜
• 제주관광공사
• 성주그룹
• 강동구도시관리공단
• 동일방직㈜
미제출 회원사는 조속히 COP/COE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3. UNGC 로고 사용 정책
글로벌콤팩트는 회원과 이해관계자가 글로벌콤팩트와 10대 원칙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하에 글로벌콤팩트 본부에서는 글로벌콤팩트 가입자와 이해관계자에 한하여 “We Support the Global Compact” 로고와 “Communication on Progress the Global Compact”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We Support the Global Compact” 로고는 연간 기부를 통해 글로벌콤팩트에 재정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회원사에 한해, 글로벌콤팩트 본부의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mmunication on Progress the Global Compact” 로고는 COP를 작성하는 회원이라면 유엔글로벌콤팩트 본부의 사전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로고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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