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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식
민간 부문 포럼, 더욱 강력한 민관 협력 촉구
작성일
2025-11-19 14:17
조회
132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 사회개발정상회의(11/4~6)를 계기로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국제고용주기구(IOE), 유엔 경제사회국(DESA)이 「민간 부문 포럼(11/5)」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세계 사회개발정상회의: 유엔이 주최하는 사회개발 분야 고위급 국제회의로 빈곤퇴치, 완전고용, 사회통합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논의
이번 포럼에는 기업, 정부,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 대표 150명 이상이 참석하여, 글로벌 이슈와 사회∙경제∙기술적 이슈로 촉발된 대전환 속에서 민간 부문이 국제사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평등을 증진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포용적인 일터 조성과, 모든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방법에 대해 모색했습니다. 또한 혁신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는 환경 조성에 있어 정부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UNGC 프로그램 총괄 토닐린 림(Tonilyn Lim)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기술적 혼란, 불평등, 그리고 기후변화와 같은 과제들은 어느 한 주체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용성, 형평성, 인권 존중 등의 가치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함으로써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기업이 정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할 때, 시장은 사회 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고위급 패널들은 미래 일자리에 필요한 역량 개발, 책임 있는 기업 행동 촉진, 포용적 비즈니스 모델 확산, 그리고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연사로는 안날레나 베어보크(Ms. Annalena Baerbock) 유엔총회 의장, 알리 빈 사이드 빈 사미크 알 마리(Ali bin Saeed bin Samikh Al Marri) 카타르 노동부 장관, 발레리 베르세 베르셔(Valérie Berset Bircher) 스위스 경제사무국 국무비서, 록사나 민자투(Roxana Mînzatu)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사회권·기술·양질의 일자리 및 대비 부문 부위원장, 그리고 길버트 웅보(Gilbert Houngbo) 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이 참석했습니다.
아미나 J.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유엔사무부총장은 폐회사를 통해 사회정의와 공공 번영 달성을 위해 밀접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본 포럼에서 IOE와 UNGC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기업」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성명서는 이번 사회개발정상회의 계기 채택된 「도하 정치선언」을 환영하며, 빈곤퇴치와 완전고용, 사회통합 실현에 있어 민간 부문이 지닌 핵심적 역할을 재확인했습니다.
본 성명서는 ▲양질의 생산적 고용 촉진 ▲생활임금의 점진적 실현 지원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여건 조성의 중요성을 제시합니다. 또한 교육체계 및 디지털 포용성을 강화하여 사람들이 기술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을 비롯한 기업들이 책임 있는 혁신과 투자를 통해 사회 기여 역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일터를 위한 포용적 고용, 성평등, 인권 존중 노력 역시 촉구합니다. 성명서는 무엇보다도, 신뢰에 기반한 다자 및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지속적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와 더불어 “모두를 위한 사회정의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역할이 필수적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한다면, 기업의 역량과 책임을 바탕으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미래로 향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는 마지막 문구에서 강조하듯이, 사회 정책의 설계와 이행에 있어서 정부 기업을 주요 파트너로 참여시켜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사회의 주요 이해관계자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제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