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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식
[2025 UNGC Leaders Summit] 지속가능발전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의 혁신: 공공·민간 부문 관점
작성일
2025-11-03 13:48
조회
665
「지속가능발전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의 혁신: 공공·민간 부문 관점」
Financial Innovations and Sustainable Financing:
A Public Sector Perspective / Private Sector Perspective
- 일시: 2025년 9월 23일(화) 10:15 - 10:25 AM
- 연사:
1) 악셀 폰 트로첸베르크(Axel von Trotsenburg) 세계은행(World Bank) 이사(Senior Managing Director)
2)아미타 차우더리(Amita Chaudhury) AIA 지속가능경영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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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부문 관점에서 바라본 지속가능금융의 혁신 - 악셀 폰 트로첸베르크 세계은행(World Bank) 이사

악셀 폰 트로첸베르크(Axel von Trotsenburg) 세계은행(World Bank) 이사는 2030년까지 SDGs 달성을 위한 개발 자금 수요와 실제 재원 공급 간의 심각한 불균형을 지적하며, 선언적 논의보다 실질적 행동과 책임성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트로첸베르크 이사는 SDGs는 현재 목표 미달 상태이며, 연간 수조 달러 규모의 부족한 현실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는 전 세계 탄소배출의 3~4%를 차지하지만 기후변화 피해는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지적되었으며, 향후 10년간 12억 명의 청년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일자리 창출이 이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규모가 축소되고 민간의 참여도 감소되고 있어, 국제사회가 실질적 투자와 협력 강화로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트로첸베르크 이사는 세계은행이 공여금이 제공한 자금을 기반으로 국제개발협회(IDA)의 AAA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이를 활용해 낮은 금리의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며 개발도상국 상환금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공여금의 약 4배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혁신적 금융 구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최근 3년간 1,000억 달러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70%를 아프리카에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사례로 2030년까지 3억 명의 아프리카인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M300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 사업이 공공자본과 민간자본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트로첸베르크 이사는 민간 자본이 개발의 “핵심 동력”의 역할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규제 개선, 리스크 완화 정책, 민간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개발도상국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행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연대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2. 민간 부문 관점에서 바라본 지속가능금융의 혁신 - 아미타 차우더리 AIA 지속가능경영 총괄

아미타 차우더리(Amita Chaudhury) AIA 지속가능경영총괄은 전 세계적으로 SDGs 달성을 위해 연간 약 4조 달러의 더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금융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차우더리 총괄은 200조 달러 이상의 민간자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충분히 동원되지 못하게 하는 구조적 장벽을 분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3R’ 위험과 수익(Risk & Return)의 균형, 금융구조의 재설계(Re-engineering), 규제환경(Regulation)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즉, 민간 투자가 SDGs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시장 리스크를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을 확보해야 하며, 혁신적 금융 플랫폼과 공공자금과 민간자본을 결합해 투자 위험을 완화하는 혼합금융(Blended Finance)를 통해 프로젝트의 투자 가능성을 높이고, 명확하고 일관된 규제·정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우더리 총괄은 이러한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Whole-of-Finance(금융생태계의 통합 협력)’ 방식을 제안하며, 금융기관, 정부, 다자개발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s, MDBs), 기업, 규제기관 등이 공동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차우더리 총괄은 민관 협력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투자, 보험, 정책 영역 모두에서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과 립프로그 임팩트 투자사(Leapfrog Invementment)가 공동으로 조성한 10억 달러 규모의 임팩트 펀드, ▲아세안 지역 내 시드리프트 보험기구(Seadrift Facility)의 취약계층을 위한 위험 분담을 위한 보험 재설계, ▲인도와 중국의 포용적 지속가능금융 정책 및 장려 등을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각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제시하며, MDBs는 자본(catalytic capital)을 제공하여 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금융기관은 자산운용 전문성을 활용하여 프로젝트의 자금흐름·위험·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정부와 표준기구는 일관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UNGC가 전 세계 금융 생태계를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으로서 지속가능한 투자 확대와 정책 조율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