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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2025 제 2차 ESG 팀장 네트워크 결과 공유
작성일
2025-10-01 14:40
조회
387
□ 일시: 2025년 9월 18일(목) 14:00 – 17:30
□ 장소: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 주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 주요 내용: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지난 9월 18일(목), UNGC회원사 ESG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 2차 ESG 팀장 네트워크를 개최하였습니다. 48개 사 50명의 ESG 팀장들이 참석한 본 행사는, 법무법인(유) 율촌 문성 파트너 변호사의 발표로 지속가능경영의 글로벌 트렌드와 ESG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어진 기업 사례 세션에서는 팀장의 리더십과 실무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인사이트를 나누었고, 이후 네트워킹과 만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 속에서 ESG가 공시·평가 대응을 넘어 경영 전략, 재무 성과, 리스크 관리까지 연결되는 핵심 과제로 자리잡았음을 강조했습니다. 제도 변화와 사회적 요구 확대에 대응하는 ESG팀장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UNGC도 회원사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표 시작에 앞서, 참석한 ESG팀장들을 대상으로 ESG 현황 파악을 위한 ‘우리는 지금’ 서베이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ESG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이슈’로 ①공시 및 평가 대응, ②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배출량 관리, ③재생에너지 및 공급망 실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중요 ESG이슈’로는 ①ESG 공시 대응, ②탄소배출 관리, ③AI, 디지털 전환, ④공급망 실사 등을 꼽았습니다.. ‘가장 큰 도전과제’로는 ①광범위한 ESG업무 범위 및 자원 부족, ②경영진 커뮤니케이션, ③유관부서 협력 및 ESG 조직문화 내재화, ④전문인력 유지 및 역량 강화 순으로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 공시 의무 적용 예상 시기’로는 ▲(FY 2027) 2028년 자산 2조 이상 상장사, 29년 자산 1조 이상, 30년 자산 5000억 이상, 31년 비상장사가 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27년(FY 2026) 부터, ▲2029년(FY 2028)부터 순으로 응답하였습니다.

문성 법무법인(유) 율촌 파트너 변호사는 개정 상법과 ESG 거버넌스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기업 대응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문 변호사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이사회 운영, 보상위원회 운영 등 기업지배구조 관련 제도 변화가 ESG 경영과 직결됨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법적 요구 수준을 넘어 ESG 거버넌스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문 변호사는 상장회사 중심으로 내부감사, 준법경영 점검, 주주총회 대응 등 실무적 쟁점을 짚었습니다. 법률적 의무와 ESG 경영 요구가 동시에 작동하는 영역에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 보상정책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ESG 리스크 관리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와 자본시장의 관점을 고려할 때, ESG는 단순한 규제 준수 차원을 넘어 기업의 신뢰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표임을 역설했습니다. 따라서 기업 이사회와 경영진은 ESG를 경영전략과 연결된 실질적 과제로 인식하고, 시장 및 이해관계자 요구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어서 CJ제일제당 및 카카오, 금호타이어의 ESG 팀장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미경 CJ제일제당 ESG팀장은 ‘Nature to Nature’ 선순환 체계를 통해 원재료 구매부터 생산·소비·폐기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환경과 건강과 안전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정 팀장은 이사회와 경영진, 실행조직을 아우르는 전사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ESG를 기업 일상 업무에 내재화하고, ▲친환경 소재 개발, ▲공급망 책임경영. ▲인권 리스크 관리 등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식품산업 고유의 ESG 이슈인 포장재, 품질, 건강, Scope3 배출 등을 집중 관리하며, ESG를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김태완 카카오 ESG팀장은 ▲개인정보보호, ▲사용자 안전, ▲AI 윤리 등 IT 산업의 핵심 이슈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RE100 추진 등 환경과제를 병행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팀장은 그룹 차원의 ESG 이니셔티브로 접근성·기후변화·상생을 핵심 축으로 삼아 CEO KPI와 DAO 제도(탈중앙화 자율조직) 도입 등 경영진과 조직 전반의 책임을 강화했으며, 기부·임팩트 커머스·콘텐츠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긍정적 영향을 끼친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끝으로 김 팀장은 ‘ESG는 특별한 무엇이 아닌 경영의 본질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조직문화와 전략 모두에서 지속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임애화 금호타이어 ESG팀장은 완성차 고객의 탄소감축 및 LCA 요구와 EU 규제 대응을 계기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지속가능 소재 적용, ▲공급망 실사 강화 등 전략적 대응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임 팀장은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개발 및 친환경 재료 적용을 통한 기술 성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력사 MOU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산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ESG팀은 ▲공시·평가 대응, ▲공급망 리스크 관리, ▲탄소 감축과 RE100 추진 등을 전담하며, ESG는 경영진과의 신뢰 구축과 조직 내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산업별 현안 공유 시간을 통해 회원사 팀장들 간 ESG 전략 수립 및 운영의 경험과 도전과제들을 공유하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선미 팀장의 주재로 실무적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본 토크콘서트에서는 ▲규제와 혁신의 균형, ▲경영진 설득, ▲협력사 관리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사회적 임팩트 측정, ▲제조업의 공급망 평가·고객사 대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ESG팀장들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만찬과 함께 자유롭게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UNGC한국협회는 연2회로 ‘ESG 팀장 네트워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ESG 리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회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 참여바랍니다.
※문의: 안성은 과장(070-4327-9771 / gckorea@globalcompact.kr)
□ 장소: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 주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 주요 내용: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지난 9월 18일(목), UNGC회원사 ESG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 2차 ESG 팀장 네트워크를 개최하였습니다. 48개 사 50명의 ESG 팀장들이 참석한 본 행사는, 법무법인(유) 율촌 문성 파트너 변호사의 발표로 지속가능경영의 글로벌 트렌드와 ESG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어진 기업 사례 세션에서는 팀장의 리더십과 실무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인사이트를 나누었고, 이후 네트워킹과 만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개회사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 속에서 ESG가 공시·평가 대응을 넘어 경영 전략, 재무 성과, 리스크 관리까지 연결되는 핵심 과제로 자리잡았음을 강조했습니다. 제도 변화와 사회적 요구 확대에 대응하는 ESG팀장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UNGC도 회원사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ESG 팀장 서베이: 우리는 지금’

발표 시작에 앞서, 참석한 ESG팀장들을 대상으로 ESG 현황 파악을 위한 ‘우리는 지금’ 서베이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ESG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는 이슈’로 ①공시 및 평가 대응, ②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배출량 관리, ③재생에너지 및 공급망 실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중요 ESG이슈’로는 ①ESG 공시 대응, ②탄소배출 관리, ③AI, 디지털 전환, ④공급망 실사 등을 꼽았습니다.. ‘가장 큰 도전과제’로는 ①광범위한 ESG업무 범위 및 자원 부족, ②경영진 커뮤니케이션, ③유관부서 협력 및 ESG 조직문화 내재화, ④전문인력 유지 및 역량 강화 순으로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 공시 의무 적용 예상 시기’로는 ▲(FY 2027) 2028년 자산 2조 이상 상장사, 29년 자산 1조 이상, 30년 자산 5000억 이상, 31년 비상장사가 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27년(FY 2026) 부터, ▲2029년(FY 2028)부터 순으로 응답하였습니다.
- 법무법인(유) 율촌, ‘상법 개정과 ESG 거버넌스 대응 방안’

문성 법무법인(유) 율촌 파트너 변호사는 개정 상법과 ESG 거버넌스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기업 대응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문 변호사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이사회 운영, 보상위원회 운영 등 기업지배구조 관련 제도 변화가 ESG 경영과 직결됨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법적 요구 수준을 넘어 ESG 거버넌스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문 변호사는 상장회사 중심으로 내부감사, 준법경영 점검, 주주총회 대응 등 실무적 쟁점을 짚었습니다. 법률적 의무와 ESG 경영 요구가 동시에 작동하는 영역에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 보상정책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ESG 리스크 관리의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와 자본시장의 관점을 고려할 때, ESG는 단순한 규제 준수 차원을 넘어 기업의 신뢰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표임을 역설했습니다. 따라서 기업 이사회와 경영진은 ESG를 경영전략과 연결된 실질적 과제로 인식하고, 시장 및 이해관계자 요구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 ESG팀장 사례 발표 – CJ제일제당, 카카오, 금호타이어

이어서 CJ제일제당 및 카카오, 금호타이어의 ESG 팀장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미경 CJ제일제당 ESG팀장은 ‘Nature to Nature’ 선순환 체계를 통해 원재료 구매부터 생산·소비·폐기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환경과 건강과 안전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정 팀장은 이사회와 경영진, 실행조직을 아우르는 전사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ESG를 기업 일상 업무에 내재화하고, ▲친환경 소재 개발, ▲공급망 책임경영. ▲인권 리스크 관리 등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식품산업 고유의 ESG 이슈인 포장재, 품질, 건강, Scope3 배출 등을 집중 관리하며, ESG를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김태완 카카오 ESG팀장은 ▲개인정보보호, ▲사용자 안전, ▲AI 윤리 등 IT 산업의 핵심 이슈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RE100 추진 등 환경과제를 병행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팀장은 그룹 차원의 ESG 이니셔티브로 접근성·기후변화·상생을 핵심 축으로 삼아 CEO KPI와 DAO 제도(탈중앙화 자율조직) 도입 등 경영진과 조직 전반의 책임을 강화했으며, 기부·임팩트 커머스·콘텐츠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긍정적 영향을 끼친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끝으로 김 팀장은 ‘ESG는 특별한 무엇이 아닌 경영의 본질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조직문화와 전략 모두에서 지속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임애화 금호타이어 ESG팀장은 완성차 고객의 탄소감축 및 LCA 요구와 EU 규제 대응을 계기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지속가능 소재 적용, ▲공급망 실사 강화 등 전략적 대응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임 팀장은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개발 및 친환경 재료 적용을 통한 기술 성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협력사 MOU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산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ESG팀은 ▲공시·평가 대응, ▲공급망 리스크 관리, ▲탄소 감축과 RE100 추진 등을 전담하며, ESG는 경영진과의 신뢰 구축과 조직 내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 산업별 현안공유 및 토크콘서트

본 행사에서는 산업별 현안 공유 시간을 통해 회원사 팀장들 간 ESG 전략 수립 및 운영의 경험과 도전과제들을 공유하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선미 팀장의 주재로 실무적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본 토크콘서트에서는 ▲규제와 혁신의 균형, ▲경영진 설득, ▲협력사 관리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사회적 임팩트 측정, ▲제조업의 공급망 평가·고객사 대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ESG팀장들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만찬과 함께 자유롭게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UNGC한국협회는 연2회로 ‘ESG 팀장 네트워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ESG 리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회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 참여바랍니다.
※문의: 안성은 과장(070-4327-9771 / gckorea@globalcompac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