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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후 앰비션 액셀러레이터(CAA) 6차 워크샵 결과공유
작성일
2025-09-29 18:45
조회
240
2025 기후 앰비션 액셀러레이터(CAA) 6차 워크샵 결과공유
□ 일시: 2025년 9월 15일 14:30-16:00
□ 장소: ENA 스위트 호텔 R.ENA 컨벤션
□ 주요내용: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9월 15일(월) 기후 앰비션 액셀러레이터(Climate Ambition Accelerator, 이하 CAA) 참여사 대상 <6차 국내 전문가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26개 기업에서 약 31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본 워크샵에서는 모듈 3 "배출량 감축 관리" 온디맨드 세션을 리뷰하고 Scope 1, 2, 3 감축 전략 및 실행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 참석기업(가나다순): CJ CGV, DRB동일, HL만도, i-ESG, LS ELECTRIC, SK이노베이션, SM엔터테인먼트, 고려제강, 국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넥센타이어, 두산퓨얼셀, 마이오렌지, 미스토홀딩스, 삼성SDI, 세아상역, 신원, 애큐온캐피탈, 카카오, 코모스, 코스맥스, 포스코, 피에이치에이, 하나투어, 한솔섬유, 현대건설

1. 모듈 3 배출량 감축 관리 리뷰: 이선미 UNGC 한국협회 팀장

먼저 이선미 UNGC 한국협회 팀장은 실무자들이 온디맨드 세션을 통해 학습하고 있는 Scope 1, 2, 3 감축 방법론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선미 팀장은 먼저 Scope 1, 2, 3 배출량 관리의 기본 원칙으로 △제거(Remove)에서 △감축(Reduce), 그리고 △대체(Replace)에 이르는 단계적 접근을 제시하며, 기업은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제거 전략은 배출이 발생할 수 있는 활동 자체를 없애는 방식으로, 재택근무를 통한 사무실 공간 축소, 불필요한 포장 단계 제거, 온라인 미팅 활용, 업무용 차량 운행 최소화 등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다음으로 감축 전략은 주로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되며, 냉난방 및 공조 장비의 유지보수, 스마트 제어를 통한 공정 및 사무공간의 에너지 최적화, 고효율 제품 전환(예: LED 조명, 인버터) 등이 해당된다고 전했습니다. 대체 전략에서는 연료 전환 및 재생에너지 활용이 핵심이라며, 기존 화석연료 기반 장비를 전기 기반 장비로 전환하거나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고, 디젤 발전기를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차(ESS)로 대체하는 방안을 예시로 제공했습니다. 특히 Scope 2 배출량 산정에서는 지역기반법과 시장기반법을 활용해야 하며,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으로는, △직접 생산, △PPA 활용, △재생에너지인증서(REC) 구매, △녹색 프리미엄 활용 등 네 가지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cope 3 배출량은 기업의 Scope 1, 2, 3 전체 배출량의 40%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감축 의무가 적용된다고 설명하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산정이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Scope 3 선정에서 활용 가능한 배출계수 적용법으로는 △공급업체 기반법, △평균 데이터 기반법, △지출 기반법, △복합계수법을 등이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GHG 감축 전략 및 실행: 김정연 ERM코리아 이사

이어 김정연 ERM코리아 이사는 발표를 통해 글로벌 탈탄소 동향을 소개하고, Scope 1, 2, 3 감축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김정연 이사는 현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3.1℃ 상승 경로에 있으며, 각국의 기후 대응 계획만으로는 넷제로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업 역시 실질적 투자 없이 선언만으로는 넷제로 달성이 불가능하며, 상당한 자본적 지출(CAPEX)과 운영 비용(OPEX)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 가격이 높고 물량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주로 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도입, 기후 리스크 및 기회 분석, 내부 탄소 가격 적용 등을 통해 감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Scope 1, 2는 비교적 직접적인 감축 수단이 존재하는 반면, Scope 3는 가치사슬 전반의 협력과 공급망 참여가 필수적이어서 계획 수립과 실행 난도가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Scope 1, 2 감축 전략에 대해서는,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도입, 로우카본 솔루션 적용의 순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기업은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 현황을 정확히 측정해야 하고, 에너지 효율화는 △운영 최적화, △공정 개선, △조명·차량 전동화, △폐열 회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도입은 사내 태양광, REC, 녹색 프리미엄, PPA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국내보다 접근성이 용이한 해외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Scope 3 감축에서는, 공급망과 가치사슬 분석을 통해 배출량을 정량화하고 협력사와 함께 감축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과정에서 △협력사 교육 추진, △Scope 3 데이터 검증, △경영진 KPI에 ESG 과제 도입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급망 탄소 배출 비중이 크고 공급업체의 감축 활동 참여가 중요한 기업의 경우,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는 CDP 서플라이체인 프로그램 참여나 에코바디스 등급 획득을 공급업체에 요청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기업은 공급망에서 실제 감축한 배출량을 Scope 3 성과로 인정받아 보고할 수 있으나, 회피 배출(Avoided Emissions), 오프셋(Offset) 등을 포함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별도로 구분해 투명하게 공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략 실행 과정에서는 사업 구조 변화, 포트폴리오 조정, 기술적·재무적 제약 등을 반영해 3~5년 주기로 전략을 재검토하고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와 고객의 신뢰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탈탄소 전환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의: 장한별 과장(070-4327-968/gckorea@globalcompact.kr)
□ 일시: 2025년 9월 15일 14:30-16:00
□ 장소: ENA 스위트 호텔 R.ENA 컨벤션
□ 주요내용: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9월 15일(월) 기후 앰비션 액셀러레이터(Climate Ambition Accelerator, 이하 CAA) 참여사 대상 <6차 국내 전문가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26개 기업에서 약 31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본 워크샵에서는 모듈 3 "배출량 감축 관리" 온디맨드 세션을 리뷰하고 Scope 1, 2, 3 감축 전략 및 실행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 참석기업(가나다순): CJ CGV, DRB동일, HL만도, i-ESG, LS ELECTRIC, SK이노베이션, SM엔터테인먼트, 고려제강, 국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넥센타이어, 두산퓨얼셀, 마이오렌지, 미스토홀딩스, 삼성SDI, 세아상역, 신원, 애큐온캐피탈, 카카오, 코모스, 코스맥스, 포스코, 피에이치에이, 하나투어, 한솔섬유, 현대건설

1. 모듈 3 배출량 감축 관리 리뷰: 이선미 UNGC 한국협회 팀장

먼저 이선미 UNGC 한국협회 팀장은 실무자들이 온디맨드 세션을 통해 학습하고 있는 Scope 1, 2, 3 감축 방법론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선미 팀장은 먼저 Scope 1, 2, 3 배출량 관리의 기본 원칙으로 △제거(Remove)에서 △감축(Reduce), 그리고 △대체(Replace)에 이르는 단계적 접근을 제시하며, 기업은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제거 전략은 배출이 발생할 수 있는 활동 자체를 없애는 방식으로, 재택근무를 통한 사무실 공간 축소, 불필요한 포장 단계 제거, 온라인 미팅 활용, 업무용 차량 운행 최소화 등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다음으로 감축 전략은 주로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되며, 냉난방 및 공조 장비의 유지보수, 스마트 제어를 통한 공정 및 사무공간의 에너지 최적화, 고효율 제품 전환(예: LED 조명, 인버터) 등이 해당된다고 전했습니다. 대체 전략에서는 연료 전환 및 재생에너지 활용이 핵심이라며, 기존 화석연료 기반 장비를 전기 기반 장비로 전환하거나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고, 디젤 발전기를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차(ESS)로 대체하는 방안을 예시로 제공했습니다. 특히 Scope 2 배출량 산정에서는 지역기반법과 시장기반법을 활용해야 하며,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으로는, △직접 생산, △PPA 활용, △재생에너지인증서(REC) 구매, △녹색 프리미엄 활용 등 네 가지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cope 3 배출량은 기업의 Scope 1, 2, 3 전체 배출량의 40%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감축 의무가 적용된다고 설명하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산정이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Scope 3 선정에서 활용 가능한 배출계수 적용법으로는 △공급업체 기반법, △평균 데이터 기반법, △지출 기반법, △복합계수법을 등이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GHG 감축 전략 및 실행: 김정연 ERM코리아 이사

이어 김정연 ERM코리아 이사는 발표를 통해 글로벌 탈탄소 동향을 소개하고, Scope 1, 2, 3 감축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김정연 이사는 현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3.1℃ 상승 경로에 있으며, 각국의 기후 대응 계획만으로는 넷제로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업 역시 실질적 투자 없이 선언만으로는 넷제로 달성이 불가능하며, 상당한 자본적 지출(CAPEX)과 운영 비용(OPEX)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 가격이 높고 물량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주로 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도입, 기후 리스크 및 기회 분석, 내부 탄소 가격 적용 등을 통해 감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Scope 1, 2는 비교적 직접적인 감축 수단이 존재하는 반면, Scope 3는 가치사슬 전반의 협력과 공급망 참여가 필수적이어서 계획 수립과 실행 난도가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Scope 1, 2 감축 전략에 대해서는,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도입, 로우카본 솔루션 적용의 순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기업은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 현황을 정확히 측정해야 하고, 에너지 효율화는 △운영 최적화, △공정 개선, △조명·차량 전동화, △폐열 회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도입은 사내 태양광, REC, 녹색 프리미엄, PPA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국내보다 접근성이 용이한 해외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Scope 3 감축에서는, 공급망과 가치사슬 분석을 통해 배출량을 정량화하고 협력사와 함께 감축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과정에서 △협력사 교육 추진, △Scope 3 데이터 검증, △경영진 KPI에 ESG 과제 도입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급망 탄소 배출 비중이 크고 공급업체의 감축 활동 참여가 중요한 기업의 경우,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는 CDP 서플라이체인 프로그램 참여나 에코바디스 등급 획득을 공급업체에 요청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기업은 공급망에서 실제 감축한 배출량을 Scope 3 성과로 인정받아 보고할 수 있으나, 회피 배출(Avoided Emissions), 오프셋(Offset) 등을 포함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별도로 구분해 투명하게 공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략 실행 과정에서는 사업 구조 변화, 포트폴리오 조정, 기술적·재무적 제약 등을 반영해 3~5년 주기로 전략을 재검토하고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와 고객의 신뢰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탈탄소 전환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의: 장한별 과장(070-4327-968/gckorea@globalcompac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