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해양 공정 전환 태스크포스(MJTTF)’는 암모니아∙메탄올∙수소 연료 선박 선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업계 최초의 훈련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신입 직원과 더불어 실무급 및 관리자급 직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다루며, 교육용 종합 매뉴얼도 함께 제공합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신입 직원과 더불어 실무급 및 관리자급 직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다루며, 교육용 종합 매뉴얼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MJTTF 훈련 프레임워크는 규제당국과 해상기관이 ▲선원 교육 과정 개발▲인증 제도 마련 ▲역량 검증 메커니즘 수립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강의식 교육, 시뮬레이션 기반 성과 평가, 해상 실습 훈련 등을 소개합니다.

해양 교육∙훈련 기관은 본 프레임워크를 통해 교육과정을 조정 및 개선할 수 있으며, 해운 회사는 신규 인력 온보딩 및 안전 관리 시스템을 업데이트하여 신규 사용 연료와 관련된 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MJTTF 훈련 프레임워크’ 및 ‘현장 적응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은 MJTTF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국이 공동주관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도출되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로이드선급(LR)의 해양 탈탄소화 허브(The Decarb Hub)와 세계해사대학교(WMU)가 각각 기술 및 학술 자문을 맡고 IMO의 통합 기술협력 프로그램과 LR 재단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진행된 바 있습니다.

IMO의 ‘STCW 협약 및 규정(1978)’에 대한 재검토 작업과 병행해 진행된 본 프로젝트는 특히 탈탄소화 시대 선원들에게 필요한 지식,이해, 역량을 정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IMO 인적요소·훈련·당직 소위원회(HTW)에 제출된 문서 등을 포함해 선원 교육 프레임워크의 현대화 과정에 투입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MJTTF와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대체연료 및 신기술로 운항되는 선박 선원 대상 글로벌 훈련 체계를 구축하는 IMO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의 귀중한 헌신과 노력 덕분에 MJTTF 훈련 프레임워크 개발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MJTTF 훈련 프레임워크’는 런던 국제해운주간 계기 지난 9월 17일 개최된 ‘LR 해양 인적자본관리 포럼’에서 발표되었으며, 해당 행사에서는 해운업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인적 요소∙안전∙훈련∙정의로운 전환 원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번 프레임워크 발표는 단순한 훈련 프레임워크 공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며, 발전시키고, 널리 공유하여 해운 업계가 미래 연료에 준비 및 대응해 나가자는 목적 하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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