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반부패 ③] 바젤연구소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기업 청렴성과 반부패
Gemma Aiolfi컴플라이언스 대표, 바젤 거버넌스 연구소 많은 정부들이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락다운(lock down) 해제 이후의 상황을 고민하고 […]
Gemma Aiolfi컴플라이언스 대표, 바젤 거버넌스 연구소 많은 정부들이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락다운(lock down) 해제 이후의 상황을 고민하고 […]
Sophie Ogilvy프로그램 디렉터,영국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UK) 코로나19는 기업의 공급망 관리부터 업무 및 소통 방식까지 모든 부분에서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이렇게
범지구적 판데믹인 COVID-19로 인해 발생한 생산 및 노동 관련 문제들을 기반으로 곳곳에서 기업 활동의 지형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생산 중단과
네덜란드의 연기금 운용기관인 PGGM은 선도적으로 투자 기업의 ESG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투자 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스웨덴은 연금의 비대화를 방지하고 경쟁을 통해 수익률과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2001년 연금 자산을 4개의 펀드로 분산했다. AP1~4는 각자 독립적으로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 Norway Government Pension Fund Global)의 국제사업부문을 운영 및 관리·감독하는 운용기관인 노르웨이은행 투자운영회(NBIM)은 무기, 석탄, 담배 등 환경 또는
주요 글로벌 반부패 인덱스 (1)편에서 확인해 본 바와 같이 CPI, IPI, Bribery Risk Matrix를 포함한 청렴성, 부패 및 뇌물 관련 지표에는 많은 경우 세계은행과 세계경제포럼(WEF)이 제공하는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이어지는 본 글에서는 이들 데이터의 수집 방식과 절차를 알아본다. □ 세계은행(World Bank) 부패관리지표(Control of Corruption Indicator)세계은행 세계거버넌스지표(Worldwide Governance Indicators)를 구성하는 6개 지표 중 하나인 부패관리지표(Control of Corruption Indicator)는 1996년부터 200개 국가별로 직권남용을 통한 뇌물수수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정부, 국제기구, 학계, NGO 등이 발표하는 23개 평가, 설문조사 자료를 통합 및 분석하여 -2.5(낮은 관리)~2.5(높은 관리) 척도로 평가한다. 부패관리지표의 세부 항목에는 아시아개발은행/아프리카개발은행의 “Transparency, accountability, and
지난 2020년 1월 23일 발표된 국제투명성기구의 2019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59점으로 전년도 대비 2점 상승하고, 평균(43점) 대비 16점이 높은 점수로 180개국 중 39위를 차지하였다. 이처럼 국제투명성기구 등 반부패 전문기관 및 국제평가기관에서는 각각의 기준과 방법론을 적용하여 세계 각국의 반부패 현황을 측정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기간별, 국가별 현황 및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본 글에서는 반부패 및 기업윤리 현황 파악에 이정표가 되는 주요 인덱스를 소개한다. 1. 국제투명성기구(TI)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1995년부터 매년 180개국에 대해 국가별로 공무원과 정치인의 부패 정도에 대한 기업인 및 애널리스트들의 인식 정도를 지수화하여 발표하는 국제투명성기구(TI)의 부패인식지수(CPI)는 가장 널리 알려진 부패 평가 지수이다.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사법정의프로젝트(World Justice Project) 등 12개 독립기구가 기업 및 국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13개 설문조사를 종합한 결과를 0점(매우 부패, highly corrupt)부터 100점(매우 청렴, very clean)까지의 척도로 표준화하여 나타낸다. CPI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국가별로 반드시 3가지 이상의 데이터가 존재해야 한다. 국제투명성기구는 매년 CPI 지표 구성에 활용된 자료별 질문 항목을 홈페이지 FAQ 및 별도 문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CPI 구성 데이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