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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 (CART) 결과공유 (6/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15 16:43
조회
200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그리고 탄소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제5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 (Climate Action Round Table, 이하 CART)’이 지난 6월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내외 동향 소개와 함께 특히 최근 EU에서 발표한 EU Taxonomy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발표 세션은  ▲ “Intro – 국내외 동향 업데이트: Before Corona/After Corona”_ 김태한 CDP 책임연구원  ▲ “EU Taxonomy”_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 ▲ “SBTi 배경 및 업데이트”_ 정서영 WWF한국본부 기후-에너지프로그램 오피서  ▲ “Outro-재생에너지 확대 관련 계획 소개”_ 이수란 UNGC 한국협회 과장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발표 세션 이후에는 패널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홍윤희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 인류가 배출하는 탄소의 양보다 흡수하는 탄소의 양이 많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데, 현 경제 패러다임으로는 매우 어렵다.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며, “오늘 라운드테이블가 금융권 및 기업의 이해를 돕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변화에 기여(Commitment)를 하는 발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첫 발표는 코로나 전후 세계 정세의 변화를 주제로, 금융을 매개로 기후변화가 국내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CDP 김태한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이전 동향으로 국외의 NGFS(Network of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을 통한 녹색금융 촉진 권고안 발표, EU의 지속가능금융 액션플랜 및 Green Deal 등을 소개했고,  국내는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활성화 방안 발표, LEDS 추진 계획, 그리고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 개발 등을 소개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동향으로는 EU에서 회복 펀드 (Recovery fund) 구성과 국내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를 위한 한국형 그린뉴딜의 본격적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국제 리더십 회복을 위해 기후변화위기 이슈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 영향력이 한국에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두번째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은 EU의 지속가능성 투자를 위한 분류체계인 EU Taxonomy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EU Taxonomy는 파리협정 후 유럽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EU가 세운 액션 플랜 10개 중 하나로, 어떠한 경제활동이 6가지 환경목적을 얼마나 달성하고 있는지 구분하기 위한 분류체계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우 소장은EU Taxonomy가 SDGs와 파리협정 달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투자 기회를 만들어내는 툴이 되어 지속가능 투자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이것이 “경제활동의 환경 성과를 평가하는 분류체계/기준을 제공하여 저탄소, 순환경제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금융접근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정서영 WWF 한국본부 기후에너지 프로그램 오피서가 과학기반목표 이니셔티브 (SBTi)의 배경을 설명하고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해 업데이트했습니다. 정서영 프로그램 오피서는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적인 주체로 나서고 있다”고 운을 떼며, 전세계 GDP의 60%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70%를 차지하는 기업의 리더십이 1.5도 목표 (1.5°C Business Leadership Initiative)를 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Ti는 2015년에 WWF, CDF, UNGC, WRI가 공동으로 설립한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자발적으로 세우고 기후변화대응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준과 목표 검증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니셔티브입니다. 그에 대하여 정서영 프로그램 오피서는 “참여 선언”과 “목표 수립”으로 이루어진 기업의 SBTi 가입 절차를 안내했습니다. 감축 목표는 배출 범위를 기준으로  Scope 1, Scope 2, Scope 3으로 나뉘어지며 목표를 수립하는 방법은 Sector-based approach, Absolute emissions-based approach, Economic-based approach 의 세가지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SBTi는 점차 다양한 방법론의 개발을 통해 기업 상황별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본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추세로 기업은 변화에 발맞춰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발표 후에는 패널 토론 및 질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패널 토론 시간은 EU Taxonomy가 국내 법과 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토의로 시작됐습니다. 김성우 연구소장은 “EU 국회에서도 아직 EU Taxonomy가 제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시를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한국에서는 현재 한국형 Taxonomy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며, 그로 인한 한국 내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이수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과장은 유럽의 재생가능 에너지 및 사회 기반 시설 기업인 ACCIONA의 EU Taxonomy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본 분류체계가 어떤 방식으로 적용이 가능하며 기후변화 관련 인증 기능을 지니고 있는지 직접적으로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WWF의 안혜진 오피서는 EU Taxonomy 제정에 있어서 WWF의 유럽 지부는 EU의 High-Level Expert Group와 Technical Expert Group의 멤버로서 참여를 하고 있기에 곧 EU Taxonomy가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성 투자의 바이블로 작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와 동시에 SBTi에서 내세우는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여러 정의와 체계가 앞으로 많은 투자자 및 연계자들에게 녹색 경제로의 전환 과정을 더 순조롭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SBTi의 목표 수립 방식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으며 Scope 1, 2, 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적용 범위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수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과장이 기업재생에너지 얼라이언스(Corporate RE Alliance, CREA, 가칭)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CREA는 기업의 자발적 재생에너지 선언과 그에 따른 목표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는 얼라이언스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WWF, 그리고 탄소공개프로젝트(CDP)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이니셔티브입니다.

한국 내에서의 CREA 런칭은 올해 6월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수란 과장은 이에 대한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장려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본 라운드테이블은 기업의 기후변화와 기후행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 및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본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선착순 모집을 통해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신청자에 한해 관련 자료 및 발표 영상이 공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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