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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연례 지역 협회 포럼 2019 (UNGC ALNF 2019)’ 공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05 16:25
조회
174


7월의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지속가능성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지난 7월 15-16일 양일 간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바로 일년에 한번, 전 세계 유엔글로벌콤팩트 지역 협회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 지속가능성 향상을 고민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연례 지역 협회 포럼(UNGC ALNF 2019)’입니다. 2018년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 연례 포럼은 UNGC 본부가 위치한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 아젠다를 형성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의 2019년 연례포럼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혼란한 세계에서 티핑 포인트를 이끌어 내는 방법’

ALNF 2019에서 만난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오늘날과 같이 혼란함이 가중되는 세계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우리가 여러 도전을 맞고 있지만 변혁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SDGs 17개 목표, 169개 세부목표는 그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SDGs 이후 4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많은 진전이 있었던 만큼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멉니다. 성 격차(Gender Gap)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200년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직업을 갖지 못하고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으로 일을 하는 현대판 노예와 같은 현상이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회적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무적인 것은 서베이 결과로도 입증되었듯, 실제로 CEO들이 SDGs에 대해 고민하고 벌써 67%의 CEO가 SDGs를 적용하고 있으며, 점차 더 많은 중간 관리자들이 SDGs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역할은 민간부문과 연계하여 세계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One Global Compact: 하나로 더 크게 성장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17년 신연회비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한국협회는 2018년부터 도입). ALNF 2019에서는 정책 도입 후 현재까지의 경과가 공개되었는데, 대부분 회원사가 기존 회원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500억 이상 기업의 경우 94% 이상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입증해 주는 결과입니다.

신연회비 정책 도입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들은 2개의 참여레벨, Participants와 Signatory 중 선택이 기능하며, 이번 조사 결과 기업 회원 10,195개 중 1,515개가 Participants 레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조사 결과 EU 국가를 중심으로 한 중소·중견기업들(SME)의 가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기업 공급망 관리의 일환으로 SME의 CSR 활동이 확대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퀀트 펀드 자산운용사 아라베스크파트너스 파트너에 따르면, S-Ray(에스-레이)로 불리는 금융공학의 알고리즘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결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55.87점)가 비회원(50.56점)보다 ESG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원사를 대상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를 통한 가장 큰 혜택을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71%), △지속가능성 정책 및 이행방안 구축에 기여(6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 제공(65%)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지역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2019년 포커스 이슈에 대해 묻는 설문에는

△SDGs 일반(88%), △기업지속가능성 및 10대원칙 일반(78%), △인권(66%), △성 평등(62%), △기후변화(50%) 순으로 나타나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관심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지역협회는 HLPF 자발적 국별 평가 과정(VNR)에 참여하며 정부 및 민간부문의 SDGs 이행 노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가 SDGs 이행 제고를 위한 정책 제언 참여, △비즈니스 및 이해관계자 협력, △SDGs 성과 취합 및 공유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HLPF 자발적 국별 평가 과정에 민간 부문 기여도에 관한 보고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여러 유엔글로벌콤팩트 지역협회가 정부 및 민간부문의 SDGs 이행 노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영국 국제개발부의 공공조달 지침서(Supply Partner Handbook)에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준수할 것을 의무화하는 조항이 포함되었고, 프랑스에서도 2017년 기업인권모니터링의무법(Duty of Vigilance Law)이 시행되어 모회사가 협력업체와 공급업체의 인권 및 환경영향을 확인하고 예방할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CSR에 대한 법제화가 확대되면서,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정부 간 상호작용이 점차 더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우리 기업의 우수 사례를 글로벌 커뮤니티에 알리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우리 기업들의 SDGs 이행 노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지난 3월 국내 발간된 SDGs 기업 우수 사례집, ‘SDGs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여정_ 2019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 ‘의 영문본, ‘Sustainable Journey Towards Agenda 2030_ Best Korean Companies Implementing SDGs’을 출간하여 이번 ‘UNGC ALNF 2019’에서 선보였습니다. 본 발간물을 통해 국내 기업의 이름을 글로벌 커뮤니티에 알리는 동시에 각 기업들이 SDGs를 자사의 핵심 사업에 연계하고 이행하는 활동 사례를 UNGC 본부를 포함한 60여개 국가에서 참여한 지역 협회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국의 우수사례를 묶은 사례집의 국, 영문 출간과 해외 행사에서의 홍보 활동을 높게 평가하며, 우수 케이스 스터디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또한 본 발간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기업들의 활동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NGC가 제공하는 풍부한 기업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및 컨텐츠

유엔글로벌콤팩트는 본부 주도로 다양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8개의 행동플랫폼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고를 통한 SDG 리더십 (Reporting on the SDGs), △저탄소 및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길 (Pathways to Low-Carbon & Resilient Development), △SDGs를 위한 금융혁신 (Financial Innovation for the SDGs), △보건은 모두의 비즈니스 (Health is Everyone’s Business), △글로벌 공급망 내 양질의 일자리 (Decent Work in Global Supply Chains), △지속가능한 해양 비즈니스 (Sustainable Ocean Business), △수자원 관리를 통한 물 안보 (Water Security through Stewardship), △평화, 정의 및 제도 구축 (Peace, Justice & Strong Institutions) 등의 행동플랫폼은 LEAD 기업과 각국 협회, 유엔 기구 및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행동 플랫폼들은 SDGs 이행 증진을 위한 격차를 좁히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행동플랫폼 활동을 통해 회원사는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리더십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아젠다를 만들어갈 수 있는 한편,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네트워킹 및 동료학습(Peer-Learning) 등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올해 주목해야 하는 이슈는 △SDGs를 기업 핵심전략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는 ‘Advancing the SDGs through the core business’, △과학기반의 감축목표를 약속하는 ‘Action for a 1.5℃ Climate future’, △여성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Powered by her’입니다. ‘Advancing the SDGs through the core business’은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SDGs 보고 방안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최신 동향 및 도전 과제를 논의하고 참여자 간 동료학습이 가능합니다. ‘Action for a 1.5℃ Climate future’는 지구 기온 상승을 상업화 이전 대비 1.5℃ 도 제한하고 나아가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약속하고 이행하는 플랫폼으로 2019 Climate Action Summit 준비를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Powered by Her’는 직장 내, 지역사회 내 양성 평등 및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우수 사례를 공유합니다.



그 밖에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재해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다음 세대 비즈니스 리더 양성을 위해 ‘Young SDG Innovators’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 기업 소속의 35세 미만 직원 중 비즈니스 모델 혁신, 지속가능성, 기술 혁신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Young SDG Innovator’로 선정 시 워크숍, 기업 방문, 사례 연구 등을 통한 학습 기회가 제공되고 다양한 산업 및 업무 담당자와의 멘토링, 동료학습, 네트워킹 등이 가능합니다. 2019/2020 ‘Young SDG Innovator’는 8월 31일까지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 시 2019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관심있는 회원사 여러분들께서는 협회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코피 아난의 제안 그 20년 후,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미래’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은 1999년 다보스 포럼에서 “이 자리에 모인 비즈니스 리더 여러분, 인간 중심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할 공유가치 및 원칙 기반의 ‘글로벌 콤팩트’에 동참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로부터 20년, 2019년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전세계 14,0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성장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계속해서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의 참여를 이끌며 내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아젠다에 유엔글로벌콤팩트 및 회원사들이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노력하고, 유엔-비즈니스 간 파트너십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SDGs 임팩트를 포함하여,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평가하는 도구로서 COP를 강화하고, SME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UNGC 회원사들의 SDGs 이행 및 투자를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UNGC ALNF 2019는 유엔글로벌콤팩트 본부의 활동은 물론 전 세계 회원사 및 협회들의 활동을 살펴보고 미래의 방향성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기업 지속가능성 강화와 SDGs 이행은 점차 글로벌 공통의 언어가 되고 있는 오늘날,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제공하는 필수적이고 풍부한 프로그램들과 컨텐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업들이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수란 과장 / 김경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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