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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비즈니스(Business for Peace) 간담회 - 남북경협을 위한 시사점〉 개최 결과 (8/2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29 17:13
조회
389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이 부상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기회의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분쟁고위험 지역은 기업들에게 성장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오늘날 분쟁고위험 지역 진출 기업들은 이러한 재정적, 환경적, 사회적 리스크 속에서 직장과 시장 및 지역사회에서 평화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여를 하며, 사회와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8월 21일(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후원 및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과 공동으로 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의 역할을 조명하는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Business for Peace, B4P)’ - 남북경협을 위한 시사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본 간담회에서는 ▲류지연 국제금융공사(IFC) 팀장의 ‘고위험 지역에서의 책임 있는 비즈니스 국제 동향’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남북경협의 지속가능성과 민간의 역할’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책임연구원의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 및 책임 있는 비즈니스를 위한 이행 지침’ 발제와 토의를 통해, 남북경제 협력 및 해외 책임 경영 사례, 그리고 분쟁 및 고위험 지역 진출기업을 위한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 참여방안을 논했습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UNGC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이 모든 사람의 생활과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평화가 없다면 지속가능발전과 기업 활동을 보장할 수 없다”며, “오늘 소개할 UNGC의 이슈  플랫폼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B4P)’의 활동 사례와 툴이 우리 기업들의 남북경제협력 전략 수립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금융공사(IFC) 한국사무소 박준영 대표는 “국제금융공사는 민간부문에 초점을 둔 세계 최대의 국제 개발 기구로서 분쟁 및 고위험 국가에 가장 많은 민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사무소에 활동하고 있는 IFC 직원들의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용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국제금융공사(IFC) 류지연 팀장은 고위험 지역에서의 책임 있는 비즈니스 국제 동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류팀장은 “고위험 지역으로 대표되는 아프리카는 천연자원에 대한 접근성, 지속적인 인구 증가, 많은 인구, 높은 젊은층 인구 비율로 기업들에게 커다란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하고, 고위험 국가의 투자환경과 책임투자 동향, 그리고 한중일 기업 투자사례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위험 지역에 투자진출하는 기업들이 갈등 원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남북경제협력 참여 기업들 역시 북한 현지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홍순직 수석연구위원은 남북경협 성과와 한계, 최근 한반도 정세 진단과 남북경협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홍연구위원은 금강산 사업과 개성공단으로 대표되는 남북 경제협력이 순수 경제적 요인보다는 정치‧군사적 요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경제를 통해 평화에 나아갔다는 점에서 UNGC가 추구하는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남북경협의 주요 성과로 “남북경협이 경제적 측면은 물론,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남북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 등 정치‧사회‧문화 등의 비경제적 측면에서 더 많은 기여를 해왔다”면서, 분단이라는 특수성 외에도 북한 경제의 근본적 취약성, 미흡한 법‧제도적 장치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화⋅국제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책임연구원이 UNGC 본부에서 발간한 ‘책임 있는 비즈니스를 위한 이행 지침(Guidance on Responsible Business in Conflict-Affected and High-Risk Areas)’을 중심으로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 적용 사례와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서의 기업 경영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이연구원은 분쟁 및 고위험 지역의 평화증진과 책임 경영을 지원하는 UNGC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B4P) 플랫폼의 설립 배경과 이슈별 전략 및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핵심 사업 ▲대정부관계 ▲지역 이해관계자 연계 ▲전략적 사회 투자의 4가지 기업 이행전략과 분야별 비즈니스 기회도전을 설명했습니다. 유니레버, 코카콜라, 네스프레소 등 글로벌 기업들의 B4P 이행 사례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의에는 남북경협의 전망에 대한 종합토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사 및 기관 대표, 남북경협 관심기업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남북경제협력의 활성화와 ‘평화를 위한 기업활동’ 확산을 위한 과제를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북 투자 리스크 감소 방안, 남북경협 환경분석을 위한 정보수집, 국제금융투자 유도를 위한 북한의 국제화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금번 간담회는 남북경협 시대를 맞아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와 고위험 지역에서의 책임경영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Business For Peace, B4P) 플랫폼’외에도 기업의 비즈니스 및 핵심역량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B4P) 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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