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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기회로, 2020 온라인 리더스 서밋 개최 결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02 11:36
조회
209


지난 6월 15-16일,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창립 20주년 기념 2020 온라인 리더스 서밋을 성황리에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23,790명이 참석하여 UNGC 창립 이래 가장 포괄적이며 규모가 큰 행사로 기록되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업이 경제, 사회적 위기 상황에 봉착하게 된 시기이자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출범 20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에 유엔글로벌콤팩트에서는 기존 10대 원칙 관련 4대 분야(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뿐만 아니라 지난 20년간 UNGC와 회원사들의 지속가능성이 발전해온 행적과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경영환경 및 회복탄력성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세션을 다수 마련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업의 연대에 대한 메시지로 서밋의 포문을 열다


2020 UNGC 온라인 리더스 서밋의 개회사는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티자니 무하마드-반데(Tijjani Muhammad-Bande) 유엔 총회 의장 ▲살러워르크 저우데(Sahle-Work Zewde) 에티오피아 대통령 ▲마크 카니(Mark Carney) 유엔 기후행동 및 재정 특사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상호의존적이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며 기후 변화와 인류 발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놓고 기업이 사람과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그는 “기업의 목소리와 선례가 각국 정상들이 지속가능목표를 우선시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화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닐 것”이라고 단언하며 유엔과 많은 기업들이 함께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빈곤, 생물다양성, 사회 불평등, 보건 이슈와 같은 경제 위기 및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UNGC 회원사들이 벤치마킹 모델이 되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티자니 무하마드-반데 유엔 총회 의장은 “우리가 이 위기로부터 회복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오히려 이 기회를 맞아 우리는 더 나은, 더 포괄적인,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형제애와 연대, 신뢰로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기업은 지속가능목표와 유엔의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으로 받아들이고, 더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취약 계층을 포괄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건강하고 번영할 수 있을만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들의 논의의 장이 더 많이 필요하고, 이것이 유엔글로벌콤팩트가 2020 리더스 서밋을 여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살러워르크 저우데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며 “더 나은, 더 강력한 회복을 위해서는 우리가 함께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모두가 함께 추구할 때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미래를 만들 수 있으며,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용기를 가지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회사를 전한 마크 카니 유엔 기후행동 및 재정 특사는 “팬데믹 전에도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사회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가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그것을 강화해야만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즉 기후 리스크가 투자 리스크와 직결될 수 있다는 인식과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과 투자자들은 순 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다자 간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마크 카니 특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리더들이 지속가능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향타를 돌릴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지난 20년간의 행적을 되돌아보다




개회사 이후 이어진 “지난 20년간의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지속가능경영의 성장” 발표에서는 레미 에릭센(Remi Eriksen) DNV GL CEO가 지난 20년간 기업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성과 및 현황을 전했습니다. DNV GL과 UNGC는 창립 20주년 기념 이행 보고서(Progress Report)를 발간했습니다. 에릭센은 창립 20주년 기념 진전 보고서에 담긴 UNGC 기업 대상 인터뷰를 인용하며 UNGC 참여 기업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며, 기업들이 각자의 환경에 가장 적합한 SDGs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그는 기업이 SDG를 이행하는데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아직 10대 원칙을 기업의 핵심전략에 내재화한 기업은 전체의 9% 수준이라고 말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UNGC 참여 기업의 84%가 SDGs 관련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나 이들 중 46%만이 SDGs를 핵심 비즈니스 전략에 포함하고 있으며, 39%만이 과학 기반 목표를 설정하고 있었습니다.

레미 에릭센은 이어 더 깊이 있는 변화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이행을 위한 약속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은 과소평가되는 반면,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은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의 영향에 대해 더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기업들과 그들이 속해 있는 경제 체제가 같은 방향을 향해 진전해 나가고는 있으나 상호 간의 협력은 아직 부족하다며, 기업이 속한 부문과 업종이 무엇이든지 야심 찬 목표를 세워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통찰력을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의 더 나은 세상과 회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논하다

이번 온라인 리더스 서밋의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회복탄력성에 대해 논한 세션들은 공통적으로 위기 극복 과정에서의 기업의 역할, 그리고 기업과 기업 간의 연대, 기업과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극복을 위한 국제적인 시각과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위급 특별 세션에서는 UNGC 슬로건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대(Uniting Business for Better World)”를 주제로 라스무스 프렌(Rasmus Prehn) 덴마크 개발협력부 장관, 안나 할베리(Anna Hallberg) 스웨덴 통상장관 등 이탈리아, 몰타, 노르웨이, 폴란드, 아프리칸 유니언 등 7개국에서 장관급 연사들이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들 연사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세계적인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의 협업이 이루어져야 하며,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평등 및 평등한 기회에 초점을 맞춰야만 더욱 강력한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클 커티카(Michal Kurtyka) 폴란드 국무장관은 “모든 나라가 안전할 때까지 완전히 안전한 나라는 없다”고 말하며 서로가 연결되어 상호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지금,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해결책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UNGC 사무총장의 취임으로 마지막을 장식하다




6월 16일 2020 UNGC 온라인 리더스 서밋의 마지막을 장식한 폐회 세션에는 엥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참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은 국제협력을 통해 해결해야할 글로벌 위기”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속가능한 목표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폐회사를 마쳤습니다.

리더스 서밋 폐회세션의 가장 마지막 순서로 2020년 6월 16일자로 약 4년 간의 임기를 마친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에서 차기 사무총장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로의 사무총장직 이임식이 이어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제3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업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한 공동의 행동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잠보 사무총장은 “UNGC 회원사들은 2030년 의제를 향한 발전을 가속화하는 혁신, 기술,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이러한 민간 부문의 솔루션과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고 취임 소감과 의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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