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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Update]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참여 촉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1-06 18:03
조회
480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사무총장이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5)에서 열린 ‘기후에 대한 배려 고위급회담(High-level Meeting of Caring for Climate)’에서 발언하고 있다.

지난 주말, 연례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5) 협상이 종료되면서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기후 위기 해결에 있어 아직 나아가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에 대해 좌절했습니다. 이번 협상을 통해 파리 협정, 그 이상의 유의미한 합의를 기대 했지만, COP25는 역사상 가장 긴 유엔 기후 회담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이는 오늘날 다자주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하지만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사무총장이 밝혔듯, 희망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파리 협정 약속 이행을 위해 참여 국가들은 2020년에 새로운 기후 행동 계획을 발표해야 합니다. 따라서 2020년까지 범세계적 차원의 공동 기후 행동을 정상 궤도로 복귀시켜야 합니다.  .

COP25의 정치적 협상은 실패했지만, 기업, 투자자, 도시 및 기타 민간부문 이해관계자들은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나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세계 경제가 이미 회색 경제에서 녹색 경제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COP25에서는 콜-투-액션(call-to-action) 캠페인을 통해 170개 이상의 기업이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C로 제한하는 기후 목표 달성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 목표는 과학기반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의해 2050년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net-zeo) 실현을 위한 첫 단계가 될 것입니다. SBTi에는 약 400개의 도시, 500개의 중소 B-Corp 기업, 그리고 4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만으로는 해낼 수 없습니다. 각 국가가 2020년에 기후 행동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에 따라, 기업가와 투자자는 각국의 정부가 목표한 기후 앰비션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CEO와 비즈니스 리더가 각 분야의 기후 운동가가 되어 2020년에 새롭게 개정될 정부 차원의 기후 행동과 그 파급력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기후변화 비즈니스 리더들은 기후행동을 위해 자사 운영 조직과 공급망 내의 운영방식을 변화시키는것은 물론 정부의 노력을 촉구해야 합니다. 정부 또한 2020년을 계기로 기업이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net-zeo) 실현을 위해 과감히 투자할 수 있도록 명확한 경제개발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긍정적인 "앰비션 루프(ambition loop)"를 통해서만이 에너지, 건설, 운송 등과 같은 주요 산업에서 기후 행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소득세가 아닌 탄소세를 부과하고 화석 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하며 2020년까지 석탄 공장 건설을 중단함으로써 진정한 사업 인수와 지원을 통해서 기후 행동을 이행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최근 마크 카니(Mark Carney)를 기후 변화행동·금융 특사로 임명한 것은 세계 금융기후전환에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우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데이터, 기술 및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본격적인 에너지 전환이 전세계 각국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020년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국가 및 지역적인 차원에서 기후변화 개선을 목표로 한 글로벌 임팩트 이니셔티브(Global Impact Initiative)를 시행할 것입니다. 본 이니셔티브는 기업 UNGC 로컬 네트워크의 주도하에 기업들이 상호적이고 야심찬 기후결과를 도출하는데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입니다.

2030년 아젠다 달성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10년 남짓 남은 지금, 우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파리 협정이 사회의 모든 부문에 최우선 사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다 더 나은, 보다 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방향성을 바꾸는 것을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후 세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기후변화와 불평등의 상호 연관성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책임이 가장 적지만 불공평한 세상과 온난화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맞이하게 될 변화의 결과와 비즈니스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국제협력과 다자주의에서 벗어나서는 안되며, 작은 발전의 결과에 안주할 때가 아닙니다. 현 시점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해 원칙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는 결단력 있는 기업 리더들이 필요합니다.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의 정부 지도자들이 과연 기업들의 목소리도 도외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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