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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에서 모인 CEO, 정부의 과감한 조치와 일관된 기후 정책 요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15 18:32
조회
235
CEO들은 민간 부문이 대응을 주도하고 자본을 동원하며 필요한 기술을 배치할 수 있으나, 기후변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비즈니스와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액센츄어(Accenture)가 진행한 최대의 지속가능성 연구에 따르면, CEO의 18%만이 정부와 정책
입안자들이 자사의 지속가능성과 기후 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명확한 정책을 제시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 앞서, 2030년까지 1.5°C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
끝나감과 동시에 기후로 인해 발생할 혼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명확한 탄소 가격 책정과 인프라 투자 및 남반구의
공정한 넷제로 전환을 위한 재정적인 약속을 하는 등의 정부 조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100명 이상의 최고 경영자들과 진행한 광범위한 1:1 인터뷰와 113개국 21개 산업 내 1,230명 이상의 CEO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포함하는 최후의 시기의 기후 리더십(Climate Leadership in the Eleventh Hour) 보고서에
따르면, 4분의 3(73%)에 달하는 민간 부문 지도자들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야망(ambition)을 가속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설문에 응한 임원의 절반 이상(57%)는 COVID-19 팬데믹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기후 행동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한 CEO 중 49%는 기후위기로 인한 공급망의 중단을 가장 큰 위험으로 꼽았지만, 이 중 7% 만이 기후 위험 사태 대비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 준비된 상태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71%는 기업의 넷제로 배출 목표를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7%는 자사가 1.5℃ 목표(goal)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 중 2% 만이 지표 측면에서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에 의해 검증된 공식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다 오잠보(Sanda Ojiambo) UNGC 사무총장은 “앞으로는 일반적인 접근법이지만 심각한 결함이 있는 비즈니스
방식과 사람과 지구, 우리를 지탱해주는 자연 시스템을 보호하는 글로벌 경제라는 두 가지 가능성이 존재한다. 평소와 같은 비즈니스 방식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될 수 없다. 이번 CEO 설문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는, 비즈니스계가 기후 비상사태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느끼고 있음이 분명하다는 사실이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업들이 정책과 규제에 대해
정부와 협력할 수 있도록 보장함과 동시에, 그들에게 닥친 도전 과제들에 대처하기 위한 실용적인 도구와 효과적인 모범사례들을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습니다.

본 연구는 이에 더해 CEO가 기후 리더십과 기후 행동을 주도하는 것과 관련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사, 투자자 및 자본 시장에서 14년동안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CEO들의 우선순위에서 2019년 당시 8순위였던 이해관계자들의 영향력이 현재 3위로 올라섰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투자자들이 기업에게 위험(risks)을 측정하고, 1.5도 넷제로로의 전환이 불러온 기회를 이해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2007년 연구가 시작된 이래 이해관계자들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이 연구에 반영되었습니다.

액센츄어 피터 레이시(Peter Lacy) 글로벌 지속가능성 서비스 부서 담당자(LEAD)이자 최고 책임자 겸 글로벌 매니지먼트 위원회 멤버는 “지속가능개발목표와 파리 협약은 기업이 기후와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시되는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혁신을 주도하는 방법에 대한 가장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며, 기후 변화의 물리적 영향이 대부분의 CEO들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리더들은 앞서서 측정 가능한 성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필요가 있다. 과학, 경제 및 데이터에 따르면 리더들이 기업의 가치에 지속가능성 및 기술의 영향력을 접목시킬 때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UNGC와 액센츄어의 연구는 지속가능성 예산을 확보하고 운영과 인력을 다양화하며 기후 복원 솔루션에 대한 R&D(연구 개발)을 가속화하고, 책임의 수준을 높이고, 기후에 대한 야망이 행동에 부합할 때 가능한 것들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한
굴지의 CEO들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3분의 2(65%)에 달하는 리더들이 이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넷 제로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지만, 개발 정도가 완성도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대답한 CEO들은 전체의 16%에 불과합니다.

피터 레이시(Peter Lacy) 글로벌 지속가능성 서비스 부서 담당자(LEAD)이자 최고 책임자 겸 글로벌 매니지먼트 위원회 멤버는 이어 “CEO들은 관련 기술이 너무 기초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하곤 했으나, 이제는 충분히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 투자자와 자본시장이 ESG 데이터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문제는 지금도 악화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  정부는 행동해야 하며, CEO들은 이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이것은 올바른
일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기업의 가치와도 연관되어 있는 일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COP26 회의는 지속가능성의 변화를 위한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가운데, 협상가들에게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파리 협정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요구하는 다섯 가지 중요한 요건을 강조합니다. 해당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를 5°C의 온난화 궤도로 정렬

  2. 파리 협정에 따른 탄소 거래 가격 책정 메커니즘에 대한 글로벌 협력 강화

  3. 남반구 국가들을 위한 1,000억 달러 혹은 그 이상의 기후 공여금(commitment) 달성

  4.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공동의 기준과 자연 기반 솔루션의 경로 수립

  5. 협력적인 기후 행동을 위한 기업의 기후 정책 형성에의 참여 확대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은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위기, (공기) 오염 위기라는
삼중(triple)의 전지구적 비상사태를 맞닥뜨린 모든 이들이 우리의 야망을 확장하고, 행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
민간 부문은 지속가능하며, 탄력적이고 평등한 넷제로 세상을 건설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일정과 목표, 계획을
기반으로 한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우리의 공동의 노력에 책임이 있다. 우리는 2030 아젠다와 파리 기후 협정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모두의 노력이 없다면 이는 실현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구에 대하여:

UNGC-액센츄어 2021 CEO 연구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10년 이상 진행된 연구입니다. 이 연구는 UNGC 진행상황(progress) 보고서와 함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기업의 기여에 대해 가장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연구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경영 연구 프로그램인 이번 CEO 연구 특별편에서는 113개국 21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1,232명의 CEO가 기후 행동에 대한 민간 부문의 기여에 대해 가지는 진정성 있는 관점을 여과없이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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