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 솔루션]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해 만든 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2 10:59
조회
2591

셀작브랜드 (Seljak Brand)는 공장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담요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2016년에 두 자매가 함께 런칭한 셀작브랜드는 패션산업 내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줄이기 위해 워졌습니다. 제품에 사용되는 재활용 메리노 울은 호주 태즈메니아 주의 가장 역사 깊은 울 공장에서 폐기하는 원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폐기된 울 원단은 완전히 분해된 뒤 실로 재활용되어 새로운 상품을 직조하는데 사용됩니다. 셀작브랜드의 담요는 70%의 재활용 메리노 울과 30%의 폴리에스테르⋅재활용 알파카 울 혼합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담요는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제작되었으며, 각각의 상품은 공장에서 폐기되는 원단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더 이상 담요가 필요하지 않게 될 경우, 제품을 반환할 수 있도록 하여 해당 제품을 새로운 담요를 제작하는데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셀작브랜드는 10개의 담요가 판매될 때마다 멜버른의 난민 지원 센터인 ;Asylum Seeker Resource Centre’에 담요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셀작브랜드는 다른 유형의 섬유 부산물로도 담요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 개발을 위해 32,000 달러를 모금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회사와 협력하여 재료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Why you should care
대부분의 섬유 산업은 주로 제조 단계에서 다른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섬유 부산물을 만들어냅니다. 부산물로 인한 총 폐기물 추정량은 4,000 ~ 1,200 억m² 정도입니다. 셀작브랜드는 잠재 가치의 원천을 찾아내는데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기업의 한 사례입니다.
How the Global Goals are addressed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의류용 섬유의 약 15%는 제조 단계에서 낭비되고 있습니다. 셀작브랜드는 이러한 문제를 울 섬유부터 해결하기 시작하여, 다른 섬유로도 영역을 넓히기 위해 추가적인 모금을 받고 있습니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