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s 솔루션] 남은 음식을 반값에 판매하는 어플리케이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8-05 15:12
조회
2309

카르마(Karma)는 앱 서비스를 통해 레스토랑, 카페, 식료품점에서 다 판매하지 못하고 남은 식품을 반값에 판매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카르마는 소매업자들이 앱을 통해 다 판매하지 못하고 남은 식품을 팔 수 있게 함으로써 연간 50,000유로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win-win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레스토랑의 고급음식을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역시 줄일 수 있습니다.
카르마는 레스토랑, 카페, 식료품점 등과 같은 소매업자들이 소비자의 식품 소비량을 측정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대부분의 소매업자들은 수요를 적게 측정하여 고객을 잃게 되는 일이 없도록 제품을 더 많이 준비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소매업자들은 카르마 앱을 통해 폐기할 수 밖에 없는 미판매 식품의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소매업자를 팔로잉하는 앱 이용자는 즉시 알림을 받고, 해당 식품은 보통 수 분 안에 판매 됩니다. 이후 고객은 편한 시간에 식품을 찾아갈 수 있고, 결제는 앱을 통해 안전하게 이루어집니다. 카르마는 400,000 명이 넘는 이용자를 갖고 있으며 본 서비스는 지금까지 245톤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Why you should care
식량농업기구(FAO)의 측정에 따르면, 매년 약 13억 톤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식품 생산량의 1/3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는 매년 1조 달러의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부유한 국가에서는 매년 2억 2200만 톤의 음식물을 폐기하고 있으며, 이는 서부 아프리카의 연간 식품생산량(2억 3000만톤)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카르마는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에서 판매하지 못한 식품을 폐기하는 대신 새로운 판매로를 제시함으로써 소매 수준에서의 낭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ow the Global Goals are addressed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
카르마는 지금까지 소매 수준에서 245톤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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