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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뉴스레터 159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01 10:11
조회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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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뉴스레터


 

제159호


 

2017년 06월 01일

 

목 차 -

협회 소식
1. 2017 CSR 아카데미 개최 결과 보고 (5/11, 5/25)
2.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 개최 안내 (스웨덴 6/21, 영국 6/22)
3.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한국 방문 보고서 내 UNGC 참여 권고

본부 소식
1. 호주 기업들, 현대판 노예방지법 제정 논의
2. 중남미 리더들, SDGs 달성 위한 기업의 역할 포럼 참석

회원사 소식
1. KT ‘감염병 확산 방지’ 제안, 阿서 첫 결실
2. 일ᆞ가정 양립 지원…CJ, 혁신적 기업문화 또 장착했다
3. 자사 사업장서 근무한 협력사 직원 질병 걸리면 LG디스플레이, 의료비 지원
4. 밀알심장재단, 키르기즈스탄과 심장수술 업무협약

CSR 뉴스
1. [기 고] 성평등,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토대
2. [트렌드] ‘사회적기업’ 키워 일자리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
3. [인터뷰] “착한 기업이 세상 바꾸며 번영 이어가” - 게오르그 켈 前 UNGC사무총장

회원사 안내
1. 신규 가입 회원
2. COP/COE 제출 회원
3. 2017년 연회비 납부 안내
4. UNGC 로고 사용 정책
5. 한국협회 가입 안내

협회 소식

CSR academy_updated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017년 5월 11일과 25일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 기관의 CSR 및 사회공헌부문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CSR 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MYSC, 사회공헌정보센터, 대한상사중재원(한국NCP사무국)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CSR 아카데미’는 CSR 및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동향과 관련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영리와 비영리 간 임팩트 파트너십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사업과의 연계를 직접 적용해보는 워크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5월 11일 진행된 1일차 CSR 아카데미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의 경제발전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개발 초기부터 환경 문제를 염두에 두어야 하듯,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CSR 활동이 필수적이다”며 사회에서 기업이 갖는 의미가 그만큼 중요해졌고 기업도 그에 부응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한국바스프㈜ 임재영 사장은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경영 전략에 통합하기 위한 바스프의 원칙과 목표를 설명하고, 기술력을 바탕에 둔 환경 경영 등 바스프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하여 기업의 장기 비전과 전략으로써 지속가능성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팀장은 글로벌 목표와 기업 지속가능성 동향에 대해 강연하며 사회책임투자, 기후변화 대응, 노동인권, 반부패 등 향후 다가올 CSR관련 주요 변화를 언급하고, 앞으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회로 인식하고, 이를 내재화하기 위한 리더십의 강한 의지와 전략적 접근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한상사중재원 오현석 기획관리본부장은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노사관계, 인권, 환경, 소비자문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대표적인 국제 사례를 공유하고, 다국적 기업이 주의해야 할 국제 분쟁 위험 이슈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사회공헌정보센터 우용호 소장은 “기업은 경영 전략 상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하여 전략적 CSR을 시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영리와 비영리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혁신 플랫폼을 활성화하여 기업의 CSR활동을 확산시키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MYSC 박정호 CSO는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업하는 ‘콜렉티브 임팩트’를 소개하며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에 중추지원조직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콜렉티브 임팩트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MYSC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5월 25일 진행된 2일차 CSR 아카데미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사회가 합의한 중장기 글로벌 아젠다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학계, 시민사회 모두에게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을 제시하고 있다”며 “SDGs 달성에 있어 핵심 역량, 자원,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기업이 시민사회 및 학계와 협력을 통해 사회의 여러 도전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팀장과 MYSC 박정호 CSO는 17개 SDGs 목표 및 세부 목표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이행 전략 사례 공유를 통해 SDGs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사의 관심 이슈에 따라 SDGs 목표를 선정하여, 기업의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사업에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여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SDGs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고, 실제 사업과 기업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 확산 및 산업별 기업 대응 전략에 대한 문서를 발간하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팀장과 MYSC 박정호 CSO는 17개 SDGs 목표 및 세부 목표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이행 전략 사례 공유를 통해 SDGs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사의 관심 이슈에 따라 SDGs 목표를 선정하여, 기업의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사업에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여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SDGs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고, 실제 사업과 기업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 확산 및 산업별 기업 대응 전략에 대한 문서를 발간하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 개최 안내 (스웨덴 6/21, 영국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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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세미나 신청하기]

FPC 웹초청장_영국_국문_0615_blog

[영국 세미나 신청하기 ]

 

본부 소식

 

1. 호주 기업들, 현대판 노예방지법 제정 논의

 

modern slavery
(2017년 4월 7일, 호주 시드니) – 지난 4월 6일, 기업, 정부, 투자자 및 NGO대표 등 100여명은 현대판 노예 근절을 위한 기업의 법적 이행 조건을 제시하는 호주 현대판 노예방지법(Australian Modern Slavery Act) 개정에 대해 논의하고자 유엔글로벌콤팩트 호주협회가 주관하는 ‘현대판 노예 근절을 위한 포럼(Modern Slavery Forum)’에 참석했습니다. 오늘날 현대판 노예는 인신매매부터 강제 노동, 특히 빚 상환을 위한 노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그 수는 4,580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 중 66.4%가 호주 및 호주 공급망을 포함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됩니다. 복잡한 기업 공급망으로 인해 잘 드러나지 않으나, 현대판 노예를 통한 불법적인 이익은 매년 약 1,500 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유엔글로벌콤팩트 호주협회는 기업, 정부, 투자자 및 NGO 대표들에 현대판 노예제도가  호주 기업 및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호주 의회에서 진행 중인 현대판 노예방지법 도입을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 워크프리(Walk Free) 재단 창립자 겸 포테스큐메탈스 그룹(Fortescue Metals Group) 회장, 샤란 버로우(Shran Broow) 국제노동조합총연맹(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ITUC) 사무총장, 크리스 크루더(Chris Crewthe) 호주 외교 및 대외원조위원장이 연사자로 참석한 본 포럼은 현대판 노예제도가 가져오는 리스크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는 한편, 현재 영국에서 시행 중인 현대판 노예방지법의 보고 의무와 같은 새로운 법령 도입이 가져올 수 있는 효과를 조명하고, 이를 위한 입법조사를 촉구하였습니다.

엘리스 코프(Alice Cope) 유엔글로벌콤팩트 호주협회 선임매니저는 “현대판 노예제도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기업들의 이해와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투자자와 소비자, NGO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도 기업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입법조사는 기업들이 현대판 노예제도의 철폐와 이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가적 논의에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오틴토 그룹(Rio Tinto Group) 인권 고문 겸 UNGC 호주협회 인권 리더십 그룹 팀장인 바네사 짐머맨(Vanessa Zimmerman)은 “현대판 노예제도는 기업들이 경계하고 대응해야 할 범세계적인 이슈입니다. 리오틴토 그룹은 현대판 노예제도가 인권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기업의 핵심 가치를 따르는 것에서 나아가 공급망을 포함하는 리스크 관리가 기업의 명성 및 운영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선두적인 호주 기업들은 현대판 노예제도의 실제적잠재적 영향을 식별하고, 기업 운영 및 공급망 내 관련 인권 리스크 식별과 논의에 협력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아직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 회장은 “현대 노예제도 철폐를 위해 공급망 감사를 비롯하여 조직 내에서 실현 가능한 다각도의 노력을 취한 호주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은 매우 적절하였습니다. 공급망 내 현대 노예제도는 심각한 윤리문제에서 나아가 글로벌 기업에 있어 장기적인 위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호주 현대판 노예방지법(Australian Modern Slavery Act)과 같은 새로운 법규는 기업의 평판 리스크를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을 촉진할 것 입니다. 점차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인권 관련 활동과 이에 대한 보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정부는 입법조사의 일환으로 기업과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공급망 내 노예제 근절에 있어 겪는 어려움들을 보고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포레스트 회장은 “호주 기업과 CEO 들은 노예제 철폐에 앞장서는 동시에 아태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노예제도 폐지를 위한 호주 정부의 선두적인 노력에 힘을 실어주어야 합니다. 이에 모든 기관에 관련 보고서 제출을 강력히 권고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입법조사는 영국 및 해외에서 기업 활동하는 연매출 3,600만 파운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또는 기업의 공급망 내 노예제 및 인신매매 방지 절차를 의무적으로 공시하는 2015 년  영국 현대판 노예방지법(UK Modern Slavery Act)의 도입과 함께 시행되었습니다. 현재 영국 현대판 노예방지법령 하에 1,500개가 넘는 보고서가 제출되었으며, ANZ 은행 (ANZ Bank), 비에이치피 빌리턴(BHP Billiton), 커먼웰스 뱅크(Commonwealth Bank), 랜드 리스(Lendlease), 콴타스(Qantas), 리오 틴토(Rio Tinto), 텔스트라(Telstra), 웨스파머즈(Wesfarmers)를 포함해 호주에 본사를 둔 10개사가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유사 법 개정은 호주가 지역 내 노예제도 철폐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련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판 노예제도법 도입을 위한 호주 정부 입법 제안서 보기

2. 중남미 리더들, SDGs 달성 위한 기업의 역할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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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8일, 멕시코 시티)-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UN 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ELSAC)와 공동으로 “2030 지속가능발전 아젠다 시행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본 세션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라틴아메리카 포럼(Latin America Forum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일환으로 기업, 정부, 시민사회 및 유엔 등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알리시아 바르세나(Alicia Bárcena) 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 사무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제시카 파이에타(Jessica Faieta) 유엔개발계획(UNDP)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부장, 유엔글로벌콤팩트 아메리카 지역 협회장의 연설이 진행되었습니다. 칠레 사회개발부 장관, 유엔 아르헨티나 상주조정관,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위원장 및 멕시코 행정자치부 디지털 거버넌스 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의제(SDGs Agenda) 이행에 있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폐회식에서 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는 유엔글로벌콤팩트 및 지역협회들과의 전략적 제휴 체결을 발표하고, 중남미 지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의제 이행 지원을 위한 다자 이해관계자 파트너십에 민간부문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2017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라틴아메리카 포럼’에 대해 알아보기

3. 2017년 유엔글로벌콤팩트 주요 행사 안내

calendar

※ 참여를 원하는 회원사는 협회 사무처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사 소식

1. KT ‘감염병 확산 방지’ 제안, 阿서 첫 결실

세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빅데이터를 이용하자는 KT의 제안에 아프리카에서 첫 응답이 왔다.

KT는 29일(현지 시간)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사파리콤 본사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방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사파리콤은 케냐 1위 통신사업자로, 케냐 무선통신 시장의 71.2%(약 2500만 명)을 차지하고 있다. 은행 시설이 열악한 케냐에서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모바일뱅킹 시스템 ‘엠페사’를 선보이는 등 국제 사회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케냐 보건부와 KOTRA의 협조를 얻어 ‘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감염병 확산 방지 모델’을 구축한다. KT는 사파리콤에 문자메시지 발송과 빅데이터 등 관련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두 회사는 감염병 외에 보건, 교육, 농업, 신재생에너지, 공공안전, 지능망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세계적 감염병 확산을 막자는 KT의 제안에 대한 해외 통신사의 첫 번째 응답이다. KT는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리더스 서밋’에서 유엔과 각국 정부, 세계 통신사업자들에게 “로밍 데이터로 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한 사람을 미리 파악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황창규 KT 회장도 올해 4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디지털경제 다자간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같은 제안을 했다.

사파리콤의 서비스 지역인 케냐 나이로비 국제공항은 아프리카 중동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주요 관문이다.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중동을 연결하는 허브 공항인 만큼 KT는 사파리콤이 감염병 확산 방지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냐 보건부도 주변국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재발한 에볼라를 비롯해 메르스, 신종인플루엔자 등 국가재난형 감염병이 빠르게 퍼지는 것에 위기를 느끼고 이번 MOU에 공감했다.

원문보기 (동아일보)

2. 일ᆞ가정 양립 지원…CJ, 혁신적 기업문화 또 장착했다

cj

지난 2000년 대기업 최초로 ‘님 호칭’과 복장자율화 등을 시행하면서 기업문화혁신을 선도했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그룹 성장을 이뤘던 CJ가 또 한번 획기적 조치를 내놨다. CJ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에게 글로벌 도전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기업문화 혁신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우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일ㆍ가정 양립 방안을 마련했다. 자녀를 둔 CJ 임직원은 부모의 돌봄이 가장 필요한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로 한 달간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낼 수 있다. 남녀 관계없이 2주간은 유급으로 지원하고 희망자는 무급으로 2주를 추가해 최대 한달 간 가정에서 자녀를 돌볼 수 있다. 일시적으로 긴급하게 자녀를 돌보아야 할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눈치를 보지 않고 하루에 2시간 단축 근무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신설했다.

아울러 임신ㆍ출산과 관련해서는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지원키로 했다. 현행 5일(유급 3일ㆍ무급 2일)인 남성의 출산휴가(배우자 출산)를 2주 유급으로 늘렸다.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기존에 임신 초기인 12주 이내와 출산이 임박한 36주 후에만 신청할 수 있던 ‘임신 위험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12주와 36주 사이에 8주를 추가해 매일 2시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들의 글로벌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노크(Global Knock)’와 ‘글로벌 봐야지(Global Voyage)’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글로벌 노크’는 어학연수, 글로벌 직무교육, 체험 등을 위해 최대 6개월까지 글로벌 연수 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에서 제시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연수 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자기 주도적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5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 전원이 신청 가능 대상이다. ‘글로벌 봐야지’는 그룹 내 신임과장 승진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연수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올해 승진한 그룹의 800여명 신임과장들은 각 사별 글로벌 진출 국가에서 해외연수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연한 근무 환경 및 창의적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실시키로 했다. 우선 5년 마다 최대 한달 간 재충전과 자기 개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창의 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입사일을 기준으로 5년, 10년, 15년, 20년 등 5년마다 4주간의 휴가를 낼 수 있으며, 근속 연수에 따라 50만~500만원의 휴가비를 지급한다. 임직원들이 장기휴가를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찾게 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하루 8시간 근무를 바탕으로 출퇴근 시간을 개인별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시행되고 퇴근 이후와 주말에 문자나 카톡 등으로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한 부서나 직무에서 장기간 근무했을 경우 자신이 원하는 다른 직무에 지원할 수 있는 ‘커리어 챌린지(Career Challenge)’ 제도, 입사 후 10년 이내 임원 승진이 가능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전문성과 역할, 성과를 중심으로 인사제도 개편에도 나선다.

이 같은 기업 문화 혁신은 평소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내 꿈은 함께 일한 사람들이 성장하는 것이고, 문화와 인재를 통해 그레이트(Great) CJ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해 온 데 따른 것으로, 2020년 매출 100조원을 실현하는 ‘Great CJ’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다.

조면제 CJ 인사지원실장(부사장)은 “이번 기업문화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의 성장과 도전을 촉진하는 열린 기회를 제공하며, 자율과 창의가 존중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해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기업문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했다.

 - 원문보기 (헤럴드경제)

3. 자사 사업장서 근무한 협력사 직원 질병 걸리면 LG디스플레이, 의료비 지원

LG디스플레이가 자사 사업장에서 근무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중 암이나 특이 질병에 걸릴 경우 업무 연관성과 관계없이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임직원들이 치료비가 많이 드는 희귀·난치 질환에 걸릴 경우, 구체적인 발병 원인이 규명되지 않더라도 회사가 수술·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원 대상에는 본사 사업장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들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앞으로 발생하는 질병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가 설립된 1998년 11월 이후 일했던 근무 경력자들의 과거 질병까지 보상해주는 제도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과거 1년 이상 회사에 근무했다면 전·현직 구분 없이 지원하고, 생산 현장이 아닌 일반 사무직 직원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의료비 지원 대상과 규모는 한국산업보건학회에서 선정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보건 지원보상 위원회'가 결정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원보상 위원회 활동을 위해 10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회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의 삶의 질(質) 향상을 위해 선진적인 산업보건 제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조선일보)

4. 밀알심장재단, 키르기즈스탄과 심장수술 업무협약 체결

밀알심장재단 기사 뉴스

국립심장병원장 (맨 왼쪽),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총재 (오른쪽에서 네번째), 대한민국 대사 (오른쪽에서 세번째)

본 기사는 2017년 5월 2일 밀알심장재단에서 작성한 보도자료입니다.

밀알심장재단(이정재 총재)은 5월 2일 키르기즈스탄 비슈케크 국립심장병원에서 키르기즈스탄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밀알심장재단은 1987년 국내에서 설립되어 지금까지 전 세계 22개국 심장병 환자 3,200여명에게 새 생명을 전하였으며 키르기즈스탄에서는 2011년부터 심장병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수술하기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40여명에게 새 생명을 전하였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매년 60여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수술할 계획이며 또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도 힘 쏟을 계획이다.

대한민국 정병후 대사는 축사에서 밀알심장재단의 지금까지 업적과 노력을 치하하면서 “특별히 지금까지 키르기즈스탄 보건부 장관과 직접 만나 심장병 환자에 대한 많은 의견교환을 가져왔으며 더군다나 올해는 한.키르기즈스탄 수교 25주년의 해에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아이가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 좋겠다며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보건부 탈란트벡 바띠랄리엡 장관은 “키르기즈스탄의 심장병 아이들을 위해 먼 곳에서 와주신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총재님께 특별히 감사를 전하며 이번 체결식이 앞으로 양국관계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어 한.키르기즈스탄 수교 25주년이 더욱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총재는 “이번 MOU 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키르기즈스탄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전하고 지금은 비록 가난하지만 훗날 아이들이 큰 사람이 되도록 꿈을 전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특히, 한국에서 가져온 심장수술용 의료장비를 병원 측에 기증할 때는 큰 박수와 함께 기쁨과 탄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밀알심장재단은 세계 최초로 전 세계 22개국 수술 받은 심장병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2017년 세계대회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심장이 뛰는 그날까지 밀알심장재단은 이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CSR 뉴스


 

1. [기 고] 성평등,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토대

“성평등은 모든 평등의 출발이며, 인권의 핵심가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10대 공약 중 하나인 성평등 정책의 슬로건이다. 이 공약 안에 여성 일자리 차별 해소 및 유리천장 타파, 비정규직 여성의 노동권 보호, 젠더 폭력 방지 등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여성노동계의 최대 현안인 남녀 임금격차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5%대로 축소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남녀동수내각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초대 내각에서 30%를 여성으로 임명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 역시 OECD 평균 수준이다. 공교롭게도, 며칠 전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내각의절반인 11명을 여성으로 임명해 남녀동수 내각 대선 공약을 이행했다. 우리나라도 연일 파격적 인사를 단행 중인 문 대통령이 어떤 여성 인사들을 기용해 약속을 실천해나갈지도내각 인사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그러나 이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성평등 관련 이슈에서 현재 한국의 성적표는 형편없다. 특히, 기업 내 여성의 위치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며칠 전 도쿄에서 열린 2017 세계여성지도자회의(Global Summit of Women, GSW)에서 미국의 한 여성경제단체가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대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중 최하위이며, 아태 지역 기업들은 아프리카 지역의 기업들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짐작은 했지만 생각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4월말, 독일 베를린에서는 G20 의장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주관으로 개최된 여성경제정상회의(W20, Women20)에서 성별격차 철폐 및 여성을 경제에 참여시킴으로써 얻게 되는 효과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 여성의 디지털 접근성 및 금융 포용성 제고, 여성 창업을 돕기 위한 펀드 조성 등의 논의를 토대로 실행권고안이 7월 G20 정상회의에 제출된다. 문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여성 정책과 관련해서도 문대통령의 다자외교의 데뷔 무대가 될 G20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성평등과 여성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더불어 기업의 역할과 노력이 못지 않게 중요하다. 기업이 시장 및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협력해 2004년 출범한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 이니셔티브에는, 현재까지 전 세계 약 1000 명 이상의 CEO가 서명하고 기업들이 양성평등 내재화를 통해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G7 정상회의에서는 7개국 정상 및 정부들이 이 원칙(WEPs)의 지지를 공동 선언문에 명시하고, 전 세계 기업들이 WEPs를 기업활동에 통합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은 관심과 인식 정도가 미미하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양성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는, 중국과 인도의 인구 규모 및 구매력에 맞먹는 ‘신흥시장’을 창출할수 있다’고 한다.다시 대통령의 슬로건으로 돌아가 ‘성평등은 모든 평등의 출발이며, 인권의 핵심가치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성평등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토대이자, 반드시 풀어 나가야할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 중 하나다.’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책임연구원

- 원문보기 (뉴스토마토)

2. [트렌드] ‘사회적기업’ 키워 일자리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

기획재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실행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거 육성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정책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성화 효과도 얻는다는 게 취지다. 일각에선 정부 지원금만 타내면서 연명하는 ‘좀비’ 기업이나 조합이 난립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정책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약

이달 TF 구성
24일 기재부에 따르면 부 산하 정책조정국은 이달 안에 협동조합정책과를 중심으로 인원 10명 안팎으로 ‘사회적 경제 TF팀’을 구성한다. TF팀은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맞춰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해 하반기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내놓는다는 목표다. 기재부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조직이 일반 기업에 비해 고용 창출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이 기재부 판단”이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는 계획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이미 국회에 계류 중이다. 지난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 두 개다. 기재부는 민주당 발의 법안을 토대로 정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당 법안에 적시된 사회적 경제조직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상호금융 등이 포함된다.

사회적 기업으로 일자리 창출
문재인 정부는 사회적 경제를 새 아젠다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11일 청와대 조직 개편에서는 일자리수석실 산하에 사회적경제비서관(1급) 자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윤 추구가 목적인 기업은 일자리 창출에 소극적이니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동시에 시민 생활, 복지 서비스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도 문 대통령과 사회적 경제 관련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기재부 차관 시절인 2013년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에서 “협동조합은 일자리, 복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기재부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고 보고 있다. 기재부가 2015년 실태조사를 한 결과 협동조합의 취업계수(산출액 10억원의 생산에 유발되는 취업자 수)는 21.4명으로 전체 산업 평균인 6.4명보다 높았다. 평균 종사자 수도 2013년 7.1명에서 지난해 8.2명으로 증가했다.

■ 사회적 경제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 사회적 경제조직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이 있다.

원문보기 (한국경제)

3. [인터뷰] “착한 기업이 세상 바꾸며 번영 이어가” - 게오르그 켈 前 UNGC사무총장

게오르그 켈

게오르그 켈(Georg Kell) 전(前)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 퀀트펀드를 개발한 금융회사의 경영진으로 잘 알려졌지만, ‘지속가능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전도사’로 더 유명하다. 매번 세계은행 총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와 함께 전 세계를 돌며 지속가능 발전을 주문하고 있는 켈 전 사무총장은 “착한 기업이 세상을 바꾸며, 오랜 번영을 이어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만든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기업·유엔 산하기구·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국제기구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재직 시절 이 단체 활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다. 실제로 켈 전 사무총장은 세계적인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 Institute)’에서 실시하는 ‘윤리경영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2011년부터 매년 뽑히고 있다. 퇴임 후 금융사 아라베스크 파트너스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켈 전 사무총장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기업(Good Company)이란 구성원·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기업을 의미하며, 이들 회사는 실제로도 많은 이익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신이 만든 유엔글로벌콤팩트를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토대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는 세계적 규모의 단체(Initiative)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자발적 참여가 원칙이다. 현재 160여 개국의 다양한 기업들이 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양극화로 치닫는 세계 경제·무역 질서에 사회적 합리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때문에 가입한 기업들은 단순히 회사의 발전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세계 경제와 사회가 더욱 안정되고 정당하며 포괄적인 번영을 이뤄낼 것인가’를 고민한다. 노동 착취와 부패, 소득불평등은 기업 혁신을 방해하는 요소다. 우리는 이런 것들과 단호하게 맞서 싸운다. 반기문 전 총장이 주도한 어젠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사회적 포용, 경제 성장, 지속가능한 환경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단적으로 금융업계에선 환경 등을 주제로 한 금융상품의 경우, 상품 구성에 어려움이 많다고 주장한다. 

그건 어찌 보면 과거 산업화의 혜택을 많이 받던 기업 쪽에서 보는 시각이다. 녹색 산업이라는 건 충분히 이익이 날 수 있는 분야다. 현재 내가 일하는 회사 아라베스크(Arabesque)의 뜻은 직역하면 이슬람교 사원의 벽면 장식이나 공예품의 장식에서 볼 수 있는 아라비아 무늬를 뜻하지만, 그보다는 문자·식물·기하학적 모티프가 어우러진 곡선을 의미한다. 우리는 ‘패턴의 아름다움, 수학의 미’라는 뜻에서 이 단어를 회사명으로 선택했다. 윤리경영은 미학적으로 보면 아라베스크다. 우리가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와 200여 개 논문을 분석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했는데, 친환경적이면서 사회 책임의식이 강하고, 기업지배구조가 투명한 기업들의 실적이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주식시장에서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산업계, 예를 들어 화학·자동차 회사에서도 가장 빠르게 이익을 내는 품목들은 환경 관련 분야다.

경기 침체가 빈곤을 부추기고 있는 것 같다.

아니다. 지금의 상황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기업에는 기회다. 기업들은 ‘SDGs’를 추가 비용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어찌 보면 이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환경 분야에서 가장 큰 시장인 유럽은 여전히 경기가 침체돼 있고,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녹색 성장에 회의적이다. 혁신이나 창조는 위기의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법이다. 모름지기 성장을 꿈꾸는 기업이라면 힘든 상황일수록 혁신이나 창조와 연계된 이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스타트업 중에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 많다. 앞으로 이들 분야에서도 글로벌 거대 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보는가.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은 경제 개발에 있어 중요하다. 성장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기술적인 것만 잘 갖춰진다면 마이크로소프트 규모로 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사회적 기업들은 경제 개발에 있어서 늘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여전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마케팅의 일환으로 여기는 기업인들이 많다.

물론 지금도 많은 기업들이 CSR을 PR(기업 홍보) 정도로 여긴다. 하지만 CSR이 중요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최근 몇몇 기업들은 CSR을 계량화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고객과의 소통 수단에서 계량할 수 있는 회사 자산으로까지 확대됐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CSR은 분명 기업 성장과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원문보기 (시사저널)

회원사 안내


1. 신규 가입 회원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UNGC 본부의 승인을 받아 UNGC본부와 한국협회에 가입한 회원사는 0곳입니다.

2. COP/COE 제출 회원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7개 회원사가 COP 및 COE를 제출했습니다.

• 사람과세계경영학회
• 국제뇌교육협회
• 제주관광공사
• 유환아이텍
• 강동구도시관리공단
• 우리은행
• 포스코

미제출 회원사는 제출기한으로부터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제명될 위험이 있사오니 빠른 시일 내에 COP/COE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시는 기업/기관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처로 발간본을 송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영리기관을 위한 참여보고서(COE) Basic 템플릿 다운받기

COP

3. 2017년 연회비 납부 안내

158_연회비

■ 2017년 2/4분기 연회비 납부 회원

납부회원

※ 2/4분기 납부기한: 2017년 6월 30일까지
청구서 재발행을 원하시면 협회 사무처로 연락 바랍니다.

4. UNGC 로고 사용 정책

글로벌콤팩트는 회원과 이해관계자가 글로벌콤팩트와 10대 원칙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하에 글로벌콤팩트 본부에서는 글로벌콤팩트 가입자와 이해관계자에 한하여 “We Support the Global Compact”로고와 “Communication on Progress the Global Compact”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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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upport the Global Compact” 로고는 연간 기부를 통해 글로벌콤팩트 재단에 재정적으로 지원을 하고, COP 또는 COE가 active 상태인 회원사에 한해, 글로벌콤팩트 본부의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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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on Progress the Global Compact”
 로고는 COP를 작성하는 회원이라면 유엔글로벌콤팩트 본부의 사전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로고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5. 한국협회 가입 안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한국 내 이행과 확산을 위한 세계 네트워크의 한국 대표기관입니다. 회원사는 한국협회 참여를 통해 회원 브랜드 가치 전파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회원사 간 상호 교류 및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사무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여 방법 및 참여 혜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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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소 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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