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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뉴스레터 163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02 10:09
조회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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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뉴스레터


 

제163호


 

2017년 8월 2일

 

목 차 -

협회 소식


1.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UNGC 한국협회 지속가능한 메가 스포츠 구현을 위한 MOU 체결 결과보고 (7/27)
2. UNGC 한국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개최 안내 (9/11)
3. SDGs 달성을 위한 CEO 서약 및 2017 SDGs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 발간 안내 (~8/11)
4. 제9회 한중일 글로벌콤팩트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 개최 안내 (8/21-23)
5. UNGC Leaders Summit 개최 및 참여 안내 (9/21)


본부 소식


1.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 혁신 사례 – 브라질 폐기물 재활용 사례
2. 세계 경영 교육자들,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진전 약속
3. 유엔글로벌콤팩트, 비즈니스 리더들의 SDG 이행을 위한 플랫폼 개발
4. 유엔글로벌콤팩트 발간물 안내
5. 2017년 유엔글로벌콤팩트 주요 행사 안내


SDGs 뉴스


1. [SDG 16] 분쟁지역 '피 묻은 광물'에 스마트하게 대응하기
2. [SDG 8] 커피시장을 관통하는 공정하고 착한 무역


회원사 뉴스


1. 맘(心) 놓고 맘(mom)할 수 있는 기업 - 대한항공
2. SK이노베이션 후원 사회적기업 '전주 비빔빵' 온오프라인서 돌풍
3. NH농협은행, 소통문화 위한 ‘윤리공감우체국’ 개국


CSR 뉴스


1. [행 사] 평창 조직위, UNGC 한국협회와 '지속가능' 대회 업무협약
2. [기 고] 지속가능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꿈꾼다!
3. [트렌드] 사회공헌 늘려가는 기업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좋아요”
4. [트렌드] 송옥주 의원 ‘지속가능발전기후변화대응’ 입법화 추진


회원사 안내

1. 신규 가입 회원
2. COP/COE 제출 회원
3. 2017년 연회비 납부 안내
4. UNGC 로고 사용 정책
5. 한국협회 가입 안내

협회 소식

1.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UNGC 한국협회 지속가능한 메가 스포츠 구현을 위한 MOU  체결 결과보고 (7/27)

올림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7월 27일(목)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와 공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와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식에는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선준영 UNGC 한국협회 부회장, 박석범 사무총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전반에 있어서 지속가능성 원칙을 적용하고, 지속가능한 대회 운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추진되었습니다.

유엔은 2015년 각국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함께 2030년까지 지향해야 할 공동목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하였으며, 그 중 ‘건강증진(목표 3)’, ‘포괄적인 교육(목표 4)’, ‘양성평등(목표 5)’,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목표 11)’,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형성(목표 17)’은 메가 스포츠를 통해 달성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유엔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랜 세월 동안 교육과 보건, 개발, 그리고 평화를 촉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각 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공동노력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UNGC 한국협회와 평창조직위는 올림픽 행사 준비, 운영 및 사후 관리의 전 과정에서 환경, 사회, 경제(ESG)를 포괄하는 지속가능성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공동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시하는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UNGC 참여 파트너 기업 및 관련 기관을 주축으로 UNGC 가치와 지속가능성 원칙 전파하고, 우수 지속가능성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 UNGC 한국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개최 안내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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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장 내려받기]
[10주년 회의 신청 바로가기]
위 링크에서 신청이 어려울 경우, gckorea@globalcompact.kr 메일로 신청바랍니다.
(항목: 성명, 회사 및 단체명, 직위, 이메일주소, 연락처, 핸드폰번호, UNGC 회원 여부)

3. SDGs 달성을 위한 CEO 서약 및 2017 SDGs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 발간 안내 (~8/11)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CEO 서약 안내
CEO Statement of Support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유엔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 통합 및 경제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업은 SDGs 달성을 위한 핵심적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오는 9월 한국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2017 Korea Leaders Summit 에서 <SDGs CEO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자 하며, 2030 SDGs 달성에 동참하기 위한 국내 비즈니스 리더들의 SDGs 지지 서약을 받습니다.

 

CEO 서약
작년 9월 글로벌콤팩트 호주협회는 정부, 기업, 시민 사회, 학계 및 청년 단체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호주 내 SDGs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서밋을 개최하였으며, 동 행사에서는 호주 비즈니스 리더 30명과 함께 SDGs에 대한 민간 부분의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성명서를 발의한바 있습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가 2016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SDGs 달성을 위한 노력’ 국가 순위에서 호주는 20위를 차지하였으며, 한국은 2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SDGs 달성을 위해 민간 부문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상황이며, 국내 기업들은 SDGs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지 및 실천을 통해 국제사회 및 우리사회에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 및 자사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 있는 행보에 많은 국내 비즈니스 리더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SDGs CEO  지지 성명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내용:  성명서 양식에 SDGs 이행 방안 및 CEO 서명을 기입하여 제출
                                    일정: 8월11일(금)까지
                                    행사 참석: CEO 및 임직원 참석 여부 확인


[샘플 및 양식 내려받기]


 

2017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 발간
Collective Actions of UNGC Korean business participants in support of SDGs

 

사례집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우수이행 기업 사례집’ 발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동 사례집에는 SDGs 달성을 위한 한국 기업들의 노력과 활동을 담을 예정이며,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2017 Korea Leaders Summit 및 9월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2017 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에서 유엔, 각국 정부, 전세계 기업 및 시민사회 대표들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6년 6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2016 UNGC Leaders Summit에서 우리 기업들의 사례를 담은 “Collective Actions of UNGC Korean companies in support of SDGs”을 배포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UNGC 전세계 Local Network 중에서도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동 사례집 발간을 통하여 한국 기업들의 SDGs 달성을 위한 행보를 점검하며, 전세계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국내 기업들의 사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내용: SDGs 전략, 정책 및 활동 (국문, 영문 모두, A4 1~2장, 글자크기 10, 사진 1-4장), 회원사 로고 (국∙영문)
             일정: 8/11(금)까지 자료 제출 요망
             발간: 9월 초 예정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새천년개발목표(MDGs) 후속으로 2015부터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구성된 글로벌 개발 의제로서, 빈곤, 불평등, 기후변화, 식량 등의 이슈를 포함합니다. 2015년 9월,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되었으며, 유엔,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생하였습니다. 이 목표들은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하며, 각국 정부는 현실과 역량에 따라 국가행동계획, 정책 및 조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회원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임애화 과장ㅣ주임 연구원
T. 02-749-2150
E. ahlim@globalcompact.kr

4. 제9회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 개최 안내 (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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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UNGC Leaders Summit 개최 및 참여 안내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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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의 SDG Action Platform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부 홈페이지: https://www.unglobalcompact.org/sdgs/action-platforms
- 한국협회 홈페이지: http://unglobalcompact.kr/?page_id=9203&uid=1768&mod=document


본부 소식


 

1.[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 혁신 사례 – 브라질 폐기물 재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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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한국협회는 민간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원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볼란스(Volans)가 추진하고 있는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Breakthrough Innovation Project)’를 소개합니다.

Wealth in Brazil's waste

“저는 모든 이가 포장재가 재활용된다는 확신 아래
분리수거를 일상화하는 미래를 상상합니다.
재활용은 정규직과 세금을 창출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 시킵니다.
재활용 업계의 종사자들은 본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것입니다.”

 

■ 프로젝트 리더: 루시아나 올리베이라(Luicana Oliveira), 뉴 호프 에코테크(New Hope Ecotech) 공동 창립자 겸 대표
■ 장소: 브라질 상파울루

 

탄브라질에서 자란 루시아나 올리베이라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쓰레기 수집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폐기물 수거 빈곤층과 관련 대기업을 돕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녀가 설립한 뉴 호프 에코테크(New Hope Ecotech)는 두 주체에 이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도 보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폐기물 거래 시장입니다.
세계은행은 전 세계 1억5000만명 (브라질에서는 25만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과 같은 고형폐기물을 수집 및 판매하여 생계를 이어 나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리베이라 대표는 이들은 사회를 위해 쓰레기 수집 및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결코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해외유수의 지속가능성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뉴 호프 에코테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2015년부터 거리의 쓰레기 수집가, 그리고 브라질의 가장 큰 제조업체들의 니즈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데이터 관리 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비공식적 쓰레기 수집가의 안정적인 수입 창출을 돕는 한편, 제조업체들이 환경 정책에 따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합니다.

2010년부터 시행된 ‘브라질 고형폐기물 정책(Brazil’s Solid Waste Policy)’은 포장재의 수집 및 재활용을 의무화 하였습니다. 뉴 호프 에코테크는 오염자 부담 원칙(Polluter Pays Principle)을 기반으로 하는, 거래가능한 ‘재활용 인증(Recycling Certificates)’을 활용합니다. 이는 탄소거래제(Carbon Credits)와 비슷하지만 온실가스가 아닌 재활용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동 플랫폼은 기업이 자사의 오염 발자국을 계산할 수 있도록 하여 브라질 내 재활용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활용 과정을 공식화 하고,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하며, 재활용 인증을 확산할 것입니다.

현재 뉴 호프 에코테크의 목표은 재활용 과정 내 투명성 증진이지만 장기적인 목표는 폐기물 수거인들에게 정당한 비용을 지급함으로써 재활용을 장려하고자 합니다. 올리베이라 대표는 상파울루 주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허가를 받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쓰레기 수집가 및 중소 재활용 기업, 다국적 기업, 그리고 정부 및 법 집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재활용에 있어 핵심적인 세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일은 정말 보람차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각 이해관계자들이 추구하는 바를 모두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브라질의 환경 보존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소개된 회사 및 사례는 토론과 아이디어 제공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가 선별한 것으로,

개별적인 회사나 개인적 견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 돌파구를 만드는 혁신 프로젝트 인터뷰 영상 보기


2. 세계 경영 교육자들,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진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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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0일, 뉴욕) – 660개 기업 및 경영 교육기관들이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진전을 위해 지식과 혁신, 책임경영 리더십의 구심점이 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동 선언은 세계 각지 경영 교육기관의 학장, 지식인 300여명이 참석한 ‘2017 책임경영교육을 위한 글로벌 포럼: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 10주년(2017 Global Forum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 — 10 Years of PRME)’의 공동선언문의 일부로 발표되었습니다.

동 포럼은 유엔과 경영 교육기관 간에 최초로 조직된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UN Principles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 PRME)’ 이니셔티브가 주최했습니다. 2007년 제네바 유엔글로벌콤팩트 기업 지도자 회의(UN Global Compact Leaders Summit)에서 발족된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PRME) 이니셔티브는 미래의 기업가인 경영 전공 학생들에게 지속가능성 이슈 및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미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7 PRME 글로벌 포럼(The 2017 PRME Global Forum)’은 ‘Making Global Goals Local Business: Bringing the SDGs to Every Classroom’ 주제 하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고위급정치포럼(UN High Level Political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과 공동 개최되었습니다. 고둥교육기관 대표와 교육 관계자들은 PRME 이니셔티브 참여 학교들의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2015년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짧은 기간 내에 세계 교육 기관들의 교육과정에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되었습니다.

PRME는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이니셔티브의 미래 전략을 담은 ‘책임경영교육을 통한 SDGs 달성’이라는 새로운 미션을 발표했습니다. 83개국 660개 경영대학 및 경영 관련 기관이 참여한 ‘2017 책임경영교육을 위한 글로벌 포럼: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 10주년(2017 Global Forum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 — 10 Years of PRME)’의 공동선언문은 교육, 연구, 책임경영 리더십을 통해 SDGs를 이행·확산하겠다는 PRME 서명 기관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PRME_4Jonas Haertle PRME 사무국장(왼쪽)이 Peter Thomson 유엔총회 의장(오른쪽)에게 선언문을 전달하고 있다.

 

존 허스틀(Jonas Haertle) PRME 사무국장은 유엔 본부에서 고등 교육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Higher Education Sustainability Initiative)가 주최한 고위급 행사에 참석해 피터 톰슨(Peter Thomson) 유엔총회 의장에게 회의 선언문를 전달하고, PRME 이니셔티브가 세계 기업 경영 및 경영교육에 SDGs가 내재화되는 데 일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PRME) 이니셔티브 소개

 

PRME의 6가지 원칙(The Six Principles)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과 같은 국제적으로 합의된 가치들에서 유래하였으며, 학술기관들이 보편적 가치를 그들의 커리큘럼 및 연구에 내재화시킴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증진하는 참여 구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PRME는 21세기 사회와 기업이 직면하는 복잡한 과제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경영교육 과정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책임경영교육원칙(PRME) 이니셔티브 홈페이지 바로가기
책임경영교육원칙(PRME) 국문 브로셔 보기

 

3. 유엔글로벌콤팩트, 비즈니스 리더들의 SDG 이행을 위한 플랫폼 개발

SDGforum

(2017년 7월 20일, 뉴욕)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이행사항을 논의하는 연례 플랫폼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유엔 고위급 정치 포럼(UN High-level Political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정부, 유엔, 시민사회 및 학계 대표들과 함께 민간부문의SDG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Global Business Alliance for 2030의 후원 아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유엔경제사회이사국(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UNDESA),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가 공동으로 7월 18일 개최한 ‘2017 SDG 비즈니스 포럼(2017 SDG Business Forum)’에서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SDG 비즈니스 포럼 고위급 오찬에서 비즈니스 공동체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공동으로, 공통의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볼 것을 촉구하고, 모두의 노력이 합쳐져야만 목표 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민간부문이 개발재원 제공, 노동 시장의 신기술 적용 지원, 녹색 경제 확산을 비롯해 법치주의 및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 반부패, 사회 통합을 위한 환경 조성, 이주와 같은 글로벌 이슈 대응을 논의하는 다자간 플랫폼에 참여함으로써 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동 행사의 공동의장을 맡은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많은 지역이 2030년까지 SDGs를 달성하기 위한 진전이 너무 느리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우리 모두가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부터 달성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모든 지역에서 17개 목표를 전부 달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세 킹고 사무총장은 작년에 이어 SDGs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수치화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SDGs 목표 및 세부목표가 기업에 갖는 의미에 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이에 오는 9월 기업의 SDGs 목표 설정과 보고를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런칭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7월 17일,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유엔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경제위원회(UN 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및 유엔 주재 덴마크 상임공관(Permanent Mission of Denmark to the United Nations)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고위급 정치 포럼(HLPF)’의 부대행사 ‘지역 레벨에서 기업의 역할: 2030 의제 달성을 위한 혁신 및 다자 행동(The Role of Business at the Local Level: Innovation and multi-stake action to advance the 2030 Agenda)’를 주최했습니다. 동 행사에서는 현지 기업들의 SDGs 이행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글로벌콤팩트 각국 협회의 역할에 주목하고, 아르헨티나, 덴마크 그리고 나아지리아 협회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유엔 책임경영교육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 이니셔티브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2017 책임경영교육을 위한 글로벌 포럼(2017 Global Forum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을 개최하고, SDGs 달성을 지원할 수 있는 경영 교육의 미래를 논하였습니다. PRME는 21세기 사회와 기업이 직면한 복잡한 과제를 관리할 차세대 기업가 육성하기 위해 유엔과 경영대학, 경영 관련 기관 간에 조직된 이니셔티브입니다.

Make Global Goals Local Business참여 방법 알아보기
보고를 통한 SDG 리더십(Reporting on the SDGs) 행동 플랫폼 알아보기


4. 유엔글로벌콤팩트 발간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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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전세계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와 상호연결성에 관해 일관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함께, 기존의 기업 보고 프레임워크에 통합된 형태로서, 10대 원칙 및 SDGs에 관한 포괄적 보고를 권장합니다. 동 보고서는 SDG 목표 및 세부목표를 분석하여 기업 보고에 SDGs가 내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업 내 투명성 증진과 상호학습을 가능케 할 것 입니다.

- 원문보기


5. 2017년 유엔글로벌콤팩트 주요 행사 안내


주요행사


SDGs 뉴스


UNGC 한국협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기업의 대응 관련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는 ‘SDGs 소식’을 신설합니다.


1. [SDG 16] 분쟁지역 '피 묻은 광물'에 스마트하게 대응하기


분쟁광물

스마트폰이 잘 팔리면 잘 팔릴수록, 아프리카의 자연환경은 파괴된다.

스마트폰은 대부분 희토류 원소를 포함한 금속, 유리, 플라스틱을 결합해서 생산된다. 아프리카의 광부들은 목숨을 담보로 스마트폰 생산에 필요한 귀금속을 채굴하고 있다. 콩고 민주공화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귀금속 채굴이 무장 분쟁을 부채질하고, 채굴로 토지를 파괴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세계최대의 스마트폰 제조사 삼성전자와 애플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재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을 수거해 부품을 재활용하는 것이다.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귀금속 60개 이상…채굴·탐사에 자연파괴 심각

그린피스의 'IT산업과 순환경제'에 따르면, 알루미늄, 코발트, 금 등은 스마트폰과 같은 복잡한 전자기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60개 이상의 요소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주기율표첨단 전자기기 주기율표. 스마트폰은 수십 종류의 원료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는 희토류 원소와 분쟁 광물이 포함된다. 분쟁 광물이란 콩고 민주공화국 혹은 인접국의 무장 세력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는 광물들을 말한다. <자료=그린피스>

일부 대형 전자 제품들은 사용 후 폐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이같은 플라스틱 재활용이 여전히 흔하지 않은 일이다. 스마트폰에 주요 부품인 메모리 칩, CPU, 그래픽 칩 등과 같은 집적회로는 실리콘 웨이퍼(sillicon wafers)로 구성되며, 이 생산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와 물이 사용된다. 자원을 얻기 위한 탐사활동은 환경을 파괴한다. 잠재적으로는 '인듐(Indium, In)'과 같은 중요한 자원의 고갈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인듐의 경우 현재 수준으로 채굴이 계속되면, 14년 후에는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예측된다. 더 심각한 것은, 스마트폰 판매가 급증하면서 이런 자연파괴 활동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스마트폰을 제작하는 데 사용된 대부분의 재료들은 제품이 수명을 다한 이후에는 재활용되지 않는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2014년 전세계 전자 폐기물 중 16% 미만이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재활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그 외 상당 부분은 쓰레기 매립장이나 소각장으로 보내졌다. 혹은 재활용 기반시설이 마련되지 않은 나라로 수출되어, 그곳에서 무분별하게 분해 또 처리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2007년 전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1억2000만대 수준이었다. 그러다 지난해에는 14억대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스마트폰 교체주기는 약 2년에 불과하다. 기기교체와 이로인한 제품생산, 폐기가 유발하는 장기적 영향은 지구에 먹구름을 드리운다.

 

스마트폰 생산량최근 10년간 스마트폰 생산량. 스마트폰 판매가 급증하면서
이에 필요한 광물을 채굴하기 위한 자연파괴도 심각해지고 있다. <자료=그린피스>

◆필수 광물 '코발트', 최대 생산국 콩고의 눈물

스마트폰 생산 급증으로 특히 어려움에 처한 나라가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이다. 스마트 기기 제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재료는 코발트와 팔라듐이다. 전세계 1차 생산량의 각 9.4% (코발트), 8.9%(팔라듐)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만드는 데 쓰인다. 전세계 코발트 공급의 50% 이상을 콩고민주공화국이 담당한다. 채굴 산업에 대한 규제가 미비하기 때문에 업자들은 토지 이용에 대한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채굴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토질이 악화되고 경작 기회가 사라진다. 채굴 지역의 토지 복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구리 벨트의 코발트 광석은 종종 중금속과 우라늄 비중이 높다. 높은 우라늄 농도 때문에 오랫동안 채굴 현장에서 일한 사람들은 방사능 피폭 위험에 노출된다.

위 두 가지 사항이 맞물려서 채굴로 발생하는 폐기물이 적절히 관리되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된다. 폐기물의 지구화학적 구성요소 때문에, 중금속이 물과 토지, 공기 중으로 흔하게 배출된다. 게다가 코발트 생산의 상당 부분은 영세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노동집약적 채굴 방식은 12~15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지만, 이들이 처한 노동 환경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코발트 생산 노동자들은 홍수, 열악한 환기, 지하 채굴장의 붕괴 위험 등에 노출돼 있다.

아동 노동도 만연하다. 특히 분쇄, 세척, 분류 같은 선광 작업에 어린이들이 동원된다. 광상이 지상에 나와 있는 노천 채굴장이나 광산 부스러기에서 광석을 줍는 일도 어린이들 몫이다. 어린이들이 지하 채굴장에서 일한다는 보고도 있다.

◆ 스마트하게 대응하는 기업들: LG전자의 분쟁광물 관리 사례

2009년 한국 전기전자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한 LG전자는 콩고민주공화국 등에서의 분쟁광물 사용을 금지하는 산업계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첫째로 2010년 글로벌 전자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대인 '전자산업시민연대(Electronic Industry Citizenship Coalition, EICC)’에 가입하고, 협력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인 'LG전자의 협력회사 행동규범(LGE Supplier Code of Conduct)'을 발표하였다. '협력회사 행동규범'은 LG전자 협력회사들이 ▲작업 조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직원을 존중하며 존엄성을 보장하고 ▲업무 프로세스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인권 및 노동 ▲건강 및 안전 ▲환경 ▲윤리 ▲합법적 원자재 채굴 ▲경영시스템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의 협력회사는 분쟁광물 사용 금지 방침을 수립하고, 4대 광물(탄탈륨, 주석, 텅스텐, 금)이 포함된 부품·제품을 납품할 경우, 원산지를 증빙해야 한다. 또한 LG전자 제품에 포함된 4대 광물의 제련소는 전자산업시민연대(EICC)의 분쟁광물 미사용 제련소(Conflict Free Smelter)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서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처럼 인증 받은 제련소에서 광물을 납품 받음으로써 해당 국가의 경제를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분쟁광물 사용을 금지하는 국제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콩고민주공화국 및 인접 국가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기사는 2017년 7월 23일 아시아경제에 실린 '삼성과 애플이 콩고의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을 재편집했습니다.

원문보기 (아시아경제)
UNGC Case Study ‘LG전자 콩고민주공화국 분쟁광물 대응 사례’ 보기


2. [SDG 8] 커피시장을 관통하는 공정하고 착한 무역


 

coffee7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 간담회에 놓인 커피 빈 커피.

얼마전 한 매체를 통해 '커피의 정치학'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문재인정부의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하필 스타벅스 커피를 마신 데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일주일도 안 된 20일, 이들이 참석한 자리에는 국내 공정무역커피로 알려진 '아름다운 커피'가 놓였다.

스타벅스가 무슨 잘못을 한 건 아니다. 사실 스타벅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정무역 커피를 사들이는 업체라고 한다. 문제는 16일 회의는 2018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상향되면서 중소기업들이 반발하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는데, 경제 관료들이 대기업이 들여온 다국적 업체의 커피를 마시며 대응 방안을 말하는 풍경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정서적인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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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이라든지 '친환경'이라는 말은 이른바 '착한 소비' 혹은 '윤리 경영'과 관련이 깊다. 커피콩에도 종종 공정무역이나 친환경, 젠더 등의 꼬리표가 붙고 인증 마크도 있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우리의 하루에도 배어있다. 개구리 그림이 들어간 '열대우림보호연맹(RA·Rainforest Alliance)' 마크가 대표적이다. 지하철 역사 안 '마노핀' 가게를 비롯해 '파리바게뜨'와 '버거킹' 등에서 파는 커피에도 RA 인증을 받은 커피콩이 들어간다고 한다. RA 인증 마크는 환경 파괴와 열악한 저임금 노동을 막기 위핸 농약 사용과 야생 동·식물 보호, 노동 환경 등의 측면에서 일정한 기준을 정한 후 이를 충족한 커피콩에 붙여주는 것이다.

공정무역(Fair Trade)을 주도하는 건 미국과 서·북유럽 일대 비영리단체(NGO)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도 '아름다운 커피'를 비롯해 적지 않은 곳이 있다. 공정무역은 1980년대 이후 자유무역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시장가격에다 '사회적인 웃돈(social premium)'을 붙여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커피콩을 사고 파는 식이다. 주로 제3세계(The Third World)에서 나는 상품인 커피나 코코아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불평등한 거래 구조를 해소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다. 커피콩이 생산되는 곳은 남쪽 위도 25도부터 북쪽 위도 25도 사이에 걸친 '커피 존(Coffee Zone 또는 커피벨트)'인데 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가 이에 해당한다. 커피 존 국가들이 이른바 '제3세계'와 겹치는 경우가 많다.

1980년대 네델란드의 막스 하벨라르(Max Havelaar) 재단이 커피와 코코아, 바나나 등에 붙이는 인증마크를 만든 후 1988년에는 처음으로 공정무역 인증 커피가 네덜란드 슈퍼마켓에 등장했다고 한다. 이후 영국의 '카페 다이렉트(Cafe’Direct)', 미국의 '트랜스페어 유에스에이(TransFair USA)' 등이 생겼다. 20년 전인 1997년에는 전 세계 공정무역을 아우르는 '국제공정무역기구(FI·Fairtrade International)'가 독일 본에서 시작을 알렸다. 자유무역주의를 대변하는 '세계무역기구(WTO·World Trade Organization)'가 1995년 출범한 후로 2년이 흐른 시점이다.

좋은 뜻에서 한 일이지만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한계는 있다. 그래서 비판도 따르는 건 공정무역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철학자인 윌리엄 맥어스킬(William MacAskill) 옥스퍼드대 교수가 쓴 '냉정한 이타주의자'는 '선의와 선행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공정무역 마크가 찍힌 커피를 마신다고 해서 커피 농장의 가난한 노동자를 돕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얘기다.

게다가 애초 농부들이 공정무역 인증 기준을 충족시킬 만한 자금 등 여건을 갖춘 것도 아니기에 에티오피아 같은 최빈국보다는 상대적으로 잘 사는 코스타리카가 유리한 측면이 있다. 그런데 '한계효용체감의 법칙(the 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이 말해주듯이 에티오피아인이 느끼는 1달러의 가치보다 코스타리카인이 받아들이는 1달러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덜할 수도 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공정무역이라는 게 가난 구제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돌이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스타벅스가 공정무역을 통해 '착한 기업' 이미지를 사고 공정무역 인증 단체가 인증 도장을 찍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챙기는 한편에서 정작 커피 농장 사람들은 혜택을 보지 못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별 다른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소비자들이 커피 한 잔 값으로 낸 돈 중에 0.5%만이 농부들에게 돌아가고 99%는 중간 상인과 커피 회사 등이 가져간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당연히, 이를 반박하는 사례도 있다. '엄마의 눈물 커피'로 유명한 아프리카 대륙의 르완다다. '호텔 르완다'라는 영화로도 잘 알려진 이 나라에선 인종 간 갈등이 결정적인 계기가 돼 발생한 1994년 내전으로 100여 일 동안 8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끔찍한 집단학살(제노사이드·genocide) 이후 경제가 파탄에 이르렀지만 커피 공정무역이 나름 한몫 했다. 폴 카가메(Paul Kagame)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미국의 원조를 받으며 커피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벌였다. 내전과 집단 학살로 남편을 잃은 르완다 여성들이 자식을 키우며 생계를 꾸리기 위해 키운 '엄마의 커피', 르완다 산(産) 커피콩은 공정무역 직거래를 통해 성장했다고 한다. 지금은 부드러운 신맛과 어우러진 달콤한 캐러멜 향과 화사한 꽃 향을 자랑하며 스페셜티 커피 대회인 '컵오브엑셀런스(CoE·Cup of Excellence)'에서 수차례 상을 타기도 한다.

시장은 '경쟁의 효율성'을 추구하지만 '공존'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필요하다. 결국은 시장도 공동체와 국가, 나아가 세계 안에서 돌아간다. 냉정한 이타주의를 따르든 아니든 중요한 건 냉소보다는, 인간이 만든 제도의 한계를 끊임없이 수정해가며 선의가 선의를 낳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서로 다른 배경과 가치관과 이해관계를 가진 존재들이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는 노력이라는 비용이 필요하다. 공정무역이나 친환경, 젠더 같은 가치 인증이 나름의 의미를 가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원문보기 (매경프리미엄)


회원사 뉴스


 

1. 맘(心) 놓고 맘(mom)할 수 있는 기업

 

대한항공전체 직원 약 1만8천7백여 명 중 42%가 여직원인 대한항공은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사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2월 발표한 ‘2016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25~54세 기혼 여성의 경력단절 비율은 48.6%에 달했다. 결혼, 임신·출산, 양육 등으로 2명 중 1명이 경력단절을 경험한 것이다.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12개월이 법적으로 보장되지만 많은 여성들이 마음 놓고 휴직하기에는 ‘눈치’가 보인다고 토로한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기업도 있다. 전체 직원 1만8천7백여 명 중 약 42% 이상이 여직원인 대한항공은 대표적인 여성친화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퇴사 고민 없이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배려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무엇보다 능력 있는 여성이 마음껏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내 문화를 정착시키고 제도를 활성화하여,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육아휴직 사용률 95% 이상, 다양한 지원으로 경력단절 미연에 방지

대한항공은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하는 사내 문화 덕분에, 매년 평균 6백 명 이상의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육아휴직 평균 사용률도 95% 이상이다. 한국 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15년 국내 평균 비율이 59.2%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육아휴직 사용 후에도 전혀 문제없이 복직 가능하다. 육아휴직은 꼭 출산휴가 사용 직후가 아니어도 만 8세 이하, 초등학교 2학년 이하까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면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당 15~30시간 단축 근무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쓸 수도 있다. 특히, 여성인력 비중이 높은 객실승무원의 경우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임신휴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출산·육아휴직까지 포함하면 최대 2년간 휴직을 할 수 있다. 복직 후에는 복직 교육을 실시하여 장기간의 휴가에도 업무 공백 걱정 없이 비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여직원의 수는 1천5백 명이 넘고, 3명 이상 자녀를 둔 경우도 1백 명이나 된다. 회사에서는 셋째 자녀 출산 시 특별 축하금을 지급한다. 또한, 대한항공은 법적으로 배우자 출산휴가제도가 보장되기 이전부터 아빠가 된 직원들에게 유급으로 청원휴가를 부여해왔다.

양성평등주의 기업문화 바탕으로 여성인력 육성 활발

대한항공은 양성평등주의 인사철학을 바탕으로 채용 및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한다. 여성인력에 대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항 승무·정비·항공기제조 등 남직원 중심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다양한 분야에 능력 있는 여직원들의 참여 기회를 활발히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여직원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에게 국내외 MBA 입과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30% 이상이 여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지역 양성파견’ 제도의 경우에도, 2010년 23%에서 2016년 39%로 여직원 참여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입증하듯 현재 대한항공의 과장급 이상 관리자 1천5백80명 중 약 40%인 6백20명이 여성이며, 여성임원 비율도 약 6%로 10대 그룹 상장사 평균 2.4%의 2배 이상에 달한다.

대한항공의 노력은 사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내 최초 여성친화 1호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에는 ‘여성지위향상 유공’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여성지위향상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매년 양성평등의식 확산 및 여성지위 향상에 노력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외에도 매년 여대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여성 인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사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 원문보기 (여성조선)



2. SK이노베이션 후원 사회적기업 '전주 비빔빵' 온·오프라인서 돌풍

전주비빔빵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전주빵카페'가 지난 2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소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알쓸신잡의 전주편 여행기에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전주빵카페에 들려 전주 비빔빵을 사들고 뒤늦게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교익씨는 "(사회적기업에서)할머니들이 빵을 만들어요"라고 이를 소개했고, 나영석 PD는 "맛이 괜찮은데요?"라며 전주 비빔빵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안겼다. 알쓸신잡에 해당 장면이 방영된 이후, 지난 22일과 23일 주말 양일에는 전주빵카페에 들린 관광객들이 전주 비빔빵을 맛보지도 못하고 되돌아가는 일이 속출했다고 한다. 알쓸신잡 방영 이전보다 4배 이상의 손님이 몰린 까닭이다.

전주빵카페는 지난 2013년 SK이노베이션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을 지원한 사회적기업으로, 설립 당시 4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현재 노인, 장애인,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 24명이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역의 대표 명물 비빔밥을 응용한 '전주비빔빵'을 개발해 특허를 내고 건강한 우리의 맛을 알려 사업초기 월 500만원이던 매출액이 7000만원으로 늘었다. 전주빵카페의 창립연도부터 함께한 모성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감사했어요"라며 "손주들한테 제가 만든 빵을 먹이고 용돈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라고 말했다. 장윤영 전주빵카페 대표는 "정직함과 어르신들의 인심이 사업이 번창하는 동력이 됐다"며 "단팥빵에 팥을 130g 정도 넣으면 충분하다고 조리법을 정해두어도 어르신들은 개의치 않고 재료를 듬뿍 넣는다"고 인기의 비결을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주빵카페에 단순히 재정적인 지원뿐 아니라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손익·원가 관리, 물류 등 사업관리 체계화를 돕고 있다. 전주시도 하반기 내에 전주 한옥마을 내에 판매점을 오픈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기로 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최태원 회장이 제안한 '사회적 기업 10만 양병론'의 일환으로, SK이노베이션이 앞장서서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서울파이낸스)


3. NH농협은행, 소통문화 위한 ‘윤리공감우체국’ 개국


 

농협왼쪽부터 서윤성 농협은행 준법감시인, 이경섭 NH농협은행장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문화정착을 위해 ‘농협은행 윤리공감우체국’을 개국했다고 23일 밝혔다. 윤리공감우체국은 임직원간 감사편지를 주고 받고 윤리경영 실천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더불어 미담사례를 소개하거나 청렴직원을 추천할 수 있고 잘못된 업무관행 및 부패행위도 신고 할 수 있다. 윤리공감우체국장으로는 서윤성 준법감시인이 임명됐다.

직원들이 우체통에 비치된 ‘윤리공감카드’ 또는 자유양식에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임직원간 감사편지는 내부 BPR시스템 등을 통해 해당 직원에게 배달된다. 윤리경영 실천 아이디어 등은 관련부서에서 검토 후 제도개선에 반영된다.

농협은행은 미담사례 및 청렴직원을 적극 발굴해 시상하고 전파함으로써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개국식에 참여한 이경섭 은행장 등 모든 참석자는 평소 고마웠던 직원에게 감사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어 보냈다. 농협은행은 임직원들의 이용 편의 제공과 윤리공감우체국 활성화를 위해 농협은행 사내통신망에도 윤리공감우체통을 개설하여 임직원들이 윤리공감우체국을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대 윤리공감우체국장으로 임명된 서윤성 준법감시인은 “윤리공감우체국은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윤리경영 소통창구이다. 윤리공감우체국을 통해 윤리경영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농협은행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CSR 뉴스


 

1. [행 사] 평창 조직위, UNGC 한국협회와 '지속가능' 대회 업무협약

 

올림픽MOU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지속가능한 대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NGC는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균형 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환경을 개선하고자 2000년 발족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세계 80여 개국 협회를 통해 약 1만2천개 기업과 기관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운영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한국협회는 2007년 9월 설립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올림픽 준비와 개최, 사후 관리의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 원칙을 적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동노력 캠페인'을 펼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UNGC의 가치와 평창조직위의 지속가능성 원칙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은 "평창대회와 연계된 기업과 기관이 대회를 준비·운영하면서 지속가능한 메가 스포츠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연합뉴스)

2. [기 고] 지속가능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꿈꾼다!

평창 2018!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에서 울려 퍼진 이 한 마디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모두가 환호하며 눈물을 흘리던 그 영상이 여전히 생생하다. 10년 이상의 노력과 세 번째 도전으로 힘겹게 쟁취한 결과였기에 우리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듯하다. 국가적 사태를 겪으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제 7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준비를 위해 정부와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수많은 관계자들이 하나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십수년간 전세계에서 개최된 메가 스포츠의 중요하고 의미 있는 특징 중 하나는, 국가적 행사 개최의 시작과 끝 그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것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속가능성 원칙을 운영에 통합하는 아젠다 21을 발표한 뒤, 여러 차례 올림픽에 적용했다. 또한 유엔 및 국제 기구들은 이를 ‘지속가능한 메가 스포츠(Sustainable Mega Sports)’로 명명하고 여러 정부와 협력하며 이를 지원해왔다. 평화, 화합과 같은 스포츠 정신과 함께 친환경적이고, 인간친화적이며, 윤리적인 메가 스포츠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이다.

지난 여름 개최된 리우올림픽은 특히 ‘친환경’에 집중된 노력을 펼쳐왔다. 리우는 1992년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전에 있어서 국가간 협력을 선언했던 매우 상징적 도시이기도 하다. 야생 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경기 코스를 짜든가 하면, 일회용 꽃다발을 없애고 금메달에는 채광단계부터 수은을 사용하지 않고, 올림픽 물품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적 노력을 했다.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여하는 기업, 정부 기관, 시민 사회가 함께 투명하고 윤리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공동 노력을 했으며, 역대 최대 비율의 여성이 참가했고, 난민에게도 출전권을 주는 등 올림픽 전반에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적용시켰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지속가능성 스타 프로그램’을 도입해, 경제·사회·환경적 기여를 한 후원 기업이나 파트너를 선정해 표창을 하기도 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역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세우고, 경기장 설계 및 건축부터 올림픽 종료 이후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놀랄 만한 지속가능성 사례를 보여주었다. 리우와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해 파트너들과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우리 평창 동계올림픽 역시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 올림픽이라는 핵심 목표를 가지고, 올림픽 전반에 지속가능성이 일관되게 구현되도록 수년간 노력해오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전 활동에 걸쳐 UN Global Compact(UNGC), GRI G4 , ISO 26000의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을 준수하겠다고 밝혔으며,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파트너들이 경제·사회·환경을 고려하도록 '사회적 책임 가이드라인'도 함께 수립해 확산하고 있다. 또한, 평창 조직위원회와 UNGC는 협력 MOU를 통해, 대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대회 공식 후원사이자 UNGC 회원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공동노력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내년 2월, 전세계인의 눈이 평창을 향한다. 전국민이 오랫동안 꿈꾸고 바래왔던 시간이다. 인류의 화합과 진보를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지속가능성의 대전제는 함께 만들어갈 때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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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렌드] 사회공헌 늘려가는 기업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좋아요”


소비자들 좋아요
기업의 사회공헌은 경제적 활동 외에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적 활동이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사회 참여 및 투자 활동의 일환이다. 과거엔 사회공헌을 시혜적 차원의 기부 활동으로 인식했으나 현재는 기업의 장기 비전이나 전략 목표 등과 연계하는 경영활동의 하나로 생각하는 것이 보편화됐다. 사회공헌의 범주가 확대되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 마케팅 전략 등 기업 경영 전반에 사회공헌의 비중이 커졌다. 특히 각국에서 기업의 윤리 기준을 엄격히 하고 있는 것 역시 사회공헌에 대한 중요성을 갈수록 높게 만들고 있다.

사회공헌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2015년 발표한 ‘기업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글로벌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소비자의 66%가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4년 진행된 같은 조사에 비해 11%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국내 기업의 경우에도 다방면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SK그룹은 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한 후 그에 맞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도 시행중이다. LG그룹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의인상을 제정했다. 2015년 3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모두 47명에게 의인상을 수여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베트남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스틸하우스를 무상으로 기부했다. 한화는 태양광을 활용해 환경오염 방지와 신재생 에너지 중요성을 전파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롯데그룹은 2013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mom편한’이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론칭해 육아 관련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장애청년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청년드림팀’ 프로그램을 13년째 시행하고 있다.

- 원문보기 (국민일보)

4. [트렌드]  송옥주 의원 ‘지속가능발전·기후변화대응’ 입법화 추진

유엔이 신기후체제 도입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제시하고 문재인 정부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위상 강화와 체계적인 기후변화대응을 국정과제로 삼은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6일 ‘기후변화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5대 입법’을 여야 의원 47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발의했다. 5대 입법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고 특히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대통령 기구화에 대해서는 기업단체까지 찬성하고 나섰다.

‘지속가능발전’ 위한 5대 법안 발의

‘녹색성장’은 ‘지속가능발전’의 하위 개념임에도 2010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대통령 소속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환경부 소속으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일반법으로 각각 격하되었다. 또한 2015년 파리협정 채택에 따라 신기후체제에 대비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가뭄•폭우•폭염 등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체계적인 법률이 절실하지만, 현재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의 개정으로는 이를 담보할 수 없어 별도의 법률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선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신기후체제에 대한 이행체계 구축’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하면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고 환경•경제•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며, 기후변화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와 배출권거래제 부처조정 등 기후변화 대응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송옥주 의원은 ‘지속가능한 저탄소사회를 위한 입법포럼’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중 ‘저탄소’ 부분을 떼어 기후변화대응법으로 분법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법과 에너지법을 기본법으로 격상하며, 녹색성장기본법을 녹색성장촉진법으로 존치 개정함과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법을 개정하는 내용으로 5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속가능발전법‧에너지법 기본법으로 복원

▷지속가능발전법 개정안 (→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지속가능발전법은 기본법으로 복원하면서 환경부 소속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예전처럼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하고, 폐지되었던 지방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다시 부활하도록 하였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체계를 보완했다.

▷기후변화대응법 제정안
기후변화대응법안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서 기후변화 관련 조항을 옮겨 오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균형 있게 다루도록 하고, 국가와 광역자치단체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안정적인 기후변화 대응시책 추진을 위해 기후변화대응기금을 설치하도록 하였다. 한편, 국무조종실로 이관되었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환경부 소속으로 복귀하게 된다.

▷에너지법 개정안 (→ 에너지기본법)
에너지법은 녹색성장 기본법으로 이관되었던 조항을 넘겨받으면서 예전처럼 에너지기본법으로 복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소속으로 격하되었던 에너지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 (→ 녹색성장촉진법)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은 관련 법률 제•개정에 따라 이관하고 남은 녹색성장 관련 조항을 존치하며 녹색성장촉진법으로 개명하게 된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온실가스 배출권거래법 개정안은 기후변화 대응시책을 환경부가 총괄한다는 입법 방향에 맞게 할당위원회의 소속과 위원장을 기획재정부(장관)에서 환경부(장관)으로 변경했다.

원문보기 (환경일보)


회원사 안내



1. 신규 가입 회원


7월19일부터 8월 2일까지 UNGC 본부의 승인을 받아 UNGC본부와 한국협회에 가입한 회원사는 2곳입니다.

•  오한진연구소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2. COP/COE 제출 회원

7월19일부터 8월 2일까지 16개 회원사가 COP 및 COE를 제출했습니다.

•  강원랜드
•  KT
•  제씨콤
•  휴맥스
•  케이티하이텔
•  케이티스카이라이프
•   케이티샛
•  제니컴
•  엘지디스플레이
•  에쓰-오일㈜
•  BGF리테일
•   LS산전
•   KB국민은행
•  케이티에스테이트
•   두산중공업
•  두산인프라코어

미제출 회원사는 제출기한으로부터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제명될 위험이 있사오니 빠른 시일 내에 COP/COE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시는 기업/기관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처로 발간본을 송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영리기관을 위한 참여보고서(COE) Basic 템플릿 다운받기

COP

3. 2017년 연회비 납부 안내

158_연회비

■ 2017년 3/4분기 연회비 납부 회원

연회비

※ 3/4분기 납부기한: 2017년 9월 29일까지
청구서 재발행을 원하시면 협회 사무처로 연락 바랍니다.

4. UNGC 로고 사용 정책

글로벌콤팩트는 회원과 이해관계자가 글로벌콤팩트와 10대 원칙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하에 글로벌콤팩트 본부에서는 글로벌콤팩트 가입자와 이해관계자에 한하여 “We Support the Global Compact”로고와 “Communication on Progress the Global Compact”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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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upport the Global Compact” 로고는 연간 기부를 통해 글로벌콤팩트 재단에 재정적으로 지원을 하고, COP 또는 COE가 active 상태인 회원사에 한해, 글로벌콤팩트 본부의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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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on Progress the Global Compact”
 로고는 COP를 작성하는 회원이라면 유엔글로벌콤팩트 본부의 사전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로고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5. 한국협회 가입 안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한국 내 이행과 확산을 위한 세계 네트워크의 한국 대표기관입니다. 회원사는 한국협회 참여를 통해 회원 브랜드 가치 전파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회원사 간 상호 교류 및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사무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여 방법 및 참여 혜택 바로가기

관련정보수정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20 대일빌딩 15층
우편번호: 04540
Tel: 02) 749-2149/50 Fax: 02) 749-2148
E-mail: gckorea@globalcompact.kr | Home: www.unglobalcompac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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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소 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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