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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7.
기업은 환경문제에 대한 예방적 접근을 지지하고,
Businesses should support a precautionary approach to environmental challenges;
원칙 8.
환경적 책임을 증진하는 조치를 수행하며,
undertake initiatives to promote greater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원칙 9.
환경친화적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촉진한다
encourage the development and diffusion of environmentally friendly technologies.
Environment Issues
Environment 소식

[2021 코리아 리더스 서밋] CoREi 분과세션 <재생에너지와 넷제로 미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01 18:37
조회
505

2021 Korea Leaders Summit
재생에너지와 넷제로 미래
시간: 2021년 11월 18일 오후 3시 45분 4시 55분


참석자: 델피에르 베르너(Delpierre Wernher) 로레알 아태지역 품질 및 환경 디렉터(영상),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좌장),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 정구형 한국전기연구원 에너지신산업연구센터장, 이성용 LG에너지솔루션 ESG팀장,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 CDP 한국위원회 책임연구원



‘재생에너지와 넷제로 미래’ 분과 세션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한국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발족한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CoREi)의 일환으로 주최되었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과 및 국내외 RE100 선언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에 있어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은 파리협약을 통해 기존 선진국에만 부여되던 탄소 감축의무가 개발도상국에까지 확대되었고, 최근 개최된 COP26를 통해 석탄을 포함하는 탄소 감축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천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정책 현황으로 작년 말 발표된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기본계획은 현재 2020년기준 15%를 차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34년까지 33%로 늘림으로써 재생에너지를 가장 큰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써 △보급 △시장 △수요 △산업 △인프라를 담은 5대 주요 혁신과제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도전 과제(△획기적 잠재량 확충 및 보급∙개발방식의 혁신 △기술한계 돌파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전력계통 대전환 △그린수소 확대 및 에너지 시스템 통합) 및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형 RE100(K-RE100) 동향 및 이행수단에 대한 소개를 전하며, 현재는 대부분 녹색 프리미엄이 주요 K-RE100 이행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인증서(REC)구입 및 자가발전은 이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글로벌 동향 및 장기적 추세로는 PPA 및 REC구매 시장위주로의 전환이 예상되며, 이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단가 하락이 필요함을 지적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로는 델피에르 베르너(Delpierre Wernher) 로레알 아태지역 품질 및 환경 디렉터의 로레알의 북아시아 지역 탄소배출 감축 사례 소개가 있었습니다. 델피에르 베르너 디렉터는 로레알은 2005년부터 “모두와 아름다움을 공유하다(Sharing Beauty With All)”라는 이산화탄소 감축 프로그램을 시작 해 왔으며, 지난 15년간 생산 측면에서 4배의 성장을 이룸과 동시에 총 탄소배출량을 93%까지 감축함으로써 환경의 영향(Environmental Impact)과 회사의 성장을 분리(Decoupling)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델피에르 베르너 디렉터는 이어서 로레알은 이제 2020년 부터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eal for the future)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Scope 1, 2와 Scope 3를 포함한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 절대 배출량을 25% 감축하는 목표를 제시하였다고 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2016년 대비 상품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50% 저감하며, 마지막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로레알은 2022년 2분기 초반까지 북아시아 지역 사업장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한국 사업장의 모든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약 17%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고, 현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함으로써 재생에너지를 직접 발전함과 동시에, 올 해에는 재생에너지를 처음으로 구입해 사용하는데 성공했다면서, 한국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활동들을 공유했습니다..

델피에르 베르너 디렉터는 발표를 마치면서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렸습니다. 지금은 행동해야 할때입니다. 모두가 작을 일들부터 해 나간다면, 2030년의 약속을 모두의 힘으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발표자인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및 CDP한국위원회 책임연구원은 본 세션을 공동 주최한 CoREi이니셔티브에 대한 소개와 함께 CoREi에서 발간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김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가이드라인은 RE100가입 기업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목표 수립하고 이행하고자 하는 기업들, 외국계 파트너에게서 요구를 받고 있는 중소기업 기업 실무자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발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으로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온실가스에 대한 전반적 개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 재생에너지 관리 및 산정 방법 △재생에너지 조달 옵션에 대한 기본적 설명 △글로벌 RE100에서 인정하는 재생에너지 기준에 대한 내용 △국내 전력시장 구조 및 재생에너지 구매 제도와 추가성 △한국배출권거래제 내에서 재생에너지 산정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실무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달 옵션별 A-Z 실무 가이드라인 또한 제공될 예정이며, 연내 발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패널토론>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 정구형 한국전기연구원 에너지신산업연구센터장, 이성용 LG에너지솔루션 ESG팀장,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 CDP 한국위원회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하여 넷제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을 공유하였습니다.



첫 번째 토론자 이성용 LG에너지솔루션 팀장은 LG 에너지 솔루션이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의RE100 전환 및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이의 단계적 이행을 위한 탄소중립로드맵 수립 중이라고 말하며, 이와 관련된 활동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재생에너지 전환의 과도기인 시점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생에너지 조달 체계 개선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재생에너지 전환 부분 효율성 향상 △배출권거래제와의 연계를 통한 RE100 전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보 및 동기부여 △Value Chain 전반으로의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Value Chain내 중소기업들의 ESG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역량 강화가 시급하며,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 달성을 위해서도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정구형 한국전기연구원 에너지신산업연구 센터장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정구형 센터장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이는 △전기가격에 반영된 온실가스 감축 비용을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이중으로 부담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비용 부담 체계를 설계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이 PPA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재생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기업이 CSR 활동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것이 기업에 직접적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공급(수급)을 가능하게 하는 망 운영과 신기술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토론을 마무리했습니다.



Q: 글로벌 고객사의 2차 협력사로서 고객사로부터 RE100을 요구받을 경우, 재생에너지 100% 달성의 커버리지는? 협력사 포함범위는?

A. (김태한 책임연구원) 고객사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Scope 3를 포함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이다. 기술적으로는 1차 협력사만 포함하면 된다. 즉,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를 관리하고, 2차 협력사가 그 하위 협력사를 관리하는 체계이기 때문이다. 대개는 공급사로 들어가는 제품에 대해서만 RE100을 요구하지만, 최근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탄소 중립을 선언하면서 Scope 3를 포함하는 추세로, 추후 점진적으로 모든 고객사에게 요청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Q.: RE100은 본래 글로벌 민간 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한국에서는 정부 주도의 K-RE100이 시행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에 얼마나 효과적인 제도로 구축이 되어 있는지?

A. (김성훈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 외국의 경우는 민간이 진행하고 있지만, 일본과 한국은 정부 주도의 RE100제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환경이 외국과 달리 좋지 않기 때문에 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정부가 나서 이행수단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이행 수단으로 녹색 프리미엄, 3자 PPA, REC 구매가 순차적으로 도입 중인데, 일본의 RE100제도 도입 속도와 비교했을 때 전혀 느리지 않다. 다만 재생에너지 사용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에 대한 국제적 압박이 커지고 있으며 탄소 중립을 위한 수요혁신의 주요 견인 수단으로써 RE100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계속적으로 기업들과 소통하며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Q:  RE100, CDM 등 국제 무역질서의 변화와 글로벌 기업들의 변화가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NDC상향에 대한 우리 산업계의 반응은 어떤지? 우리 산업 생태계를 바꿀 수 있다는 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 되어 있는지?

A. (김태한 책임연구원) NDC 상향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NDC 상향은 우리 정부의 급진적 결정이기 보다는, 시기적으로나 글로벌 상황에 맞춰 어쩔 수 없이 상향을 한 경향도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내수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 고객층이 많고, 따라서 해외 규제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의견들과 달리 기업들도 내부에서는 상향된 NDC에는 어느 정도는 공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Q: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전력망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어떠한 제도적 개선과 변화가 필요할지?

A. (정구형 에너지 센터장) 실질적 재생에너지 확대는 지엽적으로 제약이 많다. 따라서, 한쪽으로 몰리는 재생에너지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망 증설로는 시간 및 비용소요가 많아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망 증설과 함께, 신규 재생에너지 수요를 생산지 근처로 유인할 수 있는 기제가 필요하다.

Q: LG에너지 솔루션은 국내의 글로벌 기업 중 하나로써, 재생에너지 활용에 있어 앞서가는데 정부에 가장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이성용 LG 에너지솔루션 ESG팀장) 대기업들은 시대변화 및 시장 논리를 이해하고 명확히 나침반을 가지고 자발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되어 있으나, 대다수의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ESG,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인식의 제고가 필요하며, 인식을 가지고 전환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우리 정부에서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가장 시급한,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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