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11월 3일(토)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SDGs Generation: Youth Signal for Sustainable Future (SDGs세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시그널)”을 주제로 제4회 Youth CSR Conference를 개최했습니다.
금번 컨퍼런스는 미래의 지도자가 될 청년들이 CSR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고 적극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UNGC 가치를 알리는 한편, 지속가능한 기업 및 사회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동 이슈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17명이 실무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제 선정, 연사 섭외, 세션 기획, 홍보 등 행사 기획과 운영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올해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축하 메세지, 비즈니스 리더와의 대화, 특별강연, 분과세션, CSR 전략 제안 공모전 시상식, CSR 전문가와의 대화, 공연 및 매니페스토 채택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리더와의 대화 및 특별강연 세션에는 실시간 SNS 서비스를 도입하여 연사와 청중 간의 활발한 쌍방향 소통과 질의응답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분과세션으로는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와 기업>, <4차 산업혁명과 기업 지속가능성>, <비즈니스를 통한 소셜 임팩트>, <기업의 기후행동 전략>, <사회혁신과 지속가능경영교육> 세션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주요 사회적 이슈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세션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분들과 대학생 패널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논의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동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CSR 인식 제고 및 지속가능한 기업 및 사회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뜻 깊은 의미를 가지며,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