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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ame: 관리자

2019 유엔글로벌콤팩트 이행보고서

“전 세계 사람들은 미완성된 대책이나 거짓 약속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하고, 또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사람과 지구를 위한 10년의 목표 달성과 행동 실천을 시작합시다.”

– 2019년 7월,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사무총장

2019유엔글로벌콤팩트 이행보고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 기업들이 10대 원칙을 내재화 하고 있는 방식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행해 온 활동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며, 또한 기업들이 경영전략에 10대 원칙과 2030 의제를 지원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는 방식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연례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기업이 주요 지속가능성 주제를 위해 어떤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기후와 성평등과 같은 중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유엔글로벌콤팩트 각 국 협회 활동을 보고합니다. 끝으로 2030 의제 달성까지 10여년이 남은 현재, 목표 달성을 위해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이끌어야 할 변화를 밝힙니다.

본 보고서의 많은 부분은 49개 산업 분야와 107개국을 대표하는 응답자 1,584명의 결과를 분석한 올해의 연례 참가자 설문 조사 데이터에 기반합니다. 또한, 2019 유엔글로벌콤팩트-엑센추어 CEO 전략 스터디(UN Global Compact–Accenture Strategy CEO Study 2019) 및 유엔사무총장의 2019 지속가능발전목표 보고서와 동일한 올해의 주요 보고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보고서에서 다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기업의 핵심 정책에 10대 원칙을 반영하는 것이 모든 이슈 영역에서 거의 90%에 머물러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응답자의 67%는 CEO 수준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책과 전략이 개발 그리고/또는 평가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기업들 중 절반은 중요한 지속가능성 주제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은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것이나 공급망 전체에 10대 원칙을 포함시키는 데에는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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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지구와 인류를 위한 비즈니스 리더십 보고서

“모두가 번창하는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질병의 증상을 치료하는 것 이상으로 보다 큰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건강한 지구와 인류를 위한 비즈니스 리더십 보고서는 기업이 정책, 시스템 및 운영에 건강과 역량강화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접근과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합니다. 본 보고서의 목적은 사고방식의 전환과 현재 시장 운영방식의 변화를 포용하려는 야심찬 기업의 혁신적인 행동을 고무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지구 건강의 리더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하지만,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이득이 됩니다. 건강과 복지를 기후 및 환경 정책과 관행의 주요 결과로 두는 기업은 다음과 같은 기회를 통해 동종업계 기업을 앞서갑니다.

– 의미 있고 연관성 있는 사회적 목적에 대한 직원들의 지지 이끌어내기
– 인간 중심의 비즈니스 접근 방식을 통해 사회적 신뢰와 운영 허가 구축하기
– 지구와 사람의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공동 이익을 촉진하는 행동을 우선 순위로 지정하여 조직 내외부의 자원, 속도 및 영향을 극대화하기
– 기후 및 환경에 대한 투자가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건강 및 복지에 기여하는 면 측정하기

본 보고서는 공기, 물, 식량, 기후변화 분야의 환경 및 사회적 이슈를 수치화하고,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5가지 기업(AstraZeneca, ROCKWOOL, Merck & Co, Essity, L’Oréal)의 건강 및 환경의 이익을 위한 전략적 통합 사례 연구를 소개합니다. 또한, 변화를 위한 9가지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변화를 위한 9가지의 전략

1.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모범사례를 만듭니다.
2. 공정한 정보 흐름(information flows) 및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s)를 제공합니다.
3. 협업합니다.
4. 새로운 혁신을 창조합니다.
5. 문화, 행동 및 사고방식을 변화시킵니다.
6. 바람직한 인센티브 제도, 비즈니스 모델 및 자금 조달책을 형성합니다.
7. 새로운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기회를 크게 확장시킵니다.
8. 시스템의 변화가 안정화되도록 설계합니다. (안정화 단계)
9. 규칙, 조치 및 표준을 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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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기업과 인권’ 이행 현황 설문조사 분석

2019 공공기관 대상 ‘기업과 인권’ 이행 현황 설문조사 분석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8~10월 두 달간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과 인권 이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80여개 공공기관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습니다. 본 설문조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연구·조사 발간물인 ‘기업과 인권 지침서: 실사(Due Diligence) 가이드라인’과 연계해 ▲인권 정책 선언 및 내재화 ▲인권영향평가 ▲인권경영 시스템 수립 및 이행 ▲모니터링 및 공시 ▲고충처리 메커니즘 5단계의 질문에 대한 응답과 분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인권 정책 선언 및 내재화

인권정책과 지침을 마련하는 것은 기업 전반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장기적 과정의 첫걸음입니다. 고위경영진은 공개적으로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인권정책과 지침 확립에 토대를 마련할 수있습니다. 정책 및 지침의 수립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적절한 인권경영 시스템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검토·개선해나가야 합니다.

 

 

2. 인권영향평가

인권영향평가란 기업 활동과 관련해 실제적/잠재적 인권 리스크 요소를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기업 경영활동의 기본 정보를 수집/평가/분석하는 절차입니다. 이는 기업의 인권경영 시스템 수립 및 이행 시 구체적 사안을 도출하는 과정이며, 기업 내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1. 인권경영 시스템 수립 및 이행

인권경영 시스템 수립 및 이행은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발견한 사실을 내부 정책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통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원 배분, 소통 및 교육, 제재 및 인센티브, 사업파트너 및 공급망 관리, 정부 협력 및 공동노력, 비즈니스 의사결정 등을 포함한 인권경영 시스템은 기업이 인권 요소를 고려하고 효과적으로 이행 및 내재화하도록 돕습니다.

 

 

  1. 모니터링 및 공시

기업의 실제 인권 정책·시스템 이행 여부 및 개선사항 파악을 위한 중요한 과정인 모니터링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고, 이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적절한 수준에서 공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특히, 투자자, 주주 및 고객, 시민사회 등의 강력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1. 고충처리 메커니즘

인권 정책 및 시스템이 확립되어 있더라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한 인권 침해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인권 침해 당사자가 다양한 구제책에 효과적으로 접근 가능하도록 고충처리 메커니즘을 마련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대화와 참여 기반,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고충처리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합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인권 감수성 향상으로 문제가 되지 않던 부분도 문제제기가 되고, 그로 인한 세대간 격차 해소방안 마련 등 시대변화를 조직이 체감하고 대응하려고 노력중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없으나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는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업무 추진 시 인권에 대해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업과 인권에 관한 국제사회의 법제화 동향 및 국내 제도화 흐름에 따라 우리 기업 및 공공기관에도 인권경영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 설문조사는 국내 공공기관들의 인권경영 이행 노력 및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공공기관 인권경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응답 기관의 65%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설문조사 과정에서 대다수의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및 약 50%의 준정부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응답해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관의 90% 이상이 고위경영진의 리더십 하에 인권 정책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54% 기관에서 이미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고, 40%는 연내 또는 2020년 중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인권경영에 대한 리더십의 인식 제고 및 정책 수립은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위험 군에 대한 인권 리스크 대응 및 협력사에 대한 인권경영 독려는 각각 35%, 28%로 상대적으로 낮은 이행도를 보였고, 특히, 응답기관의 약 25%만이 인권경영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 결과를 공시하고 있다고 밝혀 고위험 이슈 관리, 협력사 적용 및 공시에 대해서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응답자들은 인권경영 추진과 관련해 정부에 바라는 점으로 ▲법·제도 강화 ▲보다 상세하고 명확한 지침 제시 ▲국내외 사례 공유 ▲행정적 지원 및 맞춤형 교육 확대 ▲정책의 일관성 및 효율성 증대 등을 밝혔으며, 인권경영 도입 후 조직 문화의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의견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고위험 사업군에서의 인권 리스크 파악 및 계약 조항 변경 등 실질적 개선이 있었다.”,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는 상반되는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인권친화적 경영 활동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기업은 국가의 인권 보호 의무와는 별개로 비즈니스 지역, 규모, 산업과 관계없이 인권을 존중해야 하는 독립적 책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 기업 및 공공기관 역시 인권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경쟁력 제고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  본 컨텐츠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부분적으로 발췌해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전체 결과는 사무처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설문조사 결과는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인용 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출처를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스피 100대 기업 SDGs 이행 현황 설문조사 분석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코스피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진단 서베이를 진행하였으며, 약 40%의 기업이 참여하였습니다. 본 내용은 기업의 SDGs 달성에 대한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UNGC-GRI-WBCSD가 공동으로 개발한 SDGs에 관한 기업 행동 지침에서 제시하는 5단계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STEP 1. SDGs 이해하기

SDGs는 미래 비즈니스를 기회 파악하고 기업 지속가능성 가치를 강화시키며,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강화 및 정책 발전과의 속도 유지와 사회 및 시장의 안정화, 그리고 일관적이고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프레임 워크를 제공합니다. 본 단계를 통해 기업은 SDGs가 제시하는 기회와 책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STEP 2. 우선순위 정하기

기업이 SDGs에 전략적 접근을 취할 때, 첫 번째 활동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SDGs에 미치는 현재의, 잠재적,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SDGs 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기업이 자사의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또는 방지할 수 있는 단계를 파악하는 한편 방향성을 설정하도록 돕습니다.

 

 

STEP 3. 목표 설정하기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하며 달성기간을 고려한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조직 전반의 성과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기업은 SDGs를 전략과 시스템에 연계함으로써 보다 의미있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기업의 야심찬 목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 큰 영향과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STEP 4. 통합하기

기업의 핵심 사업과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 통합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각 기업은 SDGs 이행의 핵심 주체로써 전문성, 경험, 자원, 지식, 접근성 및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혁신적 변화를 이끄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업 및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은 SDGs 달성에 핵심적입니다.

 

 

STEP 5. 보고 및 소통하기

SDG의 세부목표 12.6은 각국 정부가 ‘기업, 특히 기업 및 다국적기업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도입하고 지속가능성 정보를 주기적으로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SDGs는 보고를 위한 공통의 언어를 제공하며, 기업의 지속가능발전 성과에 관한 다양한 소통방식 및 공시의 우선순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규모 및 영향력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스피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본 설문조사는 SDGs 채택 후 4년이 지난 현재, 우리 기업들의 SDGs에 대한 인식 및 기여와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의 통합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현주소를 파악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응답자들은 기업 내 SDGs 추진과 관련해 정부에 바라는 점으로 ▲정부 차원의 SDGs/CSR 정책 수립 및 강화, ▲SDGs/CSR에 대한 객관적 평가지표 개발, ▲정부 차원의 독려 및 혜택 제공, ▲산업별, 규모별 기업 지속가능성 플랫폼 운영 및 가이드라인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기업의 자율적 CSR 준수 보장과 같이 상반된 의견을 보이는 응답자도 있었습니다. 한편 ▲ SDGs 홍보를 통한 일반인들의 인식도 제고와 같이 기업 활동을 넘어 전반적인 대중의 SDGs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정부가 노력해 주기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선도 그룹으로 불리는 코스피 100대 기업에서도 약 65% 정도의 기업만이 UNGC의 회원사로 활동하거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들은 SDGs에 대한 인식·체계 부족을 이유로 설문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기업 중에서도 창의적이고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SDGs에 기여하고 타 기업의 영감을 주는 선구자들이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SDGs에 대한 이해 ▲ SDGs 우선순위 선정 ▲명확한 목표 수립 ▲사업과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 통합 ▲이해관계자 소통 및 공시를 통해 기업의 SDGs 기여에 대한 의미있는 선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SDGs 달성기한까지는 우리 기업들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약 10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의지에 따라 이 10년은 기업의 더 나은 미래와 함께 우리가 원하는 세계를 앞당기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  본 컨텐츠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부분적으로 발췌해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전체 결과는 사무처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설문조사 결과는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인용 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출처를 명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5°C를 위한 비즈니스 리더십” 보고서

2015년, 파리협약은 세계 정부가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2°C 이하로 제한하여 기후 변화로 인한 최악의 영향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을 1.5°C로 제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각 정부의 추진의지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1.5°C 이하로 온난화를 유지할 수 있으려면 기존의 정부 추진의지를 5배 향상시켜야 한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1.5°C의 지구 온난화에 관한 ‘2018년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특별 보고서’는 모든 부문과 국가에서 긴급한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증대시켰으며, 0.5°C가 막대한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현실(market reality)이며, 근본적인 사고 방식의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현존하는 기술들은 파리협약 목표 달성을 포함한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제공할 수 있지만, 아직 많은 분야에서 보다 가속화된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본 보고서는 기후 리더십의 기본 전제 조건인 ‘기회 마인드셋(Opportunity Mindset)’이 어떻게 1.5°C 시나리오를 통해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 제시합니다. 또한 기업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전문가의 인사이트와 주요 기업들의 전략 및 솔루션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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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BONDS: Leveraging Capital Markets for the SDGs

 

‘SDG BONDS – SDGs 위한 자본 시장 활용’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민간 자본의 지속적은 확보를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의 광범위한 의제 중 하나입니다. 본 채권의 목표는 투자 가치사슬(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기업 및 타 다국적 기업 포함)의 주요 참여자들이 대규모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고, SDGs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민간 및 공공 부문 활동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를 형성하는 한편, 유동성 및 다각화를 통해 주류 지속가능발전목표 투자 시장 구축을 장려합니다.

본 보고서는 기업 및 주권 발행자, 은행, 기관 투자자, 유엔 및 개발 은행을 포함한 전체 투자 가치사슬을 대표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행동플랫폼, ‘SDGs를 위한 금융 혁신(UN Global Compact Action Platform on Financial Innovation for the SDGs)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본 행동플랫폼의 목표는 SDGs를 지원하는 투자 전략 지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행동 플랫폼은 현재 존재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금융 상품을 발굴하는 한편, 혁신적인 새 상품을 만드는 실험실 역할을 합니다. 본 문서는 2018 년 9 월 UNGC 리더스 서밋에서 처음 발표된 지속가능발전목표 채권 및 기업 금융: 지속가능발전 투자 주류화 로드맵을 기반으로 합니다.

1장에서는 SDGs 채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광범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정의합니다. 2장에서는 기업 SDGs 투자를 위한 현재 시장의 격차를 식별하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3장에서는 광범위하고 유동적인 시장이 SDGs 투자의 규모와 신뢰성을 극대화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4장에서는 SDGs 투자를 위해 다각화된 시장이 어떻게 영향과 리스크 사이의 균형을 기반으로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금융 및 자본 시장에 대한 접근이 선진국보다 제한적이고 주권, 외국 기업의 직접 투자 및 은행 대출이 민간 금융의 주요 채널을 구성하는 신흥 시장에서의 SDGs 투자에 대해 알아봅니다.

 

SDGs 투자 주류화를 위한 경로: 녹색 채권을 늘리고 주류 자산 등급에 권한 부여하기

 

녹색 및 사회 채권 맵핑 – SDGs에 적합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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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ing Site Water Targets Informed By Catchment Context: A Guide For Companies

[발간물] 『상황 기반 지역 수자원 목표 설정 가이드』

* 본 가이드에서 사용되는 용어 ‘지역(Site)’은 기업이 소유 및 운영하고 기반 활동하는 부지 및 시설을 말합니다.

수자원 소비 및 오염 증가, 강력하지 못한 관리 체계, 그리고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수자원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에 노출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수자원과 관련된 외부 효과로부터 자사를 보고하고 늘어나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는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자원 관리(water stewardship)에 참여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상위 5개 수자원 위험 요인 및 잠재적 재정 영향력 (CDP, 2019)

 

유역 상황 정보를 바탕으로 한 지역 수자원 목표는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고 정보에 근거하여 지역 차원에서 행동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소수의 기업들 만이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 가이드는 기업이 유역 상황을 반영한 효과적인 지역 수자원 목표를 설정하여 가치를 창출하고, 리스크를 줄이며, 공동의 노력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부지 및 시설 담당 직원, 수자원 관리 담당 직원, 수자원 관련 기술 전문가 및 관련 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본 가이드는 효과적인 부지 및 시설 수자원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와 각 요소와 관련된 권고 활동을 제시합니다.

유역 상황을 반영하는 수자원 목표 설정 3가지 요소
  1. 유역 내 수자원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 운영 리스크, 의존성 및 영향들을 이해합니다
  • 목표를 세울 물리적 범위(Scope)를 설정합니다.
  • 유역 내 수자원 문제를 우선순위에 둡니다.

 

  1. 수자원 목표의 스케일은 기업의 기여도와 지역의 이상적인 목표 상태(desired conditions)를 반영해 설정해야 합니다.
  • 가장 시급한 수자원 문제의 이상적 목표 상태를 설정합니다.
  • 현 상태와 목표 상태 간 차이를 평가합니다.
  • 목표 상태에 대한 기업의 기업 기여도를 설정합니다.

 

  1. 수자원 목표는 리스크를 줄이고, 기회를 활용하며 공공부문 문제에 기여해야 합니다.
  • 참여 가능한 수자원 이니셔티브, 공동 노력, 공공정책 이니셔티브를 파악합니다.
  • 목표 상태 도달하기 위해 현재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노력에 참여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웁니다.
  • 실행 전략을 세우고 진행 상황을 측정합니다.

 

지역 수자원 목표는 종종 전체 수자원 사용량, 수자원 효율성 및 수질에 중점을 둔 기업 차원의 목표에서 설정되며 안전하고 저렴한 식수의 접근, 위생 및 위생시설(WASH)과 같은 수자원 문제는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목표는 해당 지역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 목표와 수자원 관리 접근법

대부분의 경우, 기업 혼자의 활동으로 유역의 수자원 안보를 눈에 띄게 향상시키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다른 수자원 이용자들과 협력하여 지역 상황과 상대적 책임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수자원 목표를 설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단기적으로 달성되기 어려운 경우, 기업은 리더십을 발휘해 유역 상황을 반영하는 수자원 목표를 세우고 수자원 문제를 보다 완만히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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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리스크 평가 안내서 (2016)

반부패리스크평가안내서 (1)

반부패 리스크 평가 안내서는 반부패 리스크 평가를 위한 실용적인 6단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반부패 리스크 평가 단계로는 1) 절차 수립, 2) 리스크 식별, 3) 리스크 평가, 4) 리스크 완화 조치, 5) 잔여 리스크 산정, 6) 행동 계획 수립이 있으며 본 안내서는 각 단계의 내용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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