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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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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제 19회 세계지식포럼 (World Knowledge Forum)에서 ‘소셜임팩트를 위한 블록체인(Blockchain for Social Impact)’이라는 제목의 특별 세션을 운영했습니다. 세계지식포럼은 지식 공유를 통한 지식격차 해소, 균형 잡힌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 최대 지식축제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올해 19회를 맞는 세계지식포럼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아란차 곤잘레스 국제무역센터(ITC) 사무총장, 트럼프 정부의 허버트 맥마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등 250여명의 연사와 3,500여명의 청중이 함께 모여 '집단지성: 글로벌 대혼란 극복의 열쇠 (Collective Intelligence: Overcoming Global Pandemonium)' 를 주제로 10~12일 사흘간 서울 장충아레나·신라호텔에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개최한 ‘소셜임팩트를 위한 블록체인(Blockchain for Social Impact)’ 세션은 10월 11일(목) 오후 4시 40분부터 60분 간 루비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사에서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블록체인은 데이터와 자산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고 거래비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점차 중요해 지고 있으며, 그 활용방법 역시 다양해 지고 있다”며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며, 투명성을 높이는 블록체인기술은 소셜 임팩트에 대해서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일부 회사들은 이미 회사 운영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고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첫번째 연사로 다니엘 존스, BEXT360의 CEO가 소개되었습니다. 존스 대표는 개발도상국 내 주요 생산과정을 간소화 시켜주는 기술을 개발하는 BEXT360의 활동에 대해 얘기하며 “커피,...
작성일 : 2018.10.1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3871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WWF, CDP가 공동 주최한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 (Climate Action Round Table)이 9월 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본 회의는 SBTi (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개회사에서 WWF 한국협회 손성환 이사장은 “국제적으로 대기업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5조 달러 취소했다. 태양광 설비 가격은 1977년에 비해 1%인 수준으로 떨어졌고 전기 자동차가 늘어나는 기간도 빠르게 단축되고 있다. 국제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 유지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러한 추세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CDP 양춘승 부위원장은 “저탄소경제에 대응하고, 변화된 기후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현재 세계적으로 462개의 기업들이 SBTi에 참여하고 있지만 한국 기업은 이 중에 고작 4개 밖에 되지 않는다. 더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은 “산유국인 호주와 노르웨이가 친환경 에너지를 쓰겠다고 발표한 것은 화석 연료 사용량이 전세계 6위인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후변화에 있어 기업 활동의 영향이 큰 만큼 기업의 경영전략에 내재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발전해 나가야 한다” 말했습니다. 발표 세션은 ▲ 환경부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방안”, ▲ 유엔글로벌콤팩트의 “SDGs와 기업의 기후행동”, ▲ WWF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으로의 SBTi”, ▲ 삼성전자의 “재생 에너지 선언까지의 여정”, 그리고 ▲ CDP의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현황 및 국내외...
작성일 : 2018.09.12 작성자 : 관리자 Views : 3586
지난 9월 7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유니레버의 지속가능성과 SDGs 달성 노력”이라는 제목의 [UNGC CEO 조찬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조찬포럼에 모신 연사는 폴 폴만 유니레버 회장 및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 부의장입니다. 폴 폴먼 회장은 지난 4월,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 신임 부의장에 선임되었습니다.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인정받아 온 폴먼 회장은 지난 2012년,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에게 Post-2015 개발 아젠다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 26명의 고위급 패널 중 유일한 기업인으로써 SDGs 개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국제상공회의소(ICC) 회장, 세계경제포럼(WEP) 국제비즈니스 부문 멤버, 국제소비재포럼 부위원장 前 WBCSD 의장 등을 역임한 폴 폴먼 회장과의 이번 조찬포럼은 본 행사에 참석한 60여명의 CEO 및 임원진에게 잊지 못할 영감을 선사했습니다. 환영사에서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시기적절한 때에 주요 연사분들을 모시고 CEO 조찬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오늘 폴 폴먼 회장과의 조찬 포럼은 두 번 다시 갖기 어려운 귀한 기회이니만큼 좋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동건 회장은 “한국에서도 SDGs에 대응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지만, 저는 이제 우리기업들이 ‘대응’이 아닌 ‘선도’ 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SDGs의 17개 목표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들로써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SDGs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업은 새로운 시장기회를 얻는 동시에 명성을 얻고 내부적으로는 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허명수 KBCSD 회장은 “경영에서 올바른 의사결정은 쉽지 않은 과제다. 미래 지향성 비즈니스를 창출 할...
작성일 : 2018.09.12 작성자 : 관리자 Views : 3747
지난 8월 30일(목) <제10회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한∙중∙일 기업 및 학생 대표단의 아모레퍼시픽 사옥 방문이 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더 아름다운 세상(A MORE Beautiful World)'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UNGC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중∙일 기업 및 학생 대표단 70명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하여 아모레퍼시픽의 SDGs 이행 사례와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듣고,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한국의 백자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사옥을 둘러보았습니다. 아모레퍼시픽 CSR팀 강승성 팀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나아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여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을 소개하고, CSR 업무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는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중∙일 3국의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UNGC 10대 원칙 이행과 민간부문의 SDGs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연례행사입니다. UNGC 한국, 중국, 일본협회는 매년 지속가능경영을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한∙중∙일 기업 및 학생 대표단들에게 지역의 우수 CSR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실무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해주신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 2018.09.10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084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중국, 일본 협회와 함께 8월 31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SDGs, 비즈니스 도전과제인가? 기회인가? (SDGs for Business: Challenges or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제 10회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본 컨퍼런스는 2009년부터 아시아에서의 UNGC 및 CSR 논의를 촉진하고자 매년 한중일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습니다. 환영사에서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은 “이번 한중일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를 통해 3국의 기업, 학계, 청년들 및 한중일 UNGC 협회 간에 더욱 견고한 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한중일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CSR 및 SDGs 이행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및 지속가능성 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회사에서 고토 토시히코(Goto Toshihiko) UNGC 일본협회 이사는 “SDGs 달성을 위한 세가지 과제가 남아있다. 첫째, 관리자들이 SDGs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둘쨰, 중소기업이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셋째, SDGs의 가치가 우리의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이러한 과제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펑 리우(Peng Liu) 중국기업연합회 사무총장은 “AI로봇, 청정 에너지 등 지속가능한 개발 위한 새로운 도구들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의 컨퍼런스 주제는 재계에 아주 좋은 대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SDGs 이행의 길에서 한중일의 유사한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기 적절한 행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축사에서 조현 외교부 차관은 10회째 열리는 컨퍼런스를 축하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SDGs의 가치에 맞게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청한다.”며, “문재인...
작성일 : 2018.09.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3615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이 부상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기회의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분쟁고위험 지역은 기업들에게 성장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오늘날 분쟁고위험 지역 진출 기업들은 이러한 재정적, 환경적, 사회적 리스크 속에서 직장과 시장 및 지역사회에서 평화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여를 하며, 사회와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8월 21일(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후원 및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과 공동으로 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의 역할을 조명하는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Business for Peace, B4P)’ - 남북경협을 위한 시사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본 간담회에서는 ▲류지연 국제금융공사(IFC) 팀장의 ‘고위험 지역에서의 책임 있는 비즈니스 국제 동향’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남북경협의 지속가능성과 민간의 역할’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책임연구원의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 및 책임 있는 비즈니스를 위한 이행 지침’ 발제와 토의를 통해, 남북경제 협력 및 해외 책임 경영 사례, 그리고 분쟁 및 고위험 지역 진출기업을 위한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 참여방안을 논했습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UNGC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이 모든 사람의 생활과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평화가 없다면 지속가능발전과 기업 활동을 보장할 수 없다”며, “오늘 소개할 UNGC의 이슈  플랫폼 ‘평화를 위한 비즈니스(B4P)’의 활동 사례와 툴이 우리 기업들의 남북경제협력 전략 수립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금융공사(IFC) 한국사무소 박준영 대표는 “국제금융공사는 민간부문에 초점을...
작성일 : 2018.08.29 작성자 : 관리자 Views : 3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