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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는 B랩(B Lab)과 함께 전세계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행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년에 발표될 이 공개 툴(tool)은 기업들이 SDGs달성을 향한 성과를 진단 및 비교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기업에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온라인 정보를 제공하고, 타사 사례 및 주요 지표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B랩과의 이번 협력으로 기업들이 SDGs에 대한 이행사항을 보다 잘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기업들이 자사의 전략과 활동에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내재화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트 훌라한(Bart Houlahan) B랩 공동창업자는 “B임팩트 평가 시스템(B Impact Assessment)과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전문성은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관리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들이 SDGs 관점으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매우 자연스러운 조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플랫폼에는 SDG에 매핑된 ‘B임팩트 평가 시스템 선택 지표’가 포함되며 유엔글로벌콤팩트와 파트너들의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개발된 새로운 성과 지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엠마누엘 파버(Emmanuel Faber), 캐나다 국제개발연구센터(International Development Research Centre, IDRC),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Robert Wood Johnson Foundation), 스콜재단(the Skoll Foundation), 그리고 영국 국제개발부(Department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DFID)가 후원합니다. 본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기여할 의향이 있는 기업 및 기관은 다음 양식(영문)을 통해 B랩에 문의바랍니다. B랩(B Lab)이란? B랩은 비즈니스를 선한 동력으로 사용하려는 범 세계적 운동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입니다. 2006년부터 B랩은 기업들이 높은 기준의 성과와 책무성, 그리고...
작성일 : 2019.03.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742
기업 보고서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툴(tool) 및 가이드라인 시행 예정 GRI와 유엔글로벌콤팩트는 SDGs에 대한 기업 보고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더 많은 기업들이SDGs의 타겟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진행 상황을 측정 및 보고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기관이 이끄는 액션플랫폼, ‘보고를 통한 SDG 리더십 (Reporting on the SDGs) ’은 2017년 수립되었으며, SDGs를 향한 기업의 기여도를 측정하고 공개하는 것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SDGs는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채점표이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와 환경에 대한 임팩트를 측정하고 있습니다“라며 “SDGs에 관한 기업 보고는 성과 개선과 가치 창출의 동력일 뿐만 아니라 가장 필요한 영역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팀 모힌(Tim Mohin) GRI회장은 “SDGs 달성을 위한 기업의 기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이슈에 대해 협력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지난 수 년간 여러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측면의 진전 사항들을 보고해 왔는데, 이는 기업이 자사의 임팩트를 관리하고 경제, 사회 및 환경을 위한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보고를 통한 SDG 리더십’ 액션플랫폼은 3개의 발행물과 함께 SDGs에 대한 기업 보고에 관련된 툴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 그리고 ‘GRI 지속가능성 보고 스탠다드(GRI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를 토대로 합니다. 앞으로 2년 동안 ‘보고를 통한 SDG 리더십’ 액션플랫폼은 사례 연구와 워크샵 제공, 그리고 정책입안자 및...
작성일 : 2019.03.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754
과학적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는 기업들이 파리 협정의 야심적인 목표와 일치하는 온실 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여,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에 비해 지구 기온 상승치를 1.5°C로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요 최신 정보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기술 자원과 업데이트된 목표 검증 기준은 2019년 4 월에 기업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2018년 10 월에 발표된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 포함된 최신 과학 정보를 반영할 것입니다. 또한, SBTi는 지구 평균온도가 2°C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목표에 맞게 기업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새로운 자원을 제공할 것이며, 그러한 목표 아래에서 SBTi의 새로운 기준은 이니셔티브가 받아 들일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IPCC 보고서는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1.5°C를 초과하는 것을 막지 못할 시 발생하는 결과의 심각성에 대해 경고했고, 파리 협정에 명시된 한계점 내에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배출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SBTi의 전문가들은 전 세계의 주요 기후 과학자들로 구성된 과학 자문 그룹과 협의하여 최신 과학 정보에 맞춰 전략을 실행하려는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배출 감소 경로를 모델링할 시나리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SBTi의 파트너 중 하나인 세계자연기금(WWF)의 알렉산더 파산(Alexander Farsan)은 "IPCC 특별 보고서는 세계 경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구 온난화를 피하기 위해 계획을 야심차게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은 이러한 목표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IPCC의 최신 과학 정보는 우리가...
작성일 : 2019.03.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5045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난 2019년 2월 1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업 내 청년 비즈니스 리더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두 가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영 SDG 이노베이터(Young SDG Innovators)’ 프로그램은 청년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일련의 액션러닝 워크샵과, 글로벌 리더들의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니셔티브는 이를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혁신에 적용해볼 기회를 줌으로써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들이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날 덴마크에서 열린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청년 비즈니스 리더들이 오늘날의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유엔글로벌콤팩트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이 프로그램은 젊은 사업가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다가가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플랫폼을 제공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엔글로벌콤팩트 덴마크협회에 의해 출범되어 올해 전세계 10여개의 지역 협회에서 실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미래 사업가들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한편,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발굴하는 연례 프로그램인 유엔글로벌콤팩트 ‘SDG 선구자(SDG Pioneer)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청년 비즈니스 리더들이 가져올 수 있는 창의성과 혁신적인 관점,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향한 열정을 갖춘 젊은 세대에 주목하여, 올해 35세 이하의 청년 비즈니스 리더 발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투보그(Tuborg) 재단이 후원하며, 유엔글로벌콤팩트 덴마크협회와 투보그재단이 코펜하겐에서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출범했습니다. ### 영 SDG 이노베이터(Young SDG Innovators) 프로그램 전세계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 소속의 청년...
작성일 : 2019.02.12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346
Global Opportunity Explorer 2019 Insights 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6개 부문에서 기후 관련 위험과 그로 인한 기회를 분석합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노르웨이의 Go Explorer Day 2019에서 500 명의 비즈니스 리더 및 학생들과 함께 1 행동 년간의 기후 솔루션과 기후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지원을 받아 DNV GL와 서스테니아(Sustainia)에서 발행한 Global Opportunity Explorer 2019 Insights는 기후 변화에 가장 영향을 받는 6 개 부문에서 기후 관련 위험 및 그로부터 얻는 기회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리더십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획기적인 혁신을 만들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 기후 위험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시키는 데 큰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Global Opportunity Explorer 2019 Insights를 통해 증명되었고, 이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이 보고서에 기여한 사람으로는 유니레버의 전 CEO이자 유엔글로벌콤팩트 이사회 폴 폴먼(Paul Polman) 부의장, 퓰리처 상 수상자, 저자이자 저널리스트인 토마스 프리드먼(Thomas Friedman), 선구적 사상가 코니 헤데가르드(Connie Hedegaard), 스위스 비행가 버트랜드 피카르드(Bertrand Piccard)가 있습니다. 라스무스 쇼트 페데르센(Rasmus Schjødt Pedersen) 서스테니아 CEO 및 수석 파트너는 "2019 년 기후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서스테니아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오슬로는 세계 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로, 우리는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기후 솔루션에 대해 논의하고 발표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레미 에릭슨(Remi...
작성일 : 2019.02.12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13
본 신년사는 2019년 1월 16일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UNGC 회원사 앞으로 보낸 서한입니다. 친애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 여러분, 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대한 여러분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전환점의 해(Year of Tipping Points)"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께 리더십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보편적 원칙의 가치 (The value of universal principles)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창립자인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유엔사무총장은 유엔과 전세계 기업들 간의 범지구적 협약을 제안했습니다. 당시 코피 아난이 이 협약의 기초로서 제시했던 인권, 노동에 대한 원칙들과 환경, 반부패에 대한 존중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하고 유효합니다. 흔들리는 세계 (A topsy-turvy world)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우리 세계의 기초가 흔들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수십 년의 과잉과 남용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우리의 안정적인 기반을 파괴할 수 있을지 의심했고, 터무니없는 수사법과 왜곡된 논리가 진실에 도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와중에도 소수의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부유해지고 있고, 수백만의 절망적인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목숨 걸고 고향을 떠나는 한편, 외국인 혐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우리의 생존마저 위협합니다. UNGC의 10대 원칙은 이렇듯 흔들리는 세계가 균형을 회복하고 우리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의 3년 (Three years into the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채택 3년을 맞이한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빈곤 완화와 아동 사망률 감소와 같이 많은 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여성과 청년,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작성일 : 2019.02.12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49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지난 1월 23일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2030 의제(2030 Agenda) 이행을 위한 재원 조달과 연간 2.5 조 달러로 추정되는 재원격차 해소를 위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UNGC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재원 마련을 위해 기업, 정부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이 금융기관과 협력할 것을 촉구하며, 투자자들이 얻을 수 있는 장기적인 혜택을 보여주면서 지속가능발전 의제에 대한 진전과 기여를 평가하고, 이를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해당 안건은 UNGC-핌코(PIMCO)가 공동 주최하고, 기업, 투자자 및 금융기관들을 모여 SDG 투자 주류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 및 재정 확보 수단을 논하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부대행사에서 논의되었습니다. 유엔은 SDGs 달성을 위해 매년 약 5~7조 달러가 동원되어야 하며, 원조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UNGC 사무총장은 “SDGs 재원 확보는 큰 도전이지만 극복 불가능한 도전이 아닙니다. 많은 연구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성이 투자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투자의 주류화라는 전환점을 향해 계속 나아가야 하며, 이를 이행하는 원칙 기반 투자자들은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속가능한 금융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발행자와 사회 책임투자자들의 기대 및 요구에 부합합니다. SDGs 사업모델은 민간부문의 SDGs 활동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부상했으며, 이러한 투자자들의 인식 변화는 SDGs 재원이 단순 그린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사용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SDG 채권과 같은 채권 금융상품은 SDG 투자를 주류화하고 재원 격차를...
작성일 : 2019.02.12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