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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가 11월 12일 뉴욕에서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 후속 조치와 올 12월에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25)를 앞두고 기업들을 위한 특별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아카데미(UN Global Compact Academy)를 통해 주최되고 UN WebTV를 통해 생중계된 본 세션은 각 국이 최초로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그들의 포부를 높이고 국가자발적기여(NDCs)를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기업리더들이 어떻게 2020년을 내다보는 야심찬 기후 모멘텀을 이행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좌측부터: 리세 킹고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루이스 알폰소 데 알바 대사(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 특사), 댄 토마스 유엔글로벌콤팩트 홍보최고책임자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 특사인 루이스 알폰소 데 알바(Luis Alfonso De Alba) 대사는 경제계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기후 위기 해결에 있어 강조하고 싶은 것은 파트너십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어떤 정부도 독단적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9월 기후 행동 정상회의의 결과를 반영하여 "우리는 목표를 시급히 높여야 하고, 1.5°C라는 과학적 목표와 일치해야 하며, 또한 이것이 정상회담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들은 이미 과학에 기초한 목표만이 우리가 따라야할 유일한 목표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코팩트 사무총장은 경제계가 이미 어떻게 발돋움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1.5°C를 향한 기업 앰비션 - 우리의 유일한 미래(Business Ambition for 1.5°C - Our Only Future)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기업의 책임감 있는 기후행동의 표본을...
작성일 : 2019.11.18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801
유엔글로벌콤팩트가 2019년 11월 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최고법무책임자들의 기업 지속가능성 아젠다 증진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를 발표했습니다. 링클레이터스(Linklaters) 및 UC 버클리 법학대학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School of Law)과 함께 개발된 ‘최고법무책임자를 위한 기업 지속가능성 2.0, Guide for General Counsel on Corporate Sustainability Version 2.0)’은 법률 전문가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포함시키는데 있어 선도자가 되도록 돕기 위해서 고안되었습니다. 본 가이드는 2015년에 발행된 ‘최고법무책임자를 위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가이드’에 기반입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최고법무책임자의 역할이 준법 관리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그들의 회사에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핵심 변화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업데이트된 가이드가 변호사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가이드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이슈의 복잡한 영역을 다루는 변호사들에게 참고자료 역할을 합니다. UC 버클리 법학대학원 교수이자 사회연구소의 책임자인 아멜리아 미아자드(Amelia Miazad)는 "기업들에 대한 사회의 기대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제 기업의 목적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단기적 이익 극대화에서 장기적 지속가능성으로의 변화는 오늘날 법무팀들이 법적 위험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윤리적, 평판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적 문제까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링클레이터스(Linklaters)의 수석 파트너이자 회장인 찰리 제이콥스(Charlie Jacobs)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기업들이 그들의 정책에 대한 관심과 면밀한 검토와 그들의 신인 의무의 범위 내에서 어디에 이를지에 직면함에 따라...
작성일 : 2019.11.18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54
다음 인터뷰와 패널 토론은 SDG 미디어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11월 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및 IT기업 콘퍼런스인 ‘웹 서밋(Web Summit) 2019’에 참가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탐색했습니다. 7만여명의 혁신가와 기업가가 참석한 이번 웹서밋에서는 IT 기업의 창립가 및 CEO,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정책결정자,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시대를 구상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이번 행사에서 플래닛 테크 구역 E214 부스를 맡아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해당 부스에서는 유엔공보국 (United Nations Department of Global Communication, UNDGC) 및 PVBLIC 재단과 협력하여 비즈니스, 기술 및 글로벌 목표의 교차점에 대한 패널 토의와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패널에는 리세 킹고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토니 블레어(Tony Blair) 전 영국총리, 기업 CEO, IT업계 리더, 혁신 기업,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유력언론인 등이 참여했습니다. 해당 세션에서는 비즈니스와 혁신 기술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SDG 미디어 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온라인 생중계로 방영되었습니다(라이브 스트리밍 바로가기). 이번 웹서밋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는 PA 컨설팅, 볼란스(Volans)와 협력하여 기업이 SDGs를 통해 혁신 프로세스에 영감을 얻고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습니다. [원문보기]
작성일 : 2019.11.18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694
유엔글로벌콤팩트는 11월 5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기업들이SDGs를 활용하여 혁신 프로세스를 활성화하고 미래의 시장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SDGs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 프레임워크(Framework for Breakthrough Impact on the SDGs Through Innovation)’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하고 기후 변화와 같은 국제적인 이슈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적인 가이드입니다. 본 보고서는PA컨설팅과 Volans에 의해 공동 발간되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SDGs는 혁신적인 기술혁신 없이 현실화될 수 없다.”며, "글로벌 목표의 포부는 진정으로 혁신적이며 미래의 사업을 주도할 것이다. 우리는 ‘청년 SDG혁신가(Young SDG Innovators)’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년들이 어떻게 새로운 사업 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속가능 발전 위원회(Business Commiss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는2030년까지 글로벌 목표를 달성 시, 수십 조 달러의 시장 기회와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기회들의 대부분은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들에서 실현될 것입니다. 존 엘킹턴(John Elkington) Volans 공동창립자 겸 대표는 "이 보고서는 글로벌 목표를 더 나은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단계별 지침을 제공한다"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와 연관된  점 차 증가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습니다. 알란 미들턴(Alan Middleton) PA컨설팅 대표는 "PA컨설팅은 독창성의 힘을 활용하면 긍정적인 인류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지도자들의 SDGs 달성에 도움을 줄...
작성일 : 2019.11.18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044
30개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원칙(Sustainable Ocean Principle)'에 서명하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해양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원칙’의 서명자들 중에는 컨테이너선 및 공급선 운영업체인 A.P. 몰러-머스크 그룹(A.P. Møller – Mærsk), 식음료회사인 펩시 (PepsiCo), 그리고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노르웨이 투자운영회(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 등이 있습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건강한 해양의 급속한 악화 현상은 생물 다양성, 해안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급히 다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악화 현상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우리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정도의 많은 기업이 그들의 능력과 역량을 발휘하여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티핑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원칙(Sustainable Ocean Principles)’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행동플랫폼, ’지속 가능한 해양 비즈니스(Sustainable Ocean Business)’를 기반으로 민간 부문, NGOs, 학계 및 UN 기관의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기업들은 9가지의 원칙을 지키면서, 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해양 자원 용도를 관리하여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며, 해양 관련 활동과 영향에 대해 투명할 것을 서약했습니다.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원칙(Sustainable Ocean Principles)’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2019년 우리 해양 컨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약속 중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이 회의의 주최국인 노르웨이의 무역산업부 장관 토르비욘 뢰 이삭센(Torbjørn Røe Isaksen)은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활동처럼 민간 부문을 하나로 모으는...
작성일 : 2019.11.18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62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주요 기업 리더들에게 SDGs 자금 조달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0월 16일 유엔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자금 조달에 향후 2년 동안 민간부문에서 수조 달러를 지원할 수 있도록 30명의 영향력 있는 기업 지도자들과 협력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마련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투자자 (Global Investor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GISD)’ 연맹은 올리버 베테(Oliver Bäte) 알리안츠(Allianz) CEO와 레일라 푸리에(Rayila Fourie)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Johannesburg Stock Exchange) CEO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이 연맹을 파트너 중 하나입니다. 이 연맹에 참여하고 있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는 Allianz SE, Aviva, Banco Santander, Bank of America, Citigroup, Consejo Mexicano de Negocios, Emirates Environmental Group, Enel S.p.A, Infosys, Investec Group, PIMCO, Safaricom, Standard Chartered Bank, SulAmerica, TDC Group A/S and UBS Group AG 등이며, GISD 회원사 및 그 대표자 전체 리스트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는 점차 확대되는 불평등과 분쟁 그리고 재난으로 인해 지구는 급속히 황폐해지고 더워지고 있다. 연맹에 참여하는 지도자들은 지금이 뛰어야 할 때라는 것을 인식하며 긴박감을 느꼈다고 한다.”며, “건강한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지속가능발전에 투자하는 것은 윤리적이고 좋은 비즈니스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지도자들은 국경을 넘어 금융부문, 심지어 경쟁자들과도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최근 유엔 총회에서 열린 개발 자금 조달 고위급 회담(High-Level Dialogue on Financing...
작성일 : 2019.11.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83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기업 금융 상품인 유럽 최초의 범용 SDG 연계 채권의 발행을 환영합니다. 다국적 에너지 기업 Enel이 발행한 25 억 유로 규모의 다자간 트랑슈 채권은 큰 수요를 보이며, 기존의 약 4 배를 초과하는 가입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9 월 미국 시장에서 발행된 Enel의 첫 번째 SDG 연계채권과 비교하여 약 15 억 달러 증가한 수치입니다.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이번 기회로 다시 한번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SDGs 투자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SDGs 연계 채권이 혁신적인 금융 상품의 홍수를 불러 일으켜, 글로벌 목표에 대한 투자가 주류 시장이 주류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바로 세계가 2030 지속가능발전 아젠다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금융 혁신"이라고 전했습니다. 펩시 (PepsiCo Inc.)는 10 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통한 순매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아젠다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련의 주요 이니셔티브에 지원할 것이며, 기업 최초의 그린 본드(Green Bond) 가격을 책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및 포장, 운영 및 공급망의 탈탄소화, 그리고 수자원의 지속가능성 분야에 중점을 둡니다. 2018 년부터 이행된 ‘금융 혁신에 관한 유엔글로벌콤팩트 액션 플랫폼 (UN Global Compact Action Platform on Financial Innovation)’은 기업이 확실한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통해 민간 금융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민간 금융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이드라인은 투자 가치사슬의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기관...
작성일 : 2019.11.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