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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Julie Sweet(액센츄어 CEO), Jennifer Morgan(SAP 공동 CEO), Lise Kingo(유엔글로벌콤팩트 CEO & 이사장), Antonio Guterres(UN 사무총장), Ann Rosenburg(SAP-UN 파트너십 담당 수석 부사장 & SAP Next-Gen의 글로벌 책임자), Peter Lacy(Accenture 전무이사 & 유럽전략 및 글로벌 지속가능성 책임자)>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 인한 전세계적 부담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이는 제가 유엔사무총장님, 유엔글로벌콤팩트, 그리고 수많은 우리 UNGC 회원사들과 함께 참석하였던 올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의 골자입니다. 전 세계 리더들은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세상을 위해 더욱 담대해져야 할 필요성을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2020 WEF 리스크 보고서가 “모든 리스크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했던 기후변화 이슈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유엔글로벌콤팩트에게 아주 특별한 기회를 주었습니다. 20년 전 이곳에서 코피 아난(Kofi Annan) 유엔 전 사무총장은 세계 시장이 인간적인 가치를 포용할 수 있도록 유엔과 기업 간의 공유 가치와 원칙을 담아낸 글로벌콤팩트를 발족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다보스는 다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 ‘행동의 10년(Decade of Action)’을 선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행동할 것인가, 멈춰있을 것인가. 행동의 10년은 ‘변화’를 지향합니다. 지구는 이제 기후 비상사태로 인한 실존적 위기를 우리에게 안겨줌으로써 “일상적인 비즈니스”에 급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더불어 환경 악화, 생물 다양성 감소 및 사회적∙경제적 불균형의 증가는 정부, 기업 및 시민사회의 틀을 점점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언론과 사회운동가들이 다보스 포럼의 구성원들에게 던지는 질문들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진정 현 상황을 진지하게...
작성일 : 2020.02.17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831
UNGC, 다보스 포럼에서  ‘SDG 앰비션’ 임팩트 이니셔티브 발족  “SDG 앰비션”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필요를 고려한 성과 지향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2020년 1월 23일,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업 활동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SDG 앰비션 이니셔티브’를 발족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대응하는 속도와 규모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전세계 기업의 과감한 목표 의식과 단결된 협력 없이 SDGs는 달성될 수 없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SDG 앰비션’ 이니셔티브를 통해 보다 대담하고 전략적인  ‘뉴 노멀’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SDG 앰비션’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발족한 이니셔티브입니다. SDG 앰비션은 SAP, 액센츄어(Accenture)와 협력하에 개발되었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SDGs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그 성과를 평가 및 관리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SAP는 유엔글로벌콤팩트, 액센츄어와 비전을 공유하여 SDG 앰비션 이니셔티브에 기업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기업이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미치는 영향을 확대할 것입니다.”며, “SDG 앰비션은 전 세계 비즈니스 생태계에 영감을 주고 각 전문 분야의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기업이 선의를 위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2030 어젠다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제니퍼 모건(Jennifer Morgan), SAP 최고경영자가 밝혔습니다. “이제는 비즈니스의 약속과 실천이 진전을 보여야합니다. 이런 시기에 SDG 앰비션은 매우 시의적절한 이니셔티브이며 긴급한 시대의 요구에 대담하고 실제적인 대응이 될 것입니다”라고...
작성일 : 2020.02.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3960
- 에마뉘엘 라가리그(Emmanuel Lagarrigue)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수석 부사장, 울리 월팅(Ulli Waltinger) 지멘스 인공지능 대표 외 3인 [다국적 기업과 청년세대의 역할] <댄 토마스(Dan Thomas) 유엔글로벌콤팩트 홍보최고책임자, 옌스 조셰크(Jens Joschek) 코베스트로(Covestro) 이노베이션 대표, 다이앤 다인(Dianne Dain) UN 기술혁신 연구소장, 에마뉘엘 라가리그(Emmanuel Lagarrigue)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수석 부사장, 울리 월팅(Ulli Waltinger) 지멘스 인공지능 대표>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19년 11월 5일부터 7일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개최된 ‘웹서밋’에 참가해 3일간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7만여명의 혁신가와 기업가들이 참석한 이번 웹서밋에서는 IT기업의 창립자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정책결정자,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시대를 구상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 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각 주제 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는 댄 토마스(Dan Thomas) 유엔글로벌콤팩트 홍보최고책임자, 에마뉘엘 라가리그(Emmanuel Lagarrigue)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수석 부사장, 울리 월팅(Ulli Waltinger) 지멘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대표, 다이앤 다인(Dianne Dain) UN 기술혁신 연구소장, 옌스 조셰크(Jens Joschek) 코베스트로(Covestro) 이노베이션 대표가 참여했습니다. 본 토크에서 패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의 달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국적 기업과 청년세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다국적 기업과 청년 기업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어떻게 함께 창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옌스 조셰크 대표는 “다국적기업은 청년기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행 및 확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챌린지’와 같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역할을 할...
작성일 : 2020.02.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30
리세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의 연례 서한: 비즈니스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년의 여정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 여러분, 새로운 ‘행동의 10년(Decade of Action)’ 그 첫 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새해가 되면서 우리는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행동의 10년’이라고 명명한 인류 역사상 매우 중요한 10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이 역사적 순간을 맞아 저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희망과 기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2030년까지 남은 10년의 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 기후 위기를 피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설정한 목표에 한참 뒤처져 있습니다. 2019년은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고, 이로써 2000년대는 역사상 가장 더웠던 10년이 되었습니다. 기온 상승의 추세는 지속될 것입니다. 2019년 11월, 11,000명의 기후학자들은 현재 지구가 명백하게 기후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 추세를 뒤바꿀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폭염, 산불, 폭풍, 가뭄, 홍수, 해수면 상승과 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수십억 인구의 생계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촌의 생존은 세계 리더들과 우리의 행동에 달려있습니다. 2019년 5월, 유엔 사무총장이 방문한 투발루는 세계 평균의 4배의 속도의 해수면 상승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투발루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태평양 섬들 역시 같은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과학적 데이터와 실증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COP 25는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각국 정부에 화석 연료 의존성을 낮추고 에너지 전환을 단행할 것을 요구한 긴급 조치...
작성일 : 2020.01.21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287
작성일 : 2020.01.21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70
기업의 역할과 과제, 그리고 2020년의 기후행동 전망 <댄 토마스(Dan Thomas) 유엔글로벌콤팩트 홍보최고책임자, 안토니오 멕시아(Antonio Mexia) 에너지아 드 포르투갈 (Energias de Portugal, 이하 EDP) CEO, 케빈 콘래드(Kevin Conrad) 열대우림국가연맹(The Coalition for Rainforest Nations) 상무> 유엔글로벌콤팩트는 11월 5일부터 7일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개최된 ‘웹서밋’에 참가해 3일간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7만여명의 혁신과와 기업가들이 참석한 이번 웹서밋에서는 IT기업의 창립가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정책결정자,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시대를 구상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 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각 주제 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1.5°C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 앰비션>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는 케빈 콘래드(Kevin Conrad) 열대우림국가연맹(The Coalition for Rainforest Nations) 상무, 안토니오 멕시아(Antonio Mexia) 에너지아 드 포르투갈 (Energias de Portugal, 이하 EDP) CEO, 댄 토마스(Dan Thomas) 유엔글로벌콤팩트 홍보최고책임자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토크는 글로벌 기후대응에 있어 기업의 역할과 과제와 더불어 기업의 2020년 기후행동 전망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기후변화 행동에서 민간부문의 현재 역할과 활동 수준은 어떻게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 케빈 콘레드는 기업들이 기후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기업들은 유엔의 글로벌 탄소 회계(Global Carbon Accounting)에 동참해야 하고 매년 탄소배출권 회계 처리 상황을 추적 및 보고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자연 시스템(Natural System)에 투자하고 1.5°C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탈탄소화(Decarbonization)를 우선순위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작성일 : 2020.01.06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13
유엔글로벌콤팩트는12월 19일, 각국 지역 협회의 부패 척결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원하고 반부패 활동에 있어 민간부문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부패 4개년 글로벌 프로젝트를 발족했습니다. “지역 협회 내 반부패 공동노력 확대(Scaling up Anti-Corruption Collective Action within Global Compact Local Networks)” 프로젝트는 다음 3가지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반부패 공동 노력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 협회 반부패 공동 노력 플레이북(Anti-Corruption Collective Action Playbook for GCLNs)’ 개발 지역 협회가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해당 지역의 부패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 협회 반부패 공동 노력 플레이북’ 전세계 출판 공동 노력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일부 지역 협회 지원 이와 같은 접근의 기반에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정책 대화를 통해 반부패 공동 노력에 있어 민관 협력을 촉진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지역 협회 내 반부패 공동노력 확대(Scaling up Anti-Corruption Collective Action within Global Compact Local Networks)” 프로젝트는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의 3차 펀딩 라운드에 채택되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본 이니셔티브는 1차∙2차 펀딩 라운드에서 지원을 받았던 유엔글로벌콤팩트 공동 노력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원문 보기] [‘반부패 원칙’ 더 알아보기]
작성일 : 2020.01.06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