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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소식 아카이브

 <우측부터 피터 레이시(Peter Lacy) Accenture 전문이사, 롭 슈터(Rob Schuter) MTN 그룹 회장 및 CEO>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20년 1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창립 20주년 기념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3,000여 명의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 정부 및 유엔 지도자, 혁신가 및 사회활동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 및 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브랜드, 즉 대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각 주제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크에는 롭 슈터(Rob Schuter) MTN 그룹회장 및 CEO와 피터 레이시(Peter Lacy) Accenture 전문이사가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두 사람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CEO의 생각과 앞으로 민간부문이 지속가능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와 협력하여 진행했던 지속가능성에 관한 CEO 연구 설명을 부탁하는 질문에 레이시는 “우리는 1,000명 이상의 CEO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고 120명 이상과 인터뷰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얻은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 번째로 CEO들은 어느 정도 비관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응답자 중 21%만이 자사의 사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핵심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CEO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술력, 소비자 인식, 직원 참여, 정책 틀 설정이 이미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혁신의 올바른 방법을 찾는다면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CEO들은 투자와 기술을 지속가능한 발전 및 성과에 맞게 조정할 완벽한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깨끗한 에너지, 블록체인 및 투명성과 같은 방안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더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이 나서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CEO의 71%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빠르게 이루는 데 기업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민간부문의 역할이 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가? 기업이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가? 라는 질문에 슈터는 “나는 확실히 민간부문이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적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초창기에 기업들은 이익 일부를 자선재단에 넣는 것을 지속가능성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란 개념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3단계로 넘어가 기업의 핵심 계획 수립의 지속가능성을 적용하고 있다. 나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업 중심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직원들, 특히 2000년 이후 출생한 세대들의 관심을 받고 발전할 수 있다. 요즘 투자자들은 ESG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블랙록(BlackRock)과 같은 자산운용사들은 지속가능성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기에 똑똑한 기업이라면 바뀔 때가 되었다. MTN의 경우, 우리가 판단하기엔 가장 필요한 것은 디지털 포용이기 때문에 이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지속가능한 발전 투자 관련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그러나 연구에서는 CEO 중 26%만이 실질적으로 투자자들로부터 이러한 요구를 받았다고 명시되어있다. 이는 왜 그런가?라는 질문에 레이시는 “우선 지역적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같은 경우 책임 있는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그 지역 내에선 큰 투자기업일수록 책임에 대한 열망이 더 큰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연구는 작년에 진행되었고 지난 6개월 동안 우리의 자본시장이 많이 바뀐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제서야 우리는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CEO는 아직 주류 투자기업들이 이러한 가치관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한다. 주요 투자자들이 기업 성과 및 재무와 ESG 간의 관계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 기술,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다. 기술이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슈터는 “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딥러닝은 기존 3차 산업혁명의 결과물에 기반한 기술 발전이다. 즉 연결망의 기반이 제대로 구축되어있지 않으면 4차 산업혁명도 이루어질 수 없다.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 시장의 경우 전력 공급율이 45%밖에 되지 않는다. 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4차 산업혁명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전기 보급을 늘릴 수 있는 현대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술의 현대화는 우리에게 지속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우리 삶의 많은 요소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바꾸었다.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운 4차 산업혁명을 우리는 안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레이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개념은 AI와 기계를 넘어 재생 가능한 청정에너지, 유전체학 등이 있다. 이런 다양한 기술을 종합해 전체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우리는 기업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연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유엔 행동의 10년(Decade of Action)이다. 10년 동안 우리는 기술이 지속가능성을 이끌어주며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실질적으로 혁명적인 변화는 없었다. 이제부터 우리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패널들은 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위해 더 많은 행동을 취할 것을 강조했으며 아젠다 2030까지 아직 4,000일이 남았고 CEO들 또한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만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보기]
작성일 : 2020.07.01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723
  론트라(Lontra)의 블레이드 압축기는 산업 및 제조 분야의 전기 사용량 중 10분의 1을 차지하는 공기 압축 방식을 완전히 재개발했습니다. 공기 압축기는 산업 분야 속에서는 어디에나 존재하고 그 적용이 다양하기 때문에 ‘제 4의 유틸리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론트라는 자사의 새로운 공기 압축 방식을 통해 기존의 ‘상하’ 피스톤 기술을 회전 메커니즘으로 대체해 압축에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줄이고 윤활유의 필요성을 제거해 보다 안정적인 압축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론트라는 영국의 수자원 관리 기업인 ‘세번 트렌트 워터(Severn Trent Water)’와 협업하여 이전의 압축 기술과 새로 개발된 블레이드 압축기를 비교하는 시험을 했습니다. 세번 트렌트 워터는 그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300대의 공기압축기(또는 ‘송풍기’)를 가용하는데 대략 900만 파운드를 전력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비교 시험에 따르면 블레이드 압축기는 기존 압축기에 비해 매년 180만 유로를 아낄 수 있으며 산업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왜 이 기술에 주목해야 할까요? 공기 압축 기술은 산업용 전기 사용량의 10% 이상을 차지합니다. 또한 공기 압축에 사용되는 전체 에너지의 10%만이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되기 때문에 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기술이기도 합니다. 블레이드 압축기는 기존 압축기에 비해 20%의 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산업 내 탄소 배출량 감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이 다루는 지속가능발전목표  7. 지속가능한 에너지 론트라의 기술은 에너지 소비량을 20% 미만으로 감소시켜 산업 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9. 혁신과 인프라 구축 론트라는 블레이드 압축기를 통해 자사의 인프라와 기술을 결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 줄이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원문보기]
작성일 : 2020.07.01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833
< 좌측부터 사이러스 클라크(Cyrus Clarke) Grow Your Own Cloud 디자이너; 파르함 바사이엘리(Parham Vasaiely) Aptiv 사업부문장; 앤 로젠버그(Ann Rosengerg) SAP Next-Gen및 SAP 대학 연합 글로벌 책임자 겸 유엔 파트너십 담당 선임 부사장, 제프 캐버노(Jeff Kavanaugh) 인포시스 지식 연구소 편집장, 다이앤 다인(Dianne Dain) UN기술 혁신 연구소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20년 1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창립 20주년 기념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3,000여 명의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 정부 및 유엔 지도자, 혁신가 및 사회활동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 및 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브랜드, 즉 대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각 주제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크에는 파르함 바사이엘리(Parham Vasaiely)  Aptiv 사업부문장, 앤 로젠버그(Ann Rosenberg) SAP Next-Gen과 SAP 대학 연맹 글로벌 책임자 겸 유엔 파트너십 담당 선임 부사장, 제프 캐버노(Jeff Kavanaugh) 인포시스 지식 연구소(Infosys Knowledge Institute) 편집장, 다이앤 다인 (Dianne Dain) UN 기술 혁신 연구소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사이러스 클라크(Cyrus Clarke) Grow Your Own Cloud 디자이너가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네 사람은 청년들이 문제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들의 해결책이 실행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어떤 멘토링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자기소개 및 진행중인 업무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는 질문에 캐버노는 “우리는 유엔 및...
작성일 : 2020.06.1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933
  악시오나는 탄소배출 가격책정을 통해 내부 경영 결정 및 외부 투자 결정에 변화를 불러와 당사의 “1.5°C를 위한 비즈니스 앰비션” 노력에 기여를 했습니다. 재생 에너지 및 사회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글로벌 기업 악시오나(ACCIONA)는 2016년 기업 내 탄소배출 가격 책정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전세계 악시오나의 지사들은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이를 상쇄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이러한 비용 지불은 보통 유엔의 청정 개발 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에서 발행한 탄소 크레딧으로 이루어지며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됩니다. 이 크레딧은 일종의 내부적 세금처럼 작용하며 각 지사가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탄소 배출 감축의 방식을 미리 규정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운영 형태를 지니고 있는 지사들이 알맞게 감축 방식을 정할 수 있습니다. 내부 탄소 가격 책정에 더해서 악시오나는 “쉐도우 탄소 가격 책정(Shadow carbon price)[1]”을 통해 추후 예정된 프로젝트나 투자에 의해 생길 수 있는 기후 리스크를 측정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격 책정은 미래에 이행될 프로젝트의 탄소 배출이 사회에 끼칠 영향을 예측해 정해지며 악시오나의  “1.5°C 를 위한 비즈니스 앰비션” 노력과 사업 성장이 동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악시오나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자사의 탄소 배출량을 반토막 냈으며 탄소 가격 책정 시스템과 관련해 더 적극적인 기후 정책을 목소리 높여 지지하고 있습니다.   악시오나의 1.5°C 를 위한 노력 악시오나는 보다 야심찬 1.5°C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과학 기반의 탄소 감축 목표를 책정한 초기...
작성일 : 2020.06.1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690
태양열 키오스크 E-Hubb는 식당부터 난민 캠프와 같이 기술 및 전기로부터 전력망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다양한 지역사회 내에도 배치할 수 있는 자급자족 형태의 모듈식 구조물입니다.   태양열 키오스크 E-HUBB는 2012년부터 동아프리카 내 전력망이 없는 지역사회에 태양열 발전을 통한 새로운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HUBB는 모듈식이며 크기를 축소 및 확대할 수 있어 생필품 가게부터 극장, 의료 센터까지 다양한 적용이 가능합니다. 구조물들은 사전에 제작되어 해체된 상태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외진 지역까지도 전달이 가능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태양열 키오스크 E-HUBB는 4킬로와트의 광전용량을 지닌 태양 전지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가동 용량을 연장시키는 배터리까지 탑재되어 있습니다. 본 제품은 다양한 가게 및 사업체들이 청정 에너지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난로와 전등과 같은 태양열 발전 제품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대략 20만개의 제품이 판매되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태양열 키오스크 E-HUBB는 서로 에너지를 공유하는 것 또한 가능케 해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은 지역에 효율적인 소규모 배전망을 형성합니다. 다수의 키오스크들은 지역 상가를 상기하는 일종의 연결된 태양광 시장 중심지 (Connected Solar Market Centres)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업 중심지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230개의 E-HUBB가 설치된 곳에서는 직원들이 재고 관리와 같은 경영 관리 능력에 대한 2만 시간에 준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까지 E-HUBB는 11개국에 설치되었으며 500만 명에 준하는 소비자들에게 보급되었습니다. 왜 E-HUBB에 주목해야 할까요? 오늘날 지구상 15억명이 전력 공급이 없는 지역에서...
작성일 : 2020.06.01 작성자 : 관리자 Views : 2131
<좌측부터 샘 발라지(Sam Balaji) 딜로이트 컨설팅 CEO, 크리스토퍼 웰리스(Christopher Wellise)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 그리고 제스퍼 슐레이만(Jesper Schleimann) SAP (EMEA North and Ton der Greef) 최고 혁신 책임자>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20년 1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창립 20주년 기념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3,000여 명의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 정부 및 유엔 지도자, 혁신가 및 사회활동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 및 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브랜드, 즉 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각 주제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크에는 샘 발라지 (Sam Balaji) 딜로이트 컨설팅 CEO(CEO at Consulting, Deloitte), 크리스토퍼 웰리스(Christopher Wellise)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hief Sustainability Officer at Hewlett Packard Enterprise), 제스퍼 슐레이만(Jesper Schleimann) SAP 최고 혁신 책임자(Chief Customer Innovation Officer, EMEA North and Ton der Greef, SAP)가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세 사람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기업의 투명성 및 측정 가능한 접근방식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 하고 있는가?란 질문에 발라지는 “기업 또한 적시에 개입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최근에 기업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대한 현황을 조사했는데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은 기업이 고려하는 우선순위 3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응한 기업 중 20% 미만의 기업만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 높은 인식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행동이 부족한 상태이다. 구체적인 기준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지 않으면 개선할 수 없다. 이는 복잡한 과정일 수 있으나, 행동과 변화를 요구하는 10년이 시작된 만큼 기업, 정부 및 모든 이해 관계자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야 한다. 데이터는 이미 제공된 상태이기에 지속가능한 소비와 같은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경영진 차원의 행동까지 달성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작성일 : 2020.06.01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888
<우측부터 존 린 (John Lynn) Cela 공동 창업자, 앤 로젠버그 (Ann Rosenberg) SAP Next-Gen과 SAP University Alliance 글로벌 책임자 겸 유엔 파트너십 담당 선임 부사장, 그리고 시셀 한센(Sissel Hansen) The Startup Guide 창립자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20년 1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창립 20주년 기념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3,000여 명의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 정부 및 유엔 지도자, 혁신가 및 사회활동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 및 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브랜드, 즉 대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각 주제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크에는 앤 로젠버그(Ann Rosenberg) SAP Next-Gen, SAP University Alliance의 글로벌 책임자 겸 SAP 유엔 파트너십 담당 선임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for UN Partnerships at SAP & Global Head of SAP Next-Gen and SAP University Aliances, SAP Next Gen), 존 린(John Lynn) Cela 공동 창업자(Co-Founder, Cela) 및 시셀 한센(Sissel Hansen) The Startup Guide 창립자(Founder, The Startup Guide)가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세 사람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활용하고 있는 스타트업 급증의 현 상황, 액셀러레이터의 역할 및 기업의 참여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임팩트 투자의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수반하고 있는가?란 질문에 The Startup Guide 창립자 한센은 “우리는 기업가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창업 현장을 탐색하고 연결하며 생태계나 기술 관련된 지역 문제를 해결할 때 필요한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다. 기업가,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등을 고려하여 우리가 어떻게 자본주의를 다시 정의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에 대해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SAP의 로젠버그는 “기업의 혁신 전략과 스타트업, 학계와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고 있지만 그들이 실제로 목적을 달성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Cela의 린은 “다양한 단체들과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일을 한다. 혁신...
작성일 : 2020.05.1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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