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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소식 아카이브

[SDGs 솔루션] 미래 에너지 저장 수요를 소금으로 해결하기
SalxX Technology의 ‘SunCool’ 태양관 판넬 시스템은 소금의 자연적 특성을 활용하여 태양열을 저장해 건물의 냉난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SaltX Technology가 개발한 ‘SunCool’ 시스템은 에너지 저장을 위해 소금을 활용함으로써 냉난방 시스템에 드는 에너지 소비량을 줄입니다. 커스텀 제작된 태양관 판넬은 태양 에너지를 저장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냉난방을 제공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고 1평방미터 당 100유로의 비용을 절감하게 해 줍니다. SaltX Technology의 기술은 배터리처럼 작동하지만 전기 에너지가 아닌 열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2단계 화학 프로세스를 통해 태양열이 한 캡슐 안의 젖은 소금을 데우면 물이 농축되어 다른 캡슐로 전달됩니다. 이들이 다시 결합되면 첫 번째 캡슐의 온도가 오르고 두 번째 캡슐은 온도가 낮아집니다. 나노 코팅이 소금 결정을 보호하여 이 과정이 수천 번 반복되도록 하며, 장기간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합니다. 이 기업은 스웨덴 최대 커피 로스팅 시설 중 한 곳에 180평방미터의 판넬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SunCool 판넬은 건물에 냉난방을 제공함과 동시에 에너지 소비량을 50% 줄이고, 평방미터 당 연간 438 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합니다. 왜 SaltX Technology에 주목해야 할까요? 유럽에서는 아직도 냉난방이 화석연료발전을 통해 만들어져 유럽연합 에너지 소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unCool 등 냉난방을 위해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술은 이러한 수치를 낮추고 유럽연합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솔루션이 다루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속가능한 에너지 냉난방용 SunCool 기술은 에너지 사용에 있어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늘리는 데 도움을...
작성일 : 2020.11.16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846
[SDGs 솔루션] 폐기물을 선글라스로 제작해 해양 오염에 맞서기
Sea2See는 해양폐기물을 수집 후 원료로 활용하여 프리미엄 안경류와 선글라스를 제작합니다. Sea2See는 해양 오염 대응에 대해 어업 산업부문과 뜻을 함께 하여 지역 어업인, 어로 장비 제조업자와 자연 환경에 도움이 되는 공급망을 구축하였습니다. Sea2See는 어업인들이 플라스틱 폐기물, 고기잡이 그물과 밧줄을 놓아둘 수 있도록 100개가 넘는 컨테이너를 스페인 해안 지역 내 30개 항구에 비치하였습니다. Sea2See는 지역 사회와 함께 일하며 유령어업(바닷속 폐기물 등에 물고기가 잡히는 현상)의 위험성과 해양폐기물의 문제점에 대해 알리고자 합니다. 날마다 평균 1톤의 해양 폐기물이 폐기물 처리 플랜트로 옮겨져 분류됩니다. 분류가 된 폐기물은 선글라스 제조 공정을 위해 이탈리아로 보내지기 전에 새로운 소재로 재활용됩니다. 그 외의 소재들은 그물과 낚싯줄 등 어업 도구를 제조하기 위해 재분배됩니다. 폐기물로 만들어진 선글라스가 형태를 갖춰 광학 시장의 품질 기준을 맞추기 위한 테스트를 받은 후, 이들은 Sea2See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판매됩니다. Sea2See는 전 세계의 소비자가 해양 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변화의 일부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기업은 “지속가능한 선글라스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바꾸는 것이다”라는 모토로 이를 표현합니다.   왜 Sea2See에 주목해야 할까요? 현 상황대로라면,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유럽 지역 내 전체 해양폐기물의 1/3이 버려지거나 분실된 어업 도구입니다. Sea2See의 솔루션은 낡은 어업 도구와 기타 폐기물이 바다에 흘러들어가 해양 생물을 가두고 위협하는 유령어업 등의 환경 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작성일 : 2020.11.03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809
[SDGs 솔루션] 공중풍력에너지 확보를 통한 고고도 풍력발전
Kitemill은 연을 활용하여 높은 고도에서 풍력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공중풍력에너지(AWE)는 땅에 연결된 연이 높은 고도의 바람에 의해 움직여 발생시키는 신재생 에너지입니다. 약 100미터 높이의 기존 풍력발전 터빈과는 달리, 공중풍력에너지 기술은 바람이 더 지속적이고 강하게 부는500미터에서 1,500미터 사이의 높이까지 다다를 수 있습니다. Kitemill의 공중풍력에너지 기술은 상업 비행기와 유사한 디자인 및 모양을 가진 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itemill의 연은 고고도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지면에 얇은 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이 바람에 따라 움직이면 줄이 당겨져 에너지가 생성되는데, 이 에너지는 지상국의 에너지 발전소로 전달됩니다. 연에는 다수의 센서를 사용하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연이 에너지 발전 환경에 최적인 고도에서 날 수 있도록 합니다. Kitemill은 이 연의 시제품을 제작하였으며, 자사가 사업을 확장할 경우 이 기술이 내륙 및 연안 지역의 풍력발전보다 더 낮은 발전비용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Kitemill의 기술은 탈탄소화 과정에서 내륙국들의 풍력에너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왜 Kitemill에 주목해야 할까요? 최근 몇 년간 풍력발전은 주목할 만할 수준으로 성장하여 유럽연합 전력 수요의 11%, 전 세계적으로는 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풍력발전터빈 건설은 자원집약적이며, 설치 및 유지에 큰 비용이 듭니다. 공중풍력에너지 기술은 기존 풍력발전터빈과 비교 시 1와트 당 약 90%의 자원을 덜 소비합니다.   이 솔루션이 다루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중풍력에너지 기술은 더 높은 고도에서 초속 12미터의 지속적인 풍력에 접근할 수...
작성일 : 2020.10.1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928
[SDGs 솔루션] 순환경제 속 잔여 건설자재 활용
Loop Rocks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건설 현장에서 잔여 건설자재를 활용하게 함으로써 수요와 공급을 원활히 연결해주며, 이로써 시간과 돈, 자원을 절약합니다.  한 건설 현장에서의 폐기물은 다른 현장에서의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가 Loop Rocks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Loop Rocks는 건설 현장 내 사용되지 않은 건설 자재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래 및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순환경제 개념에 기반한 Loop Rocks는 인근 건설 현장의 잔여 건설 자재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관리를 촉진하고, 다른 곳에서의 새로운 자재 수요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건설업계의 생산과 운송 관련 비용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킵니다. Loop Rocks는 공인된 기업 뿐 아니라 개인 주택보유자에 이르기까지 8,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매칭 기능을 통해 건설업계 근로자와 건설계약업자를 연결하여 직거래에 참여하게 하며, 수영장 공사 후 남은 건설 자재용 골재부터 대규모 발굴작업에서 나온 흙까지 모든 건설 자재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30만 톤의 자재가 구매 가능하며 수요는 그 두 배에 달해 건설 자재 전매의 견고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Loop Rocks는 환경 오염을 막고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재가 매매되기 전 환경 샘플링을 요구합니다. Loop Rocks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수의 환경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왜 Loop Rocks에 주목해야 할까요? 건설 및 철거 폐기물은 유럽연합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전체의 25-30% 가량을 차지합니다. 자재 재활용은...
작성일 : 2020.10.0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680
[SDG 미디어 존] 평등의 세대: 1% 나누기
<우측 품질레 말람보-누카(Phumzile Mlambo-Ngcuka) 유엔여성기구 전무이사>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20년 1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창립 20주년 기념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3,000여 명의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 정부 및 유엔 지도자, 혁신가 및 사회활동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 및 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브랜드, 즉 대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주제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크에는 품질레 말람보-누카(Phumzile Mlambo-Ngcuka) 유엔여성기구 총재가 참여해 ‘제너레이션 평등’을 위한 1%의 나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 2020년 베이징 행동 플랫폼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방안을 제시한 지 25년이 된다. 세계는 성평등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품질레)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집중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모성 건강, 교육, 특히 북경에서 시작된 여성 아동에 대한 정보 수집은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여성 리더십도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충분하지 않았다.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에 오른 이들이 잘 해나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부정적인 면은 성별 임금격차, 즉 아직 달성되지 못한 경제적 정의이다. 여성의 경제적 참여를 가로막는 문제들은 여전하다. 아마 이것이 성별에 기반한 가장 위협적인 폭력 중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Q. UN여성기구는...
작성일 : 2020.09.16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827
[SDGs 솔루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첨단 트럭
Idelic의 Safety Suite는 트럭 운송 산업의 안전을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에 놓으며, 이 모델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사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방 가능한 충돌사고를 줄이고 있습니다. Idelic은 운송 업계 내 기술 혁신을 수용하는 트럭 운송 기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 기업들은 자사의 운송수단에 운전자의 운전 수행 및 안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텔레매틱스와 온보드 비디오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향상을 구현하기 시작했습니다. Idelic의 Safety Suite는 이러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운송수단 운용자가 차량 운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Safety Suite는 자산 관리 데이터를 축적하여 차량의 상태뿐 아니라 각 운송자의 HR 및 자격증명 파일을 모니터링합니다. 이 모든 데이터는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디지털상으로 조합되고 분석되며, 이는 기업이 사전에 고위험군 운송자를 식별하고 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운송 기업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직원 이직률이 이례적으로 높으며 직업만족도가 이례적으로 낮은 운송 업계 내 근로 환경과 안전 수준을 향상시킵니다. 이에 더하여, 안전성 성과를 개선함으로써 본 소프트웨어는 보험 청구를 줄이고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Idelic은 자사의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보험 청구를 48%, 보험료를 58% 절감한 것으로 추산하며, 이는 안정성과 사업비 절감 효과가 모두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왜 Idelic에 주목해야 할까요? 미국에서는 매년 20억 톤이 넘는 위험 물질이 트럭으로 운반됩니다. Idelic은 기업들이 오염 물질 유출 및 기타 환경 오염적인 트럭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작성일 : 2020.09.16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644
[SDG 미디어 존] 창의성을 통한 SDGs 대중화
<좌측부터 카메론 사울(Cameron Saul) BOTTLETOP 및 #TOGETHERBAND 공동창업자, 안젤라 위벡(Angela Wiebeck) UBS 사회프로그램팀 팀장 및 라제시 미르찬다니(Rajesh Mirchandani) 유엔재단 커뮤니케이션 최고 책임자>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20년 1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창립 20주년 기념 SDG 미디어 존을 운영했습니다. 약 3,000여 명의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 정부 및 유엔 지도자, 혁신가 및 사회활동가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 및 사회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브랜드, 즉 대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매회 뉴스레터에 SDG 미디어 존에서 다뤄진 주제별 토크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크에는 카메론 사울(Cameron Saul) BOTTLETOP 및 #TOGETHERBAND 공동창업자, 안젤라 위벡(Anjela Wiebeck) UBS 사회프로그램팀 팀장 및 라제시 미르찬다니(Rajesh Mirchandani) 유엔 재단 커뮤니케이션 최고 책임자가 참여했습니다. 사울, 위벡과 미르찬다니는 창의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대중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 TOGETHERBAND가 무엇이며 이 이니셔티브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가? (사울) TOGETHERBAND는 우리 회사의 17년 여정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니셔티브이다. 우리는 2002년에 BOTTLETOP을 설립하여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전 세계 곳곳의 수공업자들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 기금을 마련했다. 이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제품을 착용한 고객이 재활용, 지속가능성과 같은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앰배서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글로벌목표를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작성일 : 2020.09.01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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