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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시장기회] 효율적 냉방시설
지구가 더 따뜻해지고 인구가 점점 더 도시화되면서 냉각 및 냉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기술은 시대에 뒤떨어져 오염을 유발합니다. 탄소 배출 저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본 시장기회는 계속해서 성장하며 냉방의 필요성을 줄이는 한편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오늘날 에어컨과 냉동 장치는 전 세계 전기 수요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어컨은 미국에서만 연간 1억 1,700만 톤의 탄소를 배출합니다. 냉방 시스템은 시간이 흐르며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상당한 전력을 사용하여 피크 시간대에 전력망에 막대한 수요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냉방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일으킬 잠재력이 이산화탄소보다 몇 배나 높은 불화 가스를 배출합니다. 또한 여러 도시에서 에어컨은 지역 내 온도를 1도 이상 높이며 열섬 효과를 악화시킵니다. 이 악순환은 냉방이 우리를 결국 더 덥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60년까지 전 세계 난방 수요를 따라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냉방 수요는 중산층의 성장에 주로 기인합니다. 중산층들은 건물과 자동차 내 냉방이 필수적인 고온의 도시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건물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 태양열을 사용하는 새로운 혁신들은 기존 에어컨보다 30-90% 낮은 전력을 사용합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냉장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냉방에 사용되는 불소화 가스를 단계적으로 삭감한다면 2100년까지 지구 온도를 1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 유통중인 냉매를 보다 잘 관리할 시 89.7 기가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는 높은 경제적 비용에도 불구하고...
작성일 : 2018.06.01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578
[SDGs 솔루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3D 프린트 운동화가 되다
아디다스와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는 디자인과 원자재 사용, 3D 프린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통해 바다 속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들어진 운동화를 제작했습니다.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팔리포더오션은 독일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협업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운동화를 만들었습니다. 운동화의 윗 부분(갑피)은 바다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추출된 실과 섬유로만 구성되었습니다. 갑피를 수 놓는 초록색 물결 무늬는 수거된 불법 자망(겉그물)들로 제작되었습니다. 갑피의 나머지 부분은 몰디브 내 여러 해변에서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플라스틱 수거와 프로세싱 이후, 운동화는 3D 프린팅을 통해 제품으로 탄생합니다. 아디다스와 팔리포더오션은 해변을 깨끗하게 하고 불법 어망을 없애며 해양 쓰레기들을 패션 산업을 위한 귀중한 원자재로 바꾸고 있습니다. 두 단체는 팔리 오션 플라스틱을 이용한 운동화를 2017년까지 백만개 생산했으며, 최근 같은 자재로 만들어진 수영복 라인도 출시했습니다. 2017년 3월, 아디다스와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는 수거되고 재활용된 해양 쓰레기에서 추출된 실로 만들어진 새로운 운동화, 팔리 울트라부스트 X(Parley UltraBOOST X)를 출시했습니다. 이 솔루션이 중요한 이유 COP21에서 런칭된 이 컨셉 운동화는 바다 속 플라스틱 오염과 불법 어획 같은 이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디다스와 팔리포더오션은 산업과 환경단체가 함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지속가능한 원자재와 상품을 만들어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본 솔루션은 매일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400만에서 1,2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용도에 맞게 변환해 사용합니다. • 해양 생태계 보호 어망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바다 및 해안에서...
작성일 : 2018.05.1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2128
[SDGs 솔루션] 지능형 가로등
유럽의 라이팅 솔루션 선두업체인 트빌라이트(Tvilight)는 ‘스마트 컨트롤’을 이용해 가로등의 빛과 에너지 강도를 조절합니다. 트빌라이트는 센서, 무선 통신, 명도조절장치를 포함하는 자그마한 지능형 모둘인 하드웨어에 어느 가로등이건 설치 가능한 소프트웨어(가로등을 제어하고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며 교통량을 분석하는)를 접목합니다. 이 시스템은 사람 및 차량의 유무/위치를 파악해 주변 지역의 조명을 조절합니다. 사무실 피크 시간에는 조명이 어두워지지만, 보행자, 자전거, 또는 자동차가 감지되면 움직임을 감지하는 일련의 조명들이 길을 안내합니다. Why you should care 사람과 차가 없는 텅빈 거리에도 수백만 개의 가로등이 밤새도록 환하게 빛을 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트빌라이트는 네덜란드에서만 가로등 전력에 매년 3억 유로 이상이 쓰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무려 160만 톤으로 추정됩니다. 트빌라이트의 지능형 가로등은 공공 안전을 해치지 않으면서 전력 소비 및 유지 보수 비용을 각각 80%와 50%까지 절감합니다 • 지속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 조성 지능형 가로등을 설치하는 도시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습니다. 가로등은 세계 전력 사용량의 19%를 차지하며 매년 유럽에서만 100억 유로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 기후행동 필요할 때만 조명을 제공하는 트빌라이트는 가로등의 전력 사용량을 80%까지 절감시킬 수 있습니다. - 영상보기 - 원문보기
작성일 : 2018.05.03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751
[SDGs 시장기회] 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생각
플라스틱은 세계 경제에 있어 필수적인 자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정형화된 가치 사슬 속에서는 점차 활용도을 잃은 플라스틱 자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기도 합니다. 이에 잠재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해양을 보호하기 위한 재료 설계 및 플라스틱 재처리 과정의 혁신적인 기회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170여 년 전에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그 이후 우리는 광범위한 합성 고분자를 만들어냈고, 플라스틱은 이제 우리 삶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탁월한 디자인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의 유통기한을 늘리는 포장재부터 연료 소비를 줄이는 경차의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환경 및 사회적 이익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수십억 달러의 플라스틱 산업은 폴리머 소재의 본질적인 특성으로 인한 상당한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디자인 다양성과 낮은 생산 비용은 재활용을 어렵게 하고 제품 수명주기도 짧게 합니다. 모든 플라스틱 중 30%는 재사용 및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80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버려집니다. 이는 1분에 한번씩 플라스틱으로 가득찬 쓰레기 트럭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은 짧게 사용되고 버려진 플라스틱 포장만으로 연간 95% (약 800억 ~ 1,2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고도의 기계 및 화학적 재활용 과정을 통해 낭비로 인해 매년 손실되는 1,2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Thread International과 같은 솔루션은 재활용된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 재료를 제조합니다. 이 솔루션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아이티와 온두라스에서 들여오며, 이를 통해...
작성일 : 2018.05.03 작성자 : 관리자 Views : 2998
[SDGs 솔루션] 플라스틱 폐기물 해결하기
유니레버(Unilever)는 2025년까지 100%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닐 봉투 낭비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유니레버는 2025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를 완전히 재사용, 재활용 또는 퇴비화(compostable)하는 순환 경제를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니레버는 신규 기술인 CreaSolv® 프로세스를 개발했습니다. CreaSolv® 프로세스는 비닐 봉투로부터 플라스틱을 추출하여 공급망으로 되돌려 보냅니다. 비닐 봉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음으로써 소비자들은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며 쓰레기장이나 바다로 보내지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니레버의 R&D 책임자 데이비드 블랜차드(David Blanchard)는 “전 세계에서 수십억 개의 비닐 봉지들이 한 번 사용된 후 쓰레기장이나 수로, 바다 등지에 버려지고 있습니다. 올 초,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겠고 약속 하였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우리는 이 기술을 오픈 소스로 공개할 것입니다. 이 기술을 업계 협력사들과 함께 개선시켜 우리의 경쟁사까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이익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인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800에서 1200억 달러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이 재활용 솔루션을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 제품 포장재의 100% 재활용, 재사용과 퇴비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우리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유니레버는 새로운 기술의 장기적 사업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올해 내 인도네시아에 시험 시설을 구축합니다. 본 솔루션은 2018 Global Opportunity Report의 Reimaging Plastics에 소개되었습니다. • 깨끗한 물과 위생 플라스틱을...
작성일 : 2018.04.16 작성자 : 관리자 Views : 2219
[SDGs 시장 기회] 토지 소유권과 블록체인
블록체인 기술은 토지 등기를 투명하게 하며, 변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토지 명의를 보호하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투자를 하고 자신의 재정적 상황을 개선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합니다. 또한 토지 소유권에 대한 증명 확인은 평등을 증진시킵니다. 개발도상국 내 부의 불평등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토지 소유입니다. 토지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과 통제는 많은 지역에서 불평등의 원인이자 결과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계 인구의 30%만이 법적으로 등록된 토지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데이터베이스 조차 혼선을 빚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토지 거래의 투명성 결여는 실제 토지 소유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어렵게 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기술들은 토지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거래와 기록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정확성을 높이며 사기의 위험을 줄입니다. 블록체인은 분산/분포형 거래장부로 여러 블록체인 노드에 거래내역 사본을 배포함으로써 일치된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조작을 막기 때문입니다. 토지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등록함으로써 토지 소유자들은 뇌물 및 사기에 취약한 중앙 기관과의 값비싼 거래를 피할 수 있습니다. 토지 소유권이 적법한 형식을 갖춘다면 금융 부문의 여러 서비스가 용이해집니다. 토지 소유자들은 더욱 손쉽게 대출을 받고, 토지와 미래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페루의 연구에 따르면 제대로 된 토지 소유권의 부족으로 인해 28%의 여성들이 고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토지가 압류되지 않도록 집에 남아서 지키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아마조나스 지역에서는 토지 소유권을...
작성일 : 2018.04.16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782
[SDGs 솔루션] 이산화탄소로 만든 콘크리트
미국의 ‘솔리디아 테크놀로지스(Solidia Technologies)’가 제조한 시멘트는 기존 시멘트보다 적은 에너지로 생산 가능하며, 산업 폐기물 CO2 주입을 통해 경화됩니다. 솔리디아는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건축 및 건축 자재로 흡수시키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해냈습니다.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기존보다 적은 석회석과 낮은 온도로 시멘트를 생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콘크리트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시멘트나 모래 혼합물은 물 대신 주로 폐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경화 및 보존됩니다. 솔리디아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기존 생산 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70%까지 감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28일이 걸리는 콘크리트 생산과정에 비해, 솔리디아의 콘크리트는 약 24 시간 내에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러한 솔리디아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강도는 CTLGroup에서 인증받았습니다. 혁신을 위해서는 적절한 인재, 강력한 비전, 시장 통찰력 및 신뢰성을 제공할 파트너, 그리고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 톰 슐러, 솔리디아 CEO 솔리디아는 61 개국에서 운영되는 건축 자재 회사, 라파르지홀심(LafargeHolcim)과 제휴하여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시장에 소개될 첫 제품은 포장 돌, 지붕 타일 및 콘크리트 블록입니다. 이 솔루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콘크리트를 위한 시멘트의 생산에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최대 5%를 차지하는 탄소를 베출합니다. 폐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시멘트를 경화시킴으로써, 솔리디아는 콘크리트의 탄소 및 물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킵니다. • Goal 9: 혁신과 인프라 구축 솔리디아는 더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와 더불어 가격 절감과 개선된 제품 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더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인프라 및 도시화로 이어집니다. •...
작성일 : 2018.04.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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