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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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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지난 5월 29일 오후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에서 반부패를 주제로 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아시아의 미래(Corporate Sustainability and Asia's Future)」세션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세션은 기업이 윤리경영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해나가며 아시아의 미래와 번영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는 기업의 윤리경영과 청렴성이 기업 성공의 핵심 요소이자, 기업의 지속가능성장과 국가의 발전에 직결된 사항이라는 것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의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현재 국회에서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심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반부패를 통한 청렴과 윤리의 중요성을 다루는 이번 행사는 매우 시의 적절하고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성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정부는 부패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부패사건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여 우리사회 전반이 보다 청렴하고 공정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반부패 인프라를 확충하고, 반부패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고 전하며,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청렴성 및 윤리경영이 정착 및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반부패 정책 및 제도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어 “아시아의 발전적인 미래, 세계의 모범이 되는 으뜸국가의 길은 청렴과 윤리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은 발표에서 “167년 전 지멘스 창업자인 베르너 폰 지멘스는 “나는...
작성일 : 2014.06.09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222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서 6월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윤리적 공급망 관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주제하에 스웨덴 기업 초청 CSR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웨덴 외교부의 뱅트 요한손(Bengt Johansson) CSR대사와 글로벌 CSR선도 기업인 테트라팩(Tetra Pak)의 한국지사 테트라팩코리아, 이케아(IKEA) 그리고 헤네스앤모리츠(H&M)가 연사자로 참여하였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그리고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에서 약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선구자로 평가되어온 스웨덴의 CSR대사 벵트 요한손(Bengt Johansson)은 “스웨덴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환경, 노동 이슈 및 직업 안전에 대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몇 년간 CSR보고, 기업과 인권, 반부패가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고 전하였다. 이에 요한손 대사는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스웨덴 기업의 활동 및 정부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글로벌 식음료 처리 및 무균포장기술 선도기업인 테트라팩의 한국지사 사장 크리스 케니얼리(Chris Kenneally)는 “테트라팩에게 지속가능성이란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의 안전에 대한 약속”이며, “테트라팩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은 환경에 나쁜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뢰할 만한 식음료 공급을 보장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생활 방식의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다”라고 말하였다. 케니얼리 사장은 “테트라팩은 “4Rs - 재생(Renew), 감소(Reduce), 재활(Recycle), 책임(Responsible)”에 대한 환경교육과 워킹맘 멘토링 제공을 위해 고객, 정부, NGO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스웨덴의 가구, 인테리어 업체인 이케아(IKEA)의 지속가능경영 부장 나탈리아 한(Natalia Hahn)은 2020년까지 이케아 사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People & Planet Positive)전략”을 소개하며 이를 위해 장기적 성장 및 이윤창출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할 세 가지 변화 동인을 설명하였다. 한 부장은 “이케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이 가정에서도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할 수...
작성일 : 2014.06.09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592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지난 4월 18일 오후 한국지멘스에서 「제 1 회 기업 방문 프로그램: 반부패 분야 우수사례-지멘스」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UNGC의 가치에 입각하여 CSR을 우수하게 이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UNGC 회원사에게 공유함으로써, 회원사가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반부패’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한 기업은 반부패 관련 기준, 정책, 절차를 구축하는 등 경영활동 전반에 준법경영을 내재화하여 선도적인 반부패 기업으로 재도약한 지멘스입니다.  UNGC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부패 문제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국제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행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기업간의 교류 및 정보 공유가 활성화되어 우리사회와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한국지멘스 김종갑 회장은 환영사에서 “167년 전 지멘스 창업자인 베르너 폰 지멘스는 “나는 단기적 이익을 위해 미래를 팔지 않겠다 (I won’t sell the future for short term profit)”고 선포하며, 이를 지멘스의 가치로 정착시켰다. 윤리경영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기업문화로 확산되어야 하며, 윤리경영이 기업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체험을 통해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멘스 요른 엘브라흐트 전무는 “지멘스와 UNGC 는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공동노력을 해왔다. 이번에 UNGC에서 새로 기획한 ‘기업방문 프로그램’은 국내기업과 다국적기업의 우수한 윤리경영 및 준법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지멘스가 이 프로그램의 우수기업으로 초청되어 자사의 준법시스템에 대해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작성일 : 2014.05.07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109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국제개발민관협의회(KCOC), 포스코가 간사기구로 주관하는 DAK(개발협력연대) PPP/정책 분과모임이 지난 4월 8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DAK(개발협력연대, Development Alliance Korea)는 지구촌의 빈곤, 불평등 감소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시민사회, 정부 및 학계를 포함하는 혁신적인 민관협력체제로 보다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해 2012년 8월 출범하였으며, KOICA 민관협력실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PPP/정책 분과는 기업과 NGO의 효율적인 협력과 상생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향후 국제개발협력 사업에서의 파트너십 증진, 우수사례 공유, PPP 사업의 공동 발굴 등을 주제로 분과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DAK 참여기관 실무자 및 일반인 60여 명이 참석하여 KOICA의 민관협력 사업 정책 및 PPP 사업 운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과 기업의 참여 –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KCOC 이성훈 정책센터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UNGC 한국협회 이은경 팀장이 지난 11월 연구•발표한 ‘DAK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개발도상국 진출 기업 및 시민사회 단체들의 가이드라인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소속 기관 소개 및 관심분야를 공유하여 향후 PPP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이어서 KOICA 민관협력실 정유아 부실장이 DAK 사업 소개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 방미정 그룹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세션에서는PPP/정책 분과에 대한 제안뿐만 아니라 DAK 운영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사업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회의를 위해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까페 오아시아’에서 다과를 준비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DAK(개발협력연대) PPP/정책 분과 모임에 관심있는 UNGC 회원사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작성일 : 2014.04.17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056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전문직여성한국연맹,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윤경 SM 포럼이 주최한 「2014 윤경CEO 서약식 및 UNGC 여성역량강화원칙 서약식」이 지난 3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글로벌 윤리경영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종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강영철 풀무원홀딩스 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의 인사가 참가하였으며, 이 중 70여명의 CEO가 여성역량강화원칙 서약패에 서명하며 글로벌 양성 평등과 여성역량강화 증진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은 지난 3월 8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세계여성의 날에서 “양성평등을 이룬 나라일수록 높은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여성 리더들이 많은 기업 일수록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여성들이 참여한 평화협상 역시 더 잘 유지되고 있으며 여성 의원의 참여 비율이 더 높은 의회 일수록 보건, 교육, 차별 금지, 아동 보호 등 중요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법안 발의율이 높다”면서 “이는 여성을 위한 평등이 곧 모두의 발전으로 연결된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연설한 내용을 언급하며, 양성평등과 여성경쟁력강화 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또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경영 전략 및 제반 사항에서 이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이 공동 발족시킨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소개하며, 이에 기업의 CEO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윤경SM포럼 공동 대표로 취임한 지멘스코리아 김종갑 대표이사 회장과 Freda Miriklis 전문직여성세계연맹 회장 등이 글로벌 윤리경영의 길과 여성과 함께하는 윤리경영의 길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전원이 ‘윤경SM포럼 선언문 <우리의 다짐>’을 낭독함으로써 윤리경영과 여성역량강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뜨거운 열기의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성일 : 2014.03.31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063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년 COP/COE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OP/COE 보고서 등재방법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핵심 분야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부문에 이어 개발 부문의 최신 국제 동향 및 COP 작성법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 기업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포스코, 한겨레 경제연구소 에서 각각 기업, 언론사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포스코는 실제 자료를 활용하여 당 사의 지속가능보고서의 발전 과정과 세부적인 발간 절차 등에 대해 소개해주었으며, 한겨레 경제연구소는 언론사의 사회책임경영을 강조하며 COP 보고서에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실제 작성 내용을 공유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정 KPMG가 통합보고서 흐름,지속가능보고서 동향에 대해 발표를 하며 워크숍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향후 회원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워크숍에 참여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뉴스레터 85호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뉴스레터 85호 링크   자료가 필요하시거나 추가 문의 사항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Tel. 02-749-2149/50 Email. gckorea@globalcompact.kr
작성일 : 2014.02.26 작성자 : 관리자 Views : 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