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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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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CSR Academy’의 3차 교육이 6월 14일(금)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본 교육의 주제는 ‘반부패’와 ‘비즈니스 리포팅(Business Reporting)’이었습니다. 더욱이 두번째 세션인 ‘비즈니스 리포팅’ 교육이 오픈 세션으로 진행되어, 60여명이 넘는 CSR 담당자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해당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6번의 세션이 운영되었습니다. CSR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본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CSR 이슈 내재화를 통해 역량이 더욱 강화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카데미 1부 세션에서는 ‘반부패’ 이슈가 다뤄졌습니다. 먼저 곽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선임연구원은“전 세계적으로 반부패 법이 강화되고 있으며, 민간부문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조달 및 공급망 관리에 있어 반부패 실사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의 전사적인 반부패 경영 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정민 BSI 영국왕립표준협회 Group Korea 심사원은 발표를 통해 국제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37001에 대해 소개하고, 구체적인 인증절차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한정민 심사원은 ISO37001의 등장 배경을 소개하며, “오늘날 단순한 기술 표준에 대한 요구를 넘어서 반부패, 윤리 경영에 대한 국제적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모든 조직에 통용될 수 있는 국제 반부패 경영 기준인 ISO37001 취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부패 세션에서는 두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반부패 노력을 공유했습니다. 먼저 롯데쇼핑 컴플라이언스팀 김정배 책임은 “기업내 반부패 정책이 유의미한 성과를...
작성일 : 2019.06.18 작성자 : 관리자 Views : 5740
5월 30일(목) 여의도 이룸센터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제1회 열린 SDGs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외교부와 한국 시민사회 SDGs 네트워크(SDGs 시민넷)가 공동주최 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등 8개 기관이 주관하는 ‘제1회 열린 SDGs 포럼’은 오는 7월(각료급)과 9월(정상급)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HLPF(High-level Political Forum)에 앞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의 이행상황과 방향성을 점검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HLPF의 주제는 "시민역량 강화와 포용성 및 형평성 보장(Empowering people and ensuring inclusiveness and equality)으로, 본 포럼에는 교육, 경제•노동, 불평등감소, 기후변화, 거버넌스 이행수단, 국제협력 등 SDGs의 6개 목표에 대한 대응 동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기업은 SDGs 달성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재원을 마련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SDGs 달성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주체”라며, “SDGs는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커다란 도전일 수 있지만, 우리 자신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다. 모쪼록 오늘 토론이 7월에 열릴 HLPF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경아 개별협력부 심의관 대독)은 축사를 통해 “2018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SDGs 이행 성적은 19위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특히 양성평등. 소비와 생산. 해양. 생태계. 파트너십 부문에서 이행이 더디다”며, “통합적 체계 부족과 SDGs에 대한 낮은 국민의식은 개선되어 할 과제다” 라고 말했습니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국내 SDGs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실천방안을 검토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국내 이행 수준을...
작성일 : 2019.06.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7226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한 ‘제1기 CSR Academy’의 2차 교육이 5월 24일(금) 서대문 농협은행 본점영업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CSR Academy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신규 담당자 또는 CSR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아카데미에는 참석자 약 25명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문형구 교수, 국민연금공단 양광복 사회적가치기획부 부장, 유한킴벌리 이승필 환경경영팀장, CDP한국위원회 김태한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하여 기업과 인권 및 환경/기후행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을 환영인사로 맞이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은 “기업 지속가능성과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는 오늘날 기업의 성장을 가늠하는 핵심요소”라고 언급하며,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여정에 파트너로서 함께할 것이며, 이에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다양한 활동에 참석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아카데미 1부 세션에서 먼저 ‘인권과 경영’에 대해 발표한 문형구 교수는 “기업에게 인권 관련 책임이 있다는 주장은 윤리경영 분야에서 가장 덜 다루어 지는 동시에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라고 밝히며, 인권은 국가의 책임으로 기업의 활동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기업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의 크기를 고려할 때 이는 적절하지 않다며, 인권보호와 기업의 이윤추구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문 교수는 “인권경영은 단순한 경영정책이 아니라 조직의 문화를 바꾸는 문화적 변화”라며,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진정성을 확보해 나가야 하며, 윤리경영의 시작과 끝은 “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애화 선임연구원의 ‘기업과 인권 국내외 동향 및 우수사례’에 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임애화 연구원은 국제 기준이 되는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ILO 다국적기업 삼자선언, 유엔...
작성일 : 2019.06.04 작성자 : 관리자 Views : 6735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실무그룹(Working Group) 1차 미팅을 가졌습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실무그룹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원의 실무진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및 동료 학습 플랫폼으로 우리 기업의 UNGC 10대 원칙 내재화 및 SDGs의 전략통합과 기여 확대를 목적으로 합니다. 금년에는 △기업과 인권, △반부패/윤리경영,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3가지 부문의 실무그룹이 구성되었으며, 추후 더 많은 이슈로 실무그룹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기업과 인권 (5/16)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의 첫 미팅은 5월 16일 오후 1:30,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서소문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애화 과장은 기업과 인권 글로벌동향으로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ILO 다국적기업 삼자선언,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UNGP) 등 국제 기준들을 소개했습니다. 더불어, 영국과 호주의 현대판 노예방지법, 프랑스 기업인권모니터링 의무법 시행 등 국별 법제화가 강화되고 있음을 밝히며, 인권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OECD 인권경영 Due Diligence (실사) 가이드라인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유니레버, 바스프(BASF), 애플의 사례를 통한 시사점을 공유했습니다. 실무그룹 참석자들은 자사의 인권경영 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였으며, 정부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및 경영평가 대응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논의했습니다. 인권경영 개념 정의부터 전담 조직 구성, 부서별 업무 배정, 인권경영 위원회 구성, 인권영향평가에 있어 기관 운영 평가 현황 및 주요 사업 선정 기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 취약 계층 파악, 직장 내 차별 이슈, 인권영향평가 공시 범위 및 방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구제절차 전담조직 구성방법, 위원회...
작성일 : 2019.05.27 작성자 : 관리자 Views : 7806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제10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에 ‘지식파트너’로서 [내일을 위한 약속] 트랙에서 분과 세션을 운영했습니다.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는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 곳에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기로에 선 세계: 구체적 해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5월 14일(화)부터 양일 간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니키 헤일리 前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비롯하여, 폴 라이언 前 미국 연방하원의장, 게르하르트 슈뢰더 前 독일총리, 이브 르테름 前 벨기에 총리, 마테오 린치 前 이탈리아 총리 등 200여명의 명망 있는 연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개최한 ‘SDGs,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해법’ 세션은 5월 14일(화) 오후 4시 20분부터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좌장을 맡은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리세 킹고(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우리의 행동이 충분히 전환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17개의 SDGs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보인다. 그리고 오히려 후퇴할 것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현재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015년 유엔 총회에서 SDG 채택했지만 실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SDGs를 각 국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기업의 참여 없이는 2030년까지 17개의 SDG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대한 전망은 굉장히 암울해 보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는 SDG 참여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라며 본 세션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첫번째 연사로 카나코 후쿠다(Kanako Fukuda), 스미토모 화학 CSR 이사가 소개되었습니다. 후쿠다 이사는...
작성일 : 2019.05.1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6894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개최한 ‘제1기 CSR Academy’의 1차 교육이 지난 5월 10일(금) 복합문화공간인 순화동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CSR Academy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신규 CSR 담당자 또는 CSR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기준인 UNGC 10대 원칙 및 최근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동향 파악, △UNGC 본부/한국협회 활동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CSR 역량강화 기회 확보, △UNGC 회원 기업 간의 우수사례 공유, △네트워킹 플랫폼 참여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1차 교육은 유엔글로벌콤팩트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동향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차원에서 UNGC의 가치 확산과 이행에 적극적으로 기여 중인 회원 기업들의 사례를 시리즈로 소개하는 ‘Global Goals in Action’ 영상 상영 과 SDGs를 자사의 전략과 연계하여 구축해보는 액티비티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곽글 과장/선임연구원은 글로벌 최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UNGC의 활동을 소개하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곽글 과장은 각국의 CSR 법제화 추세와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반부패 법제화 및 기업의 인권경영 책임성 강화 등 지속가능성 이슈는 기업의 운영 전략과 리스크 관리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속가능성 요구와 협력이 증대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더 많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와 SDGs 이행 성과를 투자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따라서 기업은 비재무 성과 관리와 공시에 적극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Caring for Climate(기후를 위한 배려), CEO Water Mandate(수자원관리 책무), WEPs(여성역량강화원칙)과 같은 UNGC의 다양한 이슈별 플랫폼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이어서 스페인 다국적 전력기업...
작성일 : 2019.05.1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