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KO

소식

언론보도

전문가 20인의 2016 CSR 전망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매년 줄어, CJ·삼성 책임경영 엇박자 CSR 잘하는 기업, LG·코웨이, 올해는 SDGs·기후변화 주목 저성장·장기 불황 지속으로 기업 간 CSR 격차 커질 것, 진정성 엿볼 수 있는 시기 될지도 "얼마 전 새로 취임한 모 기업의 CEO가 '기업이 왜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CSR이 돈 벌어줄 것도 아니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누가 읽느냐'고 말하더라. 이전 CEO가 혁신적으로 CSR 회의체를 구성하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만한 보고서를 만드는 등 전사적인 공감대를 높여왔는데, CEO가 바뀌니 모든 CSR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 비용 절감만 외치는 경직된 조직으로 순식간에 변질되더라." "두산인프라코어가 '사람이 미래'라는 메시지를 기업의 본질로 강조해왔는데, 경영 상황이 어려워지자 인력을 대거 자르는 모습에 진정성과 신뢰를 잃었다. 게다가 CSR팀 과반 이상을 자르고 조직을 전격 축소했다고 들었는데, 이제야 본성이 드러난 것 같다." 저성장과 장기 불황이 예견된 2016년, 과연 CSR은 지속될 수 있을까. '더나은미래'가 신년을 맞아 CSR 분야 전문가 20명에게 향후 5년 CSR 분야의 화두와 전망을 물어본 결과, 전문가들은 "지금이야말로 국내 CSR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는 CSR을 잘하는 곳과 못하는 기업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한 해가 될 거라는 것이다.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역대 최악의 CSR 사례로 기억될 폴크스바겐 연비 조작 사건은 CSR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가 '진정성'임을 다시 보여줬다"면서 "폴크스바겐이 CSR(특히 환경 분야)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랑하다가 모두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신뢰를 잃은 것처럼, 국내에서도 CSR을 홍보 수단으로 어설프게...
작성일 : 2016.01.29 작성자 : 관리자 Views : 2205
작성일 : 2016.01.20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982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해외건설산업의 준법윤리경영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민권익위원회,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반부패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인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교육 세미나의 일환이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5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의 공동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페어플레이어클럽은 시장 경쟁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공동노력을 구축하기 위한 기구로 교육, 연구, 반부패 인식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를 비롯해 한국철도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도 참여하고 있다. 백영선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은 “해외건설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서는 준법윤리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건설 산업계가 반부패 국제기준을 고려하고, 준법윤리경영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 회원사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 및 준법윤리경영에 관심있는 기업인은 사전 및 현장등록을 통해 세미나 참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세미나 참가자에게 교육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임상연 기자 (출처: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121110582350056)
작성일 : 2016.01.20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890
日 기업 CSR 트렌드를 말하다… 토시오 아리마 UNGC 일본협회장 투명한 경영·책임 투자 정부가 규제 만들어 압력 기업에 강력한 효과 있을 것 "지난여름 일본엔 이상(異常)고온 현상이 지속됐다. 태풍은 동시다발적으로 일본을 찾아왔고, 지금은 이상 한파(寒波)를 겪고 있다. 기후변화를 비롯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미래 세대의 문제일 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현실이란 점을 기업이 깨달아야 한다." 토시오 아리마(Toshio Arima·사진)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일본협회장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무관심한 기업들을 향해 경고했다. 토시오 아리마 회장은 후지제록스 전(前) 회장(現 고문)이자 CSR위원회 위원장으로 후지제록스의 CSR 전반을 지휘했고, UNGC일본협회장으로서 일본 기업 CEO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알리는 네트워크를 조성, 200개 기업을 UNGC일본협회에 가입시켰다. 그는 또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난민 등을 지원하는 국제구호단체 '재팬플랫폼(JPF)'의 회장이기도 하다. 지난달 29일,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중·일 각 협회가 주최하는 라운드테이블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토시오 아리마 회장에게 일본 CSR의 트렌드와 전망을 물었다. ―최근 한국은 대기업의 지배구조와 윤리경영 이슈가 화두인 반면, 환경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편이다. 일본은 어떤가. "올해 초 1조50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도시바(Toshiba)'를 비롯, 일본 대기업 역시 윤리경영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1956년 공장 폐수에 포함된 수은 중독으로 나타난 미나마타병 이후 일본 기업들은 환경 및 기후변화 이슈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 기업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비용 절감과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돼 있다. 일례로 1995년 후지제록스는 제품 생산 라인부터 고객이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 이산화탄소 및...
작성일 : 2016.01.20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833
유엔은 기업과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존 러기 하버드대 교수를 특별 대표로 임명하여 6년간의 광범위한 작업을 통해 지난 2011년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을 채택했다. 이행 윈칙은 '기업의 인권침해를 보호해야 할 국가의 의무; 인권을 존중해야 할 기업의 책임; 사법적/비사법적 구제책 마련'의 세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엔 인권이사회는 원칙 실행을 위한 실무그룹을 임명하고, 동향 논의 및 이해관계자의 대화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포럼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차례의 연례포럼이 유엔 제네바 사무국에서 열렸고, 지난해는 전 세계 기업, NGO, 각국 국가인권위, 유엔글로벌콤팩트 로컬 협회, 학계 등 2천 여명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기업과 인권 이슈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및 다수 공기업, 시민사회 등 필자를 포함해 최대 인원이 참여했다. 유엔은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2011)' 채택에 이어 각국의 국가행동계획(National Action Plan, 이하 NAP) 수립을 권고하고, 2014년 12월에는 각국의 NAP 수립과 이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방향 안내 제공을 목적으로 지침서를 제시하였다. 현재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등 7개 국가가 기업과 인권에 관한NAP를 수립했고, 40여개 국가가 수립을 검토하거나 준비 중이다. 지난해는 6월 독일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서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 지지 선언에 이어, 9월 전세계 정상이 모여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 아젠다' 에서 전세계의 빈곤 퇴치, 포용적 성장, 기후변화 대응 등으로 구성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169개 세부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작성일 : 2016.01.20 작성자 : 관리자 Views : 1870
201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에서 많은 행사 중 충실한 내용으로 진행된 세미나가 주목을 받았다. 이목을 끈 ‘철도산업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클럽 세미나’는 철도협회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공동 주최, (사)글로벌경쟁력포럼이 주관해 진행한 행사다.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Initiative)가 후원했으며, 반부패 증진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민관협력포럼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 www.fairplayerclub.kr) 의 첫 번째 교육 세미나이다. 한국철도협회는 지난 5월 19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및 기계,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해외건설협회와 공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철도협회는 본 세미나에 앞서 “이번 공동 주최 세미나를 통해서, 국내 철도산업이 박근혜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기조에 부응하고, 아울러 철도산업 분야 기업들의 준법윤리경영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부회장 겸 사무총장은 글로벌 반부패 동향 및 페어플레이클럽 소개 시간 발표에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철도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철도협회의 준법윤리경영 확산에 대한 의지가 적극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철도산업 분야 기업들이 준법윤리경영을 통해서 페어플레이(Fair Play)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라고 밝혔다. 임홍재 부회장은 또 “부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경영전략 강화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비즈니스를 위한 대화와 협력의 장인 페어플레이어클럽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반부패를 위한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강주현 상임대표가 ‘철도산업의 준법윤리 경영 글로벌 동향 소개’ 발표에서 "국제사회에서는 철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고, 한국의 철도산업은 대륙철도와 국제철도운송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작성일 : 2015.06.25 작성자 : 관리자 Views :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