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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차 ESG 멘토링 결과 공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1-13 14:31
조회
267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6월~10월 동안 ESG 멘토링 2차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멘토를 맡은 10개 기업(㈜두산, DRB동일, CJ제일제당,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콜마㈜, 콜마홀딩스)이 다양한 주제로 미팅을 진행하였고, 42개 멘티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LG디스플레이]
6월 18일에는 LG디스플레이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1차 멘토링 내용 복습으로 시작하여, LG디스플레이의 △ESG 추진 현황 및 탄소중립 선언, △거버넌스 체계, △ESG 변화 관리, △공시사항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ESG팀 구조와 지표 관리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사와 본사 내 ESG 팀구조 및 해외 사업장의 ESG 전담팀 여부에 대해 답변하였고, LG 계열사가 함께 사용하는 LG ESG Intelligence를 통한 ESG 데이터 관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에 따라 협력사에 대한 ESG 요구사항을 관리하고 있으며, 실사를 통해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 ESG 추진현황에 대한 투자자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문의 대응 사례도 공유했습니다.
[SK하이닉스]
8월 21일 SK하이닉스의 ESG 멘토링 세션은 Scope 3 감축 활동과 전과정평가(LCA)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Scope 3 감축 활동에 대해 SK하이닉스는 먼저 공급망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해 설명하며, 2019년 출범시킨 ‘ECO Alliance 이니셔티브’를 소개했습니다. 본 이니셔티브는 주요 공급망 기업 연합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공동선언에 협력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구성원간의 시너지 확대, 네트워킹 확장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LCA 방법론 발표에서는 SK하이닉스가 따르고 있는 ISO 기준 3단계인 △목적 및 범위 정의, △목록분석(투입물과 산출물 계산), △영향평가(데이터 수집/계산)에 대해 주요 예시를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에서는 LCA 과정에서 폐기물 단계 포함 여부, LCA의 후공정 과정, 에코인벤트(Ecoinvent) 소프트웨어 사용 여부, LCA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계획, LCA를 통한 궁극적인 목표, 부서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콜마홀딩스]
8월 22일에는 콜마홀딩스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멘토와 멘티 총 4개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콜마홀딩스는 지주사로서 관계사의 환경 데이터를 취합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지적했고, 코스글로벌은 비상장 기업으로서 공시의무는 없지만 준비 단계로서 진행 중인 여러 ESG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HLB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ESG경영 추진과정 및 실적, 중대성 평가 내용 등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인권경영 현황 발표에서는 △인권경영체계 구축 및 실행,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구제기구 운영, △인권경영 선언문 등 다양한 노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콜마홀딩스가 인권영향평가 개선사항 및 DEI 활동 사례를 설명하며 미팅을 마무리했습니다.
[㈜두산]
8월 26일에는 ㈜두산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두를 연 유엔글로벌콤팩트 측에서는 인권경영의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요구, 미래 도전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인권경영 현황진단을 위해 △정책 선언, △리더십, △인권에 대한 조직문화 및 분위기, △내부 역량강화, △벤치마킹의 관점에서 각 멘티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두산의 인권경영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산은 △인권경영 정책 구성, △인권영향평가 및 실사, △고충처리 프로세스, △내외부 활동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애로사항과 고민사항을 공유했습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리더십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냐는 질문에 두산은 공시의무화 및 법적의무 부과와 같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타기업의 사례를 함께 공유하면 설득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충처리 프로세스에 대한 각 멘티사의 현황을 공유한 뒤 미팅을 마무리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8월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ESG 멘토링 세션은 멘토사와 멘티사의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평가와 관련하여 △자문사의 역할, △중대성 평가를 실시하는 과정, △중대성 평가 목차를 TCFD 방식으로 변경해야 하는 이유, △해외 사업장의 인권실사 진행과정, △KPI 선정 방식 등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또한 인권실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온라인 서베이보다 직접 컨택하여 소통하는 편이 더 정확한 결과를 낳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답변률을 높이면서 질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서베이 포멧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 관련 질문에서는 △SBTi 목표 설정과 CDP 대응, △탄소발자국 추정, △평가기관 문항별 대응 방식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9월 3일에는 포스코이앤씨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에서 섭외한 이크레더블 컨설팅업체에서 ESG 트렌드와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인크레더블은 특히 공급망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협력사 ESG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포스코이앤씨는 공급망 실사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CSDDD 공급망 범위, △공급망 정책과 경영진의 책임, △인권영향평가 등을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인권영향평가 단계인 △범위 설정, △공급망 매핑, △심화 평가, △우선순위화, △대응조치 각각에 대해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취약계층을 실사 범위에 포함시키고 우선순위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건설사로서 원자재 공급 시 강제/아동 노동, 원자재의 채굴/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관리, 해상풍력 터빈 설치의 사회적 영향 등 현재 주목하고 있는 공급망 실사 이슈를 공유했습니다.
[한국콜마]
9월 5일에는 한국콜마가 개최한 지속가능세미나 ‘CONNECT FOR GREEN’에 참석한 후 멘티사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한 삶, 화장품 생산 단계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멘티사들은 △ESG 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도 결여, △ESG 업무팀 겸직에 따른 업무 효과성 부족, △배출량 측정의 어려움, △ESG 전담 부서 부재, △타 부서의 비협조적인 태도 등 애로사항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콜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ESG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ESG 중요성 강조, ESG 위원회 설립, 세미나 개최, 대외적인 성과 창출 등을 통해 경영진의 ESG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9월 9일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수소생산기지에서 현장 답사형 ESG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평택수소생산기지의 ESG 환경경영 노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수소의 필요성, △수소의 생산방식에 따른 분류, △국내 수소시장 현황, △평택수소생산기지 운영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수소는 청정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공업, 농업, 군사, 우주 등 광범위한 활용 범위를 갖는 중요한 에너지원이고, 수소버스 보급을 중심으로 국내 모빌리티용 수소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평택수소생산기지가 국내 최대규모 기지로서 수도권 수소공급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장 답사에서 수소 생산 공정의 흐름과 저장, 운송에 대해 설명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택수소충전소 답사에서는 평택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및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을 소개하고, 충전시스템 작동원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DRB동일]
9월 11일에는 DRB동일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유주제로 진행된 본 세션에서는, 먼저 중소기업의 ESG 평가대응 방식 변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DRB동일은 중소기업의 경우 ESG 평가 대응시 자가진단 시스템을 운용해왔으나,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 CSDDD에 따라 제3자 평가제도가 의무화되면서 타 국가 소재 계열사까지도 ESG 공시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단일기업 대응시와 그룹사 대응시 각 평가방법에 따른 차이점, 필요서류, 대응방법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ESG 평가 대응을 위한 자료 제출시 공정명 및 제품명 등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하지 않으면 누락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산업군내 통용되고 있는 용례집을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티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세션을 마무리했습니다.
[CJ제일제당]
10월 16일 진행된 CJ제일제당의 ESG 멘토링 세션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CJ제일제당은 2023년도 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공급망 세 가지 주제를 ISSB 공시 프레임워크에 반영하고 이에 대한 주요 성과를 보고서에 새로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50년까지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연평균 자산손실률 3% 미만을 유지하는 전망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전략, 완화활동과 적응활동을 구분하여 2023년에 달성했던 주요 성과를 보고서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원순환이라는 큰 카테고리를 정하고 그 안에 해당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 사업장의 폐기물 감축, 식품 손실 폐기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분야에서는 공급망 전략, 협력사 ESG 평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데이터 관리에 대해서는 △데이터 표준화, △샘플링을 통한 자체적인 데이터 점검, △데이터 책임 검토 등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티사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주요 애로사항과 고민사항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번 2차 ESG 멘토링에서는 EU CSDDD에 따른 공급망 관리, 인권경영체계 구축 방법, ESG팀 구조 및 ESG 데이터 관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방법 등 공통적인 관심 현안이 제시되었습니다. 다음 3차 ESG 멘토링은 10월/11월 중 진행 예정이며, 멘토링 참여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향후 멘토링에 관심있는 기업들도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장한별 과장(070 4327 9768, gckorea@globalcompact.kr)
- 일시: 2024년 6월 18일 ~ 10월 16일
- 장소: 각 멘토 기업 사옥, UNGC 한국협회 사무실, 현장 답사 등
[LG디스플레이]
6월 18일에는 LG디스플레이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1차 멘토링 내용 복습으로 시작하여, LG디스플레이의 △ESG 추진 현황 및 탄소중립 선언, △거버넌스 체계, △ESG 변화 관리, △공시사항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ESG팀 구조와 지표 관리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사와 본사 내 ESG 팀구조 및 해외 사업장의 ESG 전담팀 여부에 대해 답변하였고, LG 계열사가 함께 사용하는 LG ESG Intelligence를 통한 ESG 데이터 관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에 따라 협력사에 대한 ESG 요구사항을 관리하고 있으며, 실사를 통해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 ESG 추진현황에 대한 투자자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문의 대응 사례도 공유했습니다.
[SK하이닉스]
8월 21일 SK하이닉스의 ESG 멘토링 세션은 Scope 3 감축 활동과 전과정평가(LCA)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Scope 3 감축 활동에 대해 SK하이닉스는 먼저 공급망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해 설명하며, 2019년 출범시킨 ‘ECO Alliance 이니셔티브’를 소개했습니다. 본 이니셔티브는 주요 공급망 기업 연합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공동선언에 협력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구성원간의 시너지 확대, 네트워킹 확장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LCA 방법론 발표에서는 SK하이닉스가 따르고 있는 ISO 기준 3단계인 △목적 및 범위 정의, △목록분석(투입물과 산출물 계산), △영향평가(데이터 수집/계산)에 대해 주요 예시를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에서는 LCA 과정에서 폐기물 단계 포함 여부, LCA의 후공정 과정, 에코인벤트(Ecoinvent) 소프트웨어 사용 여부, LCA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계획, LCA를 통한 궁극적인 목표, 부서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콜마홀딩스]
8월 22일에는 콜마홀딩스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멘토와 멘티 총 4개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콜마홀딩스는 지주사로서 관계사의 환경 데이터를 취합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지적했고, 코스글로벌은 비상장 기업으로서 공시의무는 없지만 준비 단계로서 진행 중인 여러 ESG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HLB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ESG경영 추진과정 및 실적, 중대성 평가 내용 등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다음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인권경영 현황 발표에서는 △인권경영체계 구축 및 실행,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구제기구 운영, △인권경영 선언문 등 다양한 노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콜마홀딩스가 인권영향평가 개선사항 및 DEI 활동 사례를 설명하며 미팅을 마무리했습니다.
[㈜두산]
8월 26일에는 ㈜두산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두를 연 유엔글로벌콤팩트 측에서는 인권경영의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요구, 미래 도전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인권경영 현황진단을 위해 △정책 선언, △리더십, △인권에 대한 조직문화 및 분위기, △내부 역량강화, △벤치마킹의 관점에서 각 멘티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두산의 인권경영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산은 △인권경영 정책 구성, △인권영향평가 및 실사, △고충처리 프로세스, △내외부 활동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애로사항과 고민사항을 공유했습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리더십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냐는 질문에 두산은 공시의무화 및 법적의무 부과와 같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타기업의 사례를 함께 공유하면 설득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충처리 프로세스에 대한 각 멘티사의 현황을 공유한 뒤 미팅을 마무리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8월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ESG 멘토링 세션은 멘토사와 멘티사의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평가와 관련하여 △자문사의 역할, △중대성 평가를 실시하는 과정, △중대성 평가 목차를 TCFD 방식으로 변경해야 하는 이유, △해외 사업장의 인권실사 진행과정, △KPI 선정 방식 등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또한 인권실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온라인 서베이보다 직접 컨택하여 소통하는 편이 더 정확한 결과를 낳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답변률을 높이면서 질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서베이 포멧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 관련 질문에서는 △SBTi 목표 설정과 CDP 대응, △탄소발자국 추정, △평가기관 문항별 대응 방식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9월 3일에는 포스코이앤씨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에서 섭외한 이크레더블 컨설팅업체에서 ESG 트렌드와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인크레더블은 특히 공급망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협력사 ESG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포스코이앤씨는 공급망 실사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CSDDD 공급망 범위, △공급망 정책과 경영진의 책임, △인권영향평가 등을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인권영향평가 단계인 △범위 설정, △공급망 매핑, △심화 평가, △우선순위화, △대응조치 각각에 대해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취약계층을 실사 범위에 포함시키고 우선순위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건설사로서 원자재 공급 시 강제/아동 노동, 원자재의 채굴/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관리, 해상풍력 터빈 설치의 사회적 영향 등 현재 주목하고 있는 공급망 실사 이슈를 공유했습니다.
[한국콜마]
9월 5일에는 한국콜마가 개최한 지속가능세미나 ‘CONNECT FOR GREEN’에 참석한 후 멘티사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한 삶, 화장품 생산 단계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멘티사들은 △ESG 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도 결여, △ESG 업무팀 겸직에 따른 업무 효과성 부족, △배출량 측정의 어려움, △ESG 전담 부서 부재, △타 부서의 비협조적인 태도 등 애로사항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콜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ESG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ESG 중요성 강조, ESG 위원회 설립, 세미나 개최, 대외적인 성과 창출 등을 통해 경영진의 ESG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9월 9일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수소생산기지에서 현장 답사형 ESG 멘토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평택수소생산기지의 ESG 환경경영 노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수소의 필요성, △수소의 생산방식에 따른 분류, △국내 수소시장 현황, △평택수소생산기지 운영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수소는 청정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공업, 농업, 군사, 우주 등 광범위한 활용 범위를 갖는 중요한 에너지원이고, 수소버스 보급을 중심으로 국내 모빌리티용 수소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평택수소생산기지가 국내 최대규모 기지로서 수도권 수소공급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장 답사에서 수소 생산 공정의 흐름과 저장, 운송에 대해 설명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택수소충전소 답사에서는 평택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및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을 소개하고, 충전시스템 작동원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DRB동일]
9월 11일에는 DRB동일의 ESG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유주제로 진행된 본 세션에서는, 먼저 중소기업의 ESG 평가대응 방식 변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DRB동일은 중소기업의 경우 ESG 평가 대응시 자가진단 시스템을 운용해왔으나,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 CSDDD에 따라 제3자 평가제도가 의무화되면서 타 국가 소재 계열사까지도 ESG 공시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단일기업 대응시와 그룹사 대응시 각 평가방법에 따른 차이점, 필요서류, 대응방법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ESG 평가 대응을 위한 자료 제출시 공정명 및 제품명 등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하지 않으면 누락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산업군내 통용되고 있는 용례집을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티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세션을 마무리했습니다.
[CJ제일제당]
10월 16일 진행된 CJ제일제당의 ESG 멘토링 세션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CJ제일제당은 2023년도 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공급망 세 가지 주제를 ISSB 공시 프레임워크에 반영하고 이에 대한 주요 성과를 보고서에 새로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50년까지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연평균 자산손실률 3% 미만을 유지하는 전망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전략, 완화활동과 적응활동을 구분하여 2023년에 달성했던 주요 성과를 보고서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원순환이라는 큰 카테고리를 정하고 그 안에 해당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 사업장의 폐기물 감축, 식품 손실 폐기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분야에서는 공급망 전략, 협력사 ESG 평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데이터 관리에 대해서는 △데이터 표준화, △샘플링을 통한 자체적인 데이터 점검, △데이터 책임 검토 등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티사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주요 애로사항과 고민사항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번 2차 ESG 멘토링에서는 EU CSDDD에 따른 공급망 관리, 인권경영체계 구축 방법, ESG팀 구조 및 ESG 데이터 관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방법 등 공통적인 관심 현안이 제시되었습니다. 다음 3차 ESG 멘토링은 10월/11월 중 진행 예정이며, 멘토링 참여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향후 멘토링에 관심있는 기업들도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장한별 과장(070 4327 9768, gckorea@globalcompac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