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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개 선도기업들,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1.5°C 기후 목표 실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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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9-10-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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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1
전체 시가총액이 총 2조 3천억 달러이자,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연간 73개의 화력 발전소와 동등한 87개 글로벌 기업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최악의 사태를 예방하고자 기후 과학자들이 제안한 목표에 맞춰 기업활동을 조정한다고 약속했습니다. 

해당 87개 社는 총 28개 분야에서 42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7개 국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기업, 시민 사회, 유엔 대표들이 6월에 발표한 call-to-act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C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제한하고, 늦어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제로화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사운영 및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후 목표를 설정하기로 약속했습니다.

1.5° C 기후 목표가 7월에 발표된 이후, 참여를 약속한 기업의 수는 28개에서 3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가장 최근 참여를 약속한 기업은 △ADEC Innovations, △América Móvil, △SICS Corporation, △Atlassian Corporation, △Bharti Airtel Limited, △Burberry, △City Developments Limited, △The Co-operative Group, △Croda International, △Cybercom Group, △Danone, △Deutsche Telekom, △Dexus, △EDP - Energias de Portugal, △Electrolux, △Elopak, △En+ Group, △Ericsson Group, △Firmenich, △Glovo, △Grupo Malwee, △Guess, △Ingka Group, △Inter IKEA Group,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Intuit, △Klabin, △L’Oréal, △MARUI GROUP, △Nestlé, △Nokia, △Novo Nordisk, △NRG Energy, △Orange Group, △Ørsted, △PensionDanmark, △Reliance Jio Infocomm Limited, △Saint-Gobain, △salesforce.com, △Scania; Schneider Electric, △Seventh Generation, △SkyPower, △Sodexo, △SUEZ, △Swiss Re, △TDC, △Viña Concha y Toro, △Wipro 등이 있습니다.

본 서약은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고 세계 정상들이 참석한 ‘기후행동정상회의(Climate Action Summit)에서 이루어졌으며, 해당 정상 회의는 정부, 기업 및 이해관계자들이 IPCC의 최근 보고서에서 논의된 1.5°C의 상승의 치명적인 영향력 대한 대응 계획을 명확히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소식은 뉴욕 기후 주간(Climate Week NYC) 개막 직전에 발표되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민간부문의 많은 리더들이 시민사회, 정부와 1.5°C 미래를 협력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격려하며, “이제 더 많은 기업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정부들이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제로화를 이룰 수 있는 장기적 목표를 발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한 민간부문의 지원에서 볼 수 있듯 선두 기업은 정부 정책과 민간 부문 리더십을 서로 강화하며, 긍정적 피드백 루프(Positive Feedback Loop)라고도  불리는 앰비션 루프 (ambition loop)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기후 변화 행동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87개 기업은 파리 협정에 맞춰 기업 배출 감소 목표를 평가하는 과학적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를 통해 과학 기반 목표를 설정합니다.

87개 기업 중 △AstraZeneca, △BT, △Burberry Limited, △Deutsche Telekom AG, △Dexus, △Elopak, △Hewlett Packard Enterprise, △Intuit, △Levi Strauss & Co., △L’Oréal, △Schneider Electric, △SAP, △Signify, △Sodexo, △The Co-operative Group 및 △Unilever은 이미 기업 활동 중 배출되는 온실 가스를 포함한 1.5°C 궤도에 맞춰 승인된 목표(reduction targets)를 설정하였습니다.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든 기업은 가치 사슬 전반에 해당 목표 적용하면서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켰습니다. 한편, 가치 사슬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기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양의 평균 5.5배에 달합니다. 

리세 킹고 (Lise Kingo)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은 기후 행동 정상 회의의 정식 오찬인 ‘유엔글로벌콤팩트 민간부문 포럼(UN Global Compact Private Sector Forum)’에서 “대담한 기업들은 1.5°C 궤도를 기반으로 선도적인 회사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전 세계 비즈니스 및 공급망에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전환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엔드류 스티어(Andrew Steer) SBTi 이사이자 세계자원연구소 (World Resources Institute, WRI)의 대표는 “1.5°C 이상의 기후 상승은 인류가 감당할 수 없는 재난이다. 과학을 기반으로 한 목표는 기업이 명확한 기여를 통하여 파리 기후 협정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청사진을 제공한다. 지체할 시간이 없으며,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Business Ambition for 1.5°C - Our Only Future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22일 참여를 선언한 기업에는 △Acciona, △AstraZeneca, △Banka BioLoo, △BT, △Dalmia Cement Ltd, △Enel, △Hewlett Packard Enterprise, △Iberdrola, △KLP, △Levi Strauss & Co., △Mahindra Group, △Natura &Co, △Novozymes, △Royal DSM, △SAP, △Signify, △Singtel, △Telefonica, Telia, △Unilever, △Vodafone Group, △Zurich Insurance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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